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실행형 AI’, 다른 입구…‘모두의 AI’ 3社3色 작성일 09-06 5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KT, 전화에 AI 결합해 취약계층도 포용<br>KT, 양방향 MCP로 AI기능 전방위 확산<br>카카오, LG와 빅텐트…카톡 플랫폼 활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K9LVdztSv"> <p contents-hash="77dd82a51b4453fb7157d335f6e43f399c47364a4e67b9dc69abdc330f02854a" dmcf-pid="192ofJqFvS" dmcf-ptype="general">SK텔레콤·KT·카카오 컨소시엄이 지난 4일 각각 공개한 ‘모두의 AI’ 청사진은 유사한 목적지를 향했다. 기존 검색과 챗봇을 넘어 신청·예약·결제를 수행하는 ‘실행형 AI 에이전트’를 내세웠다. 그럼에도 국민을 어디서 만날지, 그 실행을 무엇으로 뒷받침할지는 각자 강점을 바탕으로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7ca2e48275a2d710db3e16ab6f07c8f7b0363d631509fa9f0586b8ff763bb5" dmcf-pid="t0pQu41y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재헌(가운데) SK텔레콤 대표가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팽동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6/dt/20260906070209364rewv.jpg" data-org-width="640" dmcf-mid="GPrpvtsAv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6/dt/20260906070209364rew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재헌(가운데) SK텔레콤 대표가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팽동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5e0e1e897d0fedd63bc2256434867507625991815758969bf5ffb9c27246bc" dmcf-pid="FpUx78tWlh" dmcf-ptype="general"><br> SKT는 전화와 문자를 AI의 입구이자 업무 수행 수단으로 활용한다. 김지훈 SKT AI사업본부장은 “전화 한 통, 문자 한 줄로도 AI 서비스를 쓸 수 있게끔 하겠다”며 “앱·웹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과 장애인까지 쓸 수 있는 차별화 채널”이라고 소개했다. AI나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로도 저변을 넓히기 위한 시도다.</p> <p contents-hash="ecdd83d105401fd67539eae44c1b53ce04aee0df5737e2f025ae0f20c387d024" dmcf-pid="3UuMz6FYWC" dmcf-ptype="general">AI가 이용자를 대신해 전화를 거는 기능도 제시했다. 이날 공개한 작동 시제품 영상에서는 굿닥과 연동해 저녁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고, AI가 병원에 전화해 대기 환자 수를 확인한 뒤 티맵으로 이동 경로를 안내했다. 온라인 정보만으로 알기 어려운 상황을 전화로 확인하는 흐름이다. 김 본부장은 이 시연에서 외산 AI 기술 없이 자체 모델과 음성 엔진을 사용했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39b71bc22349e918912f65597fdcb91f8f6d2e1686019878216df45b95a709f5" dmcf-pid="0u7RqP3GvI" dmcf-ptype="general">실행의 결과를 내려면 인증과 결제도 이어져야 한다. SKT는 패스(PASS)와 신한·하나카드 등 금융 파트너사를 활용해 에이전트 결제를 실증할 계획이다. SKT 측엔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합쳐 31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SKT 컨소에 참가한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망치와 모루’ 전술에 빗대어 안정성·속도 등 기본에 충실하되 필요시 버티컬 영역을 뾰족하게 파고드는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c5f6c119297fd80f1419a29a4c43dd80e0145541a63e3c4048fb1cb5044ddd" dmcf-pid="p7zeBQ0H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윤영(가운데) KT 대표가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팽동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6/dt/20260906070210636lykf.jpg" data-org-width="640" dmcf-mid="HCtRqP3Gv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6/dt/20260906070210636lyk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윤영(가운데) KT 대표가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팽동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cbd853878fc47265dc7902f9c5fd9807bfbe86a7e243071f4c11f5dac21b7a1" dmcf-pid="UzqdbxpXys" dmcf-ptype="general"><br> KT는 ‘이음 인사이드’ 전략을 바탕으로 모두의 AI 영토 확장에 나선다. 이용자를 새 AI 서비스로 모으는 동시에, 이미 쓰고 있는 서비스에도 AI를 넣는 전략이다. 외부 서비스를 AI 에이전트 ‘이음’에 연결하고, 반대로 외부 서비스에도 이음의 AI기능을 탑재하는 양방향 구조가 특징이다.</p> <p contents-hash="d6ce2b9a5981832e52e568442b0a2106e1d035f1d9d9c538ce66ba804ce60e40" dmcf-pid="uqBJKMUZTm" dmcf-ptype="general">이진형 KT AX사업본부장은 “일반적인 단방향 방식과 달리 양방향 오픈 모델콘텍스트프로토콜(MCP)로 이음 에이전트를 탑재해, 국내 어떤 서비스에도 바로 플러그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포털에 AI 모드를 얹고, 다나와 상품 비교에서도 AI를 부를 수 있게 하는 식이다. 이를 위한 지렛대는 검색 서비스와 그 데이터다.