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질’ 제치고 ‘착용감’ 1위…샥즈 오픈형 이어폰, 개인 음향 시장 판도 바꾼다 작성일 09-04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IFA 2026] 샥즈·닐슨IQ, 오픈형 이어폰 백서 공개…“연 6000만대 판매, 메인스트림 도약”</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aocmUlwT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7a53c37c8216829999a9ea9ed056c549ad84f2a299db90bb69b4a8c295de5e" dmcf-pid="0NgksuSrl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4/552796-pzfp7fF/20260904090752009qump.jpg" data-org-width="640" dmcf-mid="Fx6eoYcn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4/552796-pzfp7fF/20260904090752009qum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683571100c5440b64a555103911c286bb20f7bb395651ca2165704ad2ac9b0b" dmcf-pid="pjaEO7vmyK"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베를린(독일)=옥송이 기자] <strong>“트렌드는 명확하다. 오픈형(Open-Ear)은 틈새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차세대 메인스트림 성장 카테고리’로 이동하고 있다”</strong></p> <p contents-hash="dc52cfc26566ab08fef467ca637b87704b3c7b87bd8282e63724e5fb4fb57241" dmcf-pid="UANDIzTsyb" dmcf-ptype="general">사라 바르츠(Sarah Bartz) 닐슨IQ 글로벌 전략 인사이트 디렉터는 샥즈가 3일(현지시간) 독일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IFA 2026’ 드림 스테이지에 마련한 컨퍼런스 무대에 올라 이같이 단언했다.</p> <p contents-hash="a4c07e01a48cd9985d9d346905d752b63e01bed2175a1bc79f82d0e4c29280b2" dmcf-pid="uwEOv9HlSB" dmcf-ptype="general">이날 글로벌 오픈형 이어폰 기업 샥즈(Shokz)와 닐슨IQ는 전 세계 오디오 시장 지형 변화를 분석한 ‘글로벌 오픈형 이어폰 산업 트렌드 백서’를 공동 발표하고, 오픈형 음향 기기가 메인스트림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공식 선언했다.</p> <p contents-hash="ee7db4e1e8f319e598d15c4efe96404e04b42f51ca6ff71e9209ed051cb9cdb9" dmcf-pid="7rDIT2XSTq" dmcf-ptype="general">사라 디렉터는 발표 서두에서 오디오 시장의 역사적 발전 궤적을 짚었다. 그는 “오디오 시장은 집 안 중심의 하이파이(Hi-Fi) 시대에서 음악의 휴대성을 확보한 시대를 거쳐 현대적인 무선 시대로 발전해 왔다”며 “각 변혁은 단순한 신기술이 아닌 새로운 수요에 의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질문은 ‘다음에 무엇이 오는가’이다. 그 어느 때보다 소비자 니즈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efc41e50cc5f395e1ba6b701deac02b2f04bd55d728013046db94a7baba00ec8" dmcf-pid="zmwCyVZvvz" dmcf-ptype="general">사라 디렉터는 전 세계 60개 이상 시장의 소매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 데이터와 소비자 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오디오 시장의 실질적인 수치 변화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4192a9e0d49bd600ef611af24678c65cb54ae90c56a78cdec2629d2e7602f72c" dmcf-pid="qsrhWf5Tv7" dmcf-ptype="general">그는 “전체 이어폰 시장의 누적 판매 수량 기준 성장률은 감소했지만, 오픈형은 매출액과 수량 수요 모두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세그먼트”라며 “카테고리가 더 많은 구매자를 끌어들이는 동시에 추가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d65bfa27b6754271691d33e607813c73803aa920b1d198366ed0eaddd3736530" dmcf-pid="BOmlY41ylu" dmcf-ptype="general">발표 현장에서 제시된 세부 데이터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1~6월) 기준 오픈형 