[IFA 2026] “B2C 넘어 로봇 관절까지”…LG 백승태 “B2B로 가전 성장축 넓힌다” 작성일 09-06 4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빌더·상업용 세탁·핵심부품으로 B2B 확장…“유럽 절반 전통 강자, 나머지 K·C 경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5epqo9UlO"> <div contents-hash="fbbd79fc284c8746120dac52c3b160a77961b2bcf3e33eaf85a428dcd7d77c2b" dmcf-pid="X1dUBg2uWs" dmcf-ptype="general"> 모터 경쟁력 헤어드라이어·액추에이터로 확대…“제로레이버 홈 핵심 폼팩터는 로봇”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5ac40d7f3666f169eb21981087e08bc7b2f6d929f47c2fca36df5dd9ec9c20" dmcf-pid="ZtJubaV7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6/552796-pzfp7fF/20260906100019720xvwq.jpg" data-org-width="640" dmcf-mid="GRepqo9U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6/552796-pzfp7fF/20260906100019720xvw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43ace46eff45eee57538025d073707daf7bc8e08f8176fec198087361d38892" dmcf-pid="5Fi7KNfzWr" dmcf-ptype="general">[베를린(독일)=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strong>“저희는 B2C를 많이 해왔는데, 최근에는 포트폴리오 개선을 위해 B2B 쪽으로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strong></p> <p contents-hash="6b0bb1a0f1d067686a9131d36d19e3b2cb9f5c34753f2ac673cbb9076e62e59c" dmcf-pid="13nz9j4qlw" dmcf-ptype="general">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부사장)이 생활가전 중심의 사업 영역을 주거·상업·산업 공간으로 넓히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냉장고와 세탁기 등 완제품 경쟁력을 넘어 빌더와 상업용 세탁가전을 키우고, 가전의 근원 경쟁력인 모터 기술을 컴프레서와 로봇의 ‘관절’인 액추에이터까지 확장한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993273b77da5c7371ef7622c2ffcdf65f416c3fbb3bef4b3440fa5092540611f" dmcf-pid="t0Lq2A8BvD" dmcf-ptype="general">백 본부장은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 기자간담회에서 B2B 사업을 설명하며 빌더와 상업용 세탁가전, 핵심부품 영역에 힘을 싣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부터 하고 있는 컴프레서와 모터에서 로봇의 관절 쪽 액추에이터까지 영역을 확장해 지속적으로 B2B 사업을 늘려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bbdec6328118b5ddc41c585b0422dc26ce70a3cd36ee3004a072bf39db667af" dmcf-pid="FpoBVc6bhE" dmcf-ptype="general">빌더와 상업용 세탁가전은 최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3개년 북미 빌더 사업 매출은 연평균 약 45%, 상업용 세탁가전은 약 41% 증가했다. LG전자는 북미에서 확보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유럽 공략을 확대한다. 유럽 빌더 전문 영업 인력을 늘리는 한편 설치와 배송 등 관련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d41e72ce15a2216f25f0d5382049fd1f83e9e377787b2b0e11917b88cec5feb" dmcf-pid="3UgbfkPKWk" dmcf-ptype="general">백 본부장은 “빌트인은 제품뿐 아니라 인프라, 설치, 딜리버리의 영향이 있다”며 관련 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63bbf17ea51ede4fc869fdea164c755360a809ac868578e27c023c1ad9f01c2" dmcf-pid="0UgbfkPKvc" dmcf-ptype="general">지난해 LG전자가 제시한 ‘유럽 가전 매출을 5년 내 2배로 확대한다’는 목표와 관련해서는 핵심부품과 제어 역량을 경쟁력으로 들었다. 백 본부장은 모터와 컴프레서를 자체 생산하는 기술력에 제어·소프트웨어 역량을 더하고 품질과 서비스, 사용 편의성에서도 차별화를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d874ca9d0a8843e3eb44a53aa24ddf3a475d7ea3a185113aaa61e10d4ce9c79" dmcf-pid="puaK4EQ9vA" dmcf-ptype="general">그는 과거에는 가격과 용량 등이 주요 경쟁 요소였다면 현재는 “얼마만큼 제품에 고객 경험을 담아내느냐”로 경쟁의 축이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d98a4868a4a71917fd3bac7a15bc64caa147ef5e75498b8eced0cf6139aeb86" dmcf-pid="U7N98Dx2Wj" dmcf-ptype="general">유럽 가전 시장의 경쟁 구도에 대해서는 전통 브랜드와 한국·중국 업체 간 경쟁을 언급했다. 백 본부장은 “50%는 밀레, 보쉬와 같은 전통 강자들이 있고 나머지 50%를 K와 C가 경쟁하고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K는 한국, C는 중국 브랜드를 뜻한다.