</p> <p contents-hash="fe28f7f841320bb1b35498db7cf9f7fcc10300e51deff0365e12dd84eee0c0dd" dmcf-pid="7Bbi9Ru5lr" dmcf-ptype="general">KT 컨소에 속한 이건수 다음 대표는 “쇼핑이나 맛집, 전세·아파트처럼 정확한 데이터베이스(DB)와 실시간성이 필요한 질문에 대해선 글로벌 AI가 없는 매물을 추천하는 환각을 내기도 한다”며 “무신사·직방 같은 국내 버티컬을 연결한 답변은 구글조차 잘 못한다”고 자부했다. 검색 기능의 유무보다 실제 매물과 상품 정보를 얼마나 정확하게 연결하느냐가 핵심이라는 뜻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7c4815aa0c233ea488580dbd6055511e1d7b48084668472dfd5851c672469b" dmcf-pid="zbKn2e71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신아(가운데) 카카오 대표가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팽동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6/dt/20260906070211974vcfg.jpg" data-org-width="640" dmcf-mid="XbUx78tWv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6/dt/20260906070211974vcf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신아(가운데) 카카오 대표가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팽동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e6826f30c3cad7503eb3338c318a12188590a6cb2d4f66a6ba170e67e60499" dmcf-pid="qK9LVdztyD" dmcf-ptype="general"><br> 카카오는 약 5000만명의 이용자 접점을 가진 카카오톡에서 서비스 진입부터 일처리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앞세웠다. 김세웅 카카오 AI시너지 성과리더(부사장)는 “채팅창 안에서 모든 것이 완결되는 하나의 에이전트 AI 서비스로 선보이려 한다”고 말했다. 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거나 상품을 추천받아 결제하는 과정을 하나의 대화로 연결해 나간다.</p> <p contents-hash="41982629ab3687da6cf30c269bf3b456d2d0da7ccf224b563a84c83763bc914b" dmcf-pid="B92ofJqFTE" dmcf-ptype="general">카톡이란 접점에 LG그룹의 역량을 결합한 것도 특징이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을, LG CNS는 공공 데이터·시스템 연계를, LG유플러스는 전화 기반 이용 채널을 맡는다. ‘빅텐트’로 거듭난 이들 올 12월 월간활성이용자(MAU) 500만명, 내년 말 1000만명, 2030년 3000만명을 목표로 삼았다.</p> <p contents-hash="eb16cdfa268e103638b841cc90139e3608ef1763a1f6dc724d24d000c5ba891c" dmcf-pid="b2Vg4iB3hk" dmcf-ptype="general">나아가 이용자가 필요에 따라 에이전트를 개인 비서처럼 쓸 수 있도록 확장에 나선다. 김 부사장은 “누구나 쉽게 자기가 원하는 에이전트를 조합해서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카카오 ‘플레이MCP’와 정부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도 연결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0de1a246eca3ac11b605d206bb883bbd233f44fbb6d336588c726dc104b70a" dmcf-pid="KVfa8nb0y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자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박윤영 KT 대표, 배경훈 부총리,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 김지훈 SK텔레콤 본부장. 과기정통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6/dt/20260906070213256uvft.jpg" data-org-width="640" dmcf-mid="ZidmiEQ9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6/dt/20260906070213256uvf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자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박윤영 KT 대표, 배경훈 부총리,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 김지훈 SK텔레콤 본부장. 과기정통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b7279cd5c2ed3812a5be04b864cba8d874d1f988d0baedd05f7779b8b44a7c" dmcf-pid="9Vfa8nb0SA" dmcf-ptype="general"><br> 접점 뒤에서는 여러 모델과 연산 자원을 조합한다. SKT는 자사 A.X K2를 포함한 국산 모델을 실제 사용 시나리오에 맞춰 배치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는 자사 카나나 51%, LG AI연구원 K-엑사원 49% 정도의 비율을 가져간다는 방침이다. KT의 경우 7개 모델을 과제별로 라우팅한다. 이 본부장은 “업스테이지 솔라 모델이 코어를 맡고, 솔트룩스는 공공 에이전트, 모티프 모델은 오프로딩 방식에 많이 쓴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ff15805df7fca18c17aeddff555627f862b1c403ea13bf1c792b43057448265" dmcf-pid="2f4N6LKpWj" dmcf-ptype="general">3개 컨소 모두 연내 MAU 500만명을 1차 목표로 제시했지만, 채널과 전략이 조금씩 다른 만큼 이용자 확보 속도 등에선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이들이 청사진에 따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국민의 지속적인 이용으로 이어질지가 더욱 관건으로 꼽힌다. 김 본부장은 “확보한 고객이 다시 서비스에 돌아올 이유가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b033a9ec30d1c88b160433e9f49688054983071d2343da1ff929937ec6f82e6b" dmcf-pid="V48jPo9UhN" dmcf-ptype="general">팽동현 기자 dhp@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리니지' 엔씨가 모바일 캐주얼게임에 4000억 쏟아부은 이유 09-06 다음 AI가 만든 바이러스…축복일까, 재앙일까? 09-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