이어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전 지역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서유럽이 77%,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선진 아시아가 47%, 중국이 38% 성장했으며, 라틴아메리카와 동유럽 등 신흥 시장은 16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9251777032914e01a3139cd42c142efe747560c247a938900abfcdb7211769b7" dmcf-pid="bIsSG8tWvU" dmcf-ptype="general">사라 디렉터는 “지난 1년간 전 세계적으로 3억5300만 대의 이어폰이 판매됐으며, 그중 6000만 대가 오픈형이었다”며 “개인용 오디오 시장에서 17%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2022년 이후 규모와 점유율 모두 매년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2b4217abefdef3cc42b4a260d090991809d31ee2f27a1b03a547e1617bd103e" dmcf-pid="KCOvH6FYWp" dmcf-ptype="general">특히 저가 공세가 아닌 고부가가치 소비가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그는 “성장은 가장 저렴한 가격대가 아닌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가격대에 집중돼 있다”며 “소비자는 저렴한 대안을 찾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d0f7785351051aa48665fbb84f4abdc9c751d25c117115473fee8a38432728f" dmcf-pid="9hITXP3Gh0" dmcf-ptype="general">이어폰을 선택하는 소비자의 근본적인 기준 변화도 강조됐다.</p> <p contents-hash="33274cbfa69a0bfbcf78bdd76d7af8873810306797dcddff2a1d2e2da95bb425" dmcf-pid="2lCyZQ0Hl3" dmcf-ptype="general">사라 디렉터는 “오픈형 구매자에게는 착용 경험이 음질을 제치고 최우선 구매 고려 요소 1위를 차지했다”며 “음질이 1위인 인이어 및 온이어 구매자와 명확히 대조되는 지점”이라고 분석했다. 밀폐형 인이어 사용 시 겪는 귀 내부 압박감, 염증, 땀 참, 흘러내림 등의 신체적 불편이 오픈형으로의 기기 전환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91fdeed00b8283c1ea4464a583bcc6b2ad976c8be7c41639250e9f20bc5e5c69" dmcf-pid="VShW5xpXSF" dmcf-ptype="general">사용자 층과 활용 영역의 확장세도 제시됐다. 그는 “초기 도입자는 35세 미만(51%), 중상위 소득층(49%), 하루 2시간 이상 사용하는 헤비 유저(69%)로 구성돼 있다”며 “기존 기기 착용감 문제나 새로운 폼팩터 시도를 위해 전환한 뒤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acde83d73f6cb726bcab735aecfc23e1d5f2a8eb3245503055a973ac007b8f1" dmcf-pid="fhITXP3GWt" dmcf-ptype="general">이어 “온이어가 집과 출퇴근, 인이어가 출퇴근과 스포츠에 치우쳐 있는 반면, 오픈형은 스포츠(45%), 출퇴근(40%), 사무실 등 공공장소(39%) 전반을 아우른다”며 “가벼운 착용감과 주변 환경 인지라는 종합적인 경험을 앞세워 종일 착용하는 ‘올데이 컴패니언’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6a18013905cc9d44ca661ebb99fab8d4a7ec6c722e7425a6cfc03a5816699cd" dmcf-pid="4lCyZQ0Hh1"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기술의 접목 방향에 대해서는 ‘실용성’을 핵심 기준으로 제시했다. 사라 디렉터는 “현재 이어폰 내 인공지능(AI) 도입은 초기 단계이지만, 소비자들은 노이즈 캔슬링과 함께 실시간 번역, 지능형 비서처럼 일상의 효율성을 높이는 실용적 기능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기술의 화려함보다 소비자의 일상에 얼마나 잘 녹아드는가가 가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bcaa9908b0b5461fd31decb971a18bef3fb16df988ec0caffb640a92993b3ba" dmcf-pid="8ShW5xpXW5" dmcf-ptype="general">또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소비자는 더욱 의도적이고 가치 지향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며 “오픈형 카테고리는 하드웨어의 스펙 경쟁을 넘어 하루 종일 편안하게 쓸 수 있는 ‘종합적 경험’을 중심으로 다음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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