</p> <p contents-hash="9af6555f7e91a3464104f5cfd5baf664b38c0286f9b45a530a0bad0f3c08b416" dmcf-pid="uzj26wMVyN" dmcf-ptype="general">중국 업체들의 경쟁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백 본부장은 “C브랜드의 저가 공세도 좀 바뀌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 업체의 성장을 경쟁사의 위기로만 보지는 않는다고 했다. LG전자 역시 제품의 차별적 가치와 운영 역량,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1decd9927497fd152f2d341602eaea96f174f0c0d3a115d7fe60d39bdd51562b" dmcf-pid="7qAVPrRfha" dmcf-ptype="general">유럽 시장에서는 에너지 효율을 주요 경쟁 요소로 꼽았다. 백 본부장은 유럽의 높은 에너지 비용을 언급하며 LG전자가 가전 자체의 에너지 효율뿐 아니라 씽큐 등을 통해 집 안 전체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까지 경쟁력으로 가져가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ebbe5bab81d73b1f4af89f847ccf22fffc216e0851b58688bb35e45c794cfd2f" dmcf-pid="zBcfQme4Cg" dmcf-ptype="general">가전의 영역도 넓힌다. 이번 IFA에서 선보인 헤어드라이어가 대표적이다. 이미 업계에 강자들이 자리 잡은 시장이지만 LG전자는 모터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제품군에 도전한다.</p> <p contents-hash="bd697eb4538ecd630c9ecfe453f2a61e7a3d0918bc20a73f063ed593dab75578" dmcf-pid="qbk4xsd8lo" dmcf-ptype="general">백 본부장은 “저희가 헤어드라이어를 선보인 것은 가장 핵심 기술인 모터에 대한 기술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한 풍량과 모발의 수분을 관리하는 기술 등을 제품 경쟁력으로 제시하면서 “기존에 고착화돼 있는 냉장고와 세탁기뿐 아니라 끊임없이 시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241993653e8db5ab77bdcb5bbe711e2cbff7ab8dceb513b5fe6cf7300c24b18" dmcf-pid="BKE8MOJ6hL" dmcf-ptype="general">모터 기술은 로봇으로도 이어진다. LG전자는 올해 초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AXIUM)’을 선보였다. 연내 양산 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p> <p contents-hash="11dcf25ce2fad7e029cbb0301a949cc49508e8cedaaf07e0e354771414daa6d6" dmcf-pid="b9D6RIiPhn" dmcf-ptype="general">백 본부장은 액추에이터 시장에 아직 표준 규격이 확립되지 않아 휴머노이드 업체별 요구에 대응하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가 60년간 축적한 모터 기술을 토대로 고효율·경량·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de91d526bb3c664c207d0a4debb6e3772690288f18c4a0a216c334da3f68cb44" dmcf-pid="K2wPeCnQWi" dmcf-ptype="general">그는 “경쟁사 대비 30% 가볍게 만들 수 있다”며 “액추에이터 경쟁력이라고 하면 고효율, 경량, 원가 경쟁력 세 가지”라고 말했다. 현재 여러 글로벌 기업과 수주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정 기업과의 계약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액추에이터 사업은 향후 휴머노이드 시장 성장과 함께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p> <p contents-hash="ca6c339d34dac1518a70448e47ab964ca3abc27501c76251e87fda812e663c09" dmcf-pid="9uaK4EQ9WJ" dmcf-ptype="general">로봇의 형태는 사용 환경과 수행 업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봤다. 백 본부장은 세탁기 생산라인에서 나사를 체결하는 공정을 예로 들며 움직임이 거의 없는 작업이라면 굳이 두 다리나 사람 형태의 머리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9ae603d56a2c7d368302ed329ea7b05a37d07897af2bfddb8ff763e88d3247b" dmcf-pid="27N98Dx2Wd" dmcf-ptype="general">HS사업본부는 로봇 분야에서 핵심부품인 액추에이터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가전에서 축적한 모터와 구동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액추에이터를 새로운 B2B 성장 동력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8de1fce08c9ad06b94f9bb450d29e935a0e95731312632a3f685f93522692ee1" dmcf-pid="Vzj26wMVTe" dmcf-ptype="general">가정용 로봇에서는 안전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산업현장은 안전 조건을 상대적으로 관리할 수 있지만 가정은 다양한 환경에서 사람과 함께 작동해야 하는 만큼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가정에서 로봇을 활용하는 시점은 “생각보다 빨리 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e90ae93efb6bd227d1785a92c581107f5cb98069482e0f2cfa857ff629f1ad21" dmcf-pid="fqAVPrRfTR" dmcf-ptype="general">백 본부장은 단순히 가전끼리 연결되는 AI홈을 넘어 고객이 의식하지 않아도 기기 간 연결과 피지컬 AI를 통해 작동하는 ‘제로레이버 홈’으로 나아가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제로레이버 홈에서 가장 중요한 폼팩터는 로봇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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