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기고] AI 시대 다영역작전을 위한 국방력 강화 방안 작성일 09-03 5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uGsCrRfr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fc84c474dad4f0b46ef7d9f8bbb6fb1c8c9b9e72b195f1f55bce392a743adb" dmcf-pid="ttSkwA8BD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인섭 예비역 육군 준장·조지메이슨대학교 C5I 한국센터장(정보기술박사)·전 대통령사이버안보비서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3/etimesi/20260903160217953gejt.png" data-org-width="300" dmcf-mid="509Fp1mj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3/etimesi/20260903160217953gej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인섭 예비역 육군 준장·조지메이슨대학교 C5I 한국센터장(정보기술박사)·전 대통령사이버안보비서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42a0cbd855f6ae71fdf98a1c5bc64ec5cb372865e3ef1e0074364ef9d2626f" dmcf-pid="FFvErc6bEO" dmcf-ptype="general">국방부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사이버, 우주, 드론, 전자기스펙트럼, 다영역작전 등의 현대전 양상에 대비한다는 명분으로 사관학교 통폐합이라는 국방 교육체제의 대전환을 추진하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03cd58232bea9ac163e067ffd16d4eec242de277357b137bf33c77dd7b6fd7c" dmcf-pid="33TDmkPKOs" dmcf-ptype="general">현재 작전이 벌어지는 전장은 지상, 해상, 공중 공간에 이어 사이버, 우주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 중 두 개 이상의 영역에서 벌어지는 작전을 다영역작전이라 한다. 전자기 스펙트럼 영역이나 비군사적 수단을 사용하는 외교 및 법 집행 영역까지 확대하기도 한다.</p> <p contents-hash="98289a2081488f8fc23523bd3d4c8f301d6e10153b1e4171b01ed666697623c6" dmcf-pid="00ywsEQ9Em" dmcf-ptype="general">기술의 발달에 따라 전쟁 양상은 변한다. 인간의 삶의 방식에도 영향을 끼친다. 또 한 나라의 군사 체제는 그 사회의 정치 군사 사상을 반영한다. 따라서 기술의 발달을 국방력 강화에 어떻게 반영할지 큰 방향을 바꿀 때는 정치·사회·군사·산업·기술 등 제 분야에서 함께 고민해야 한다.</p> <p contents-hash="72db5dd37c28fb904da04510a22551c36679ab3262974565536b6667382912b6" dmcf-pid="ppWrODx2Er" dmcf-ptype="general">다영역작전에서 사용되는 합동성과 통합이란 개념을 쓰임새에 따라 제대로 살펴봐야 한다.</p> <p contents-hash="d11c78ad4ff8faefa11d0406b247f0a43c672ccb19d0eedfbcf6fca3e7944791" dmcf-pid="UUYmIwMVEw" dmcf-ptype="general">첫째, '합동성'은 개인 역량이 아니라 부대 작전 간 오케스트레이션을 의미한다. 군종 간 합동작전 혹은 크게는 동맹 간 연합작전이나 작게는 병종 간 협동작전의 시공간적 동기를 이루어내는 행위다.</p> <p contents-hash="88e2ee25424cabd124631424be47b2310cfed4840f5afbe8f03a84c71630c0c5" dmcf-pid="uuGsCrRfsD" dmcf-ptype="general">이를 위한 장치들이 여럿 있다. 하나는 무기체계의 상호운용성이다. 이는 작전의 동기화에 유리한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서 평시 군사력 개발의 중요 기준이 된다. 얼마 전 캐나다 잠수함 수주 경쟁에서 우리 국내 기업의 우수한 성능과 조건에도 독일-노르웨이 파트너십에 밀렸다. 그 이유가 나토국들의 동맹작전을 고려한 상호운용성 때문이었다.</p> <p contents-hash="28253f5211c2db14d1bd96b1181ec05f3dab94b226b86d381d20090e3209a8b7" dmcf-pid="77HOhme4rE" dmcf-ptype="general">또 하나는 지휘통제체계다. 이는 전투력을 투사하는 작전 단계에서 노력의 통합을 이끌어내는 도구다. 작전에 참가하는 플레이어에 따라 전장 기능별 지휘통제, 군종별 혹은 합동 지휘통제, 합동 전 영역 지휘통제(JADC2) 등이 있다. 2026년 1월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벌인 '절대적 결의 작전'의 일등공신은 AI의 옷을 입은 JADC2 였다</p> <p contents-hash="7971e7e62764458ff555ea8970f0d159a86b9b0d7e2c68edf5367a254dcc3d54" dmcf-pid="zzXIlsd8Ok" dmcf-ptype="general">둘째, '통합'이란 행위의 주체를 단일체로 합치는 것이 아니라 노력의 통합을 의미한다. 두 개 이상의 전투력이 참가하는 작전에서 개별 작전의 효과가 다른 작전 영역에 의도한 바대로 겹치도록 해 전투력의 승수효과를 내는 것이다. 미 합참의장은 이것을 '계층화 효과'라 표현했다.</p> <p contents-hash="7ddd75758e3ddbb58e590a033c241bf6a579ee05f508dff5f003d6218f896cb6" dmcf-pid="qqZCSOJ6Dc" dmcf-ptype="general">셋째, 다양성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한 철학적 사고이다. '복잡한 문제를 쪼개서 해결'하는 접근법이 있다. 고대 로마의 군사 및 통치 철학이었다. 이는 문제의 복잡성을 극복하면서 효율성을 기하는 생산의 분업화 구조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6f026bd62b3a720a44da7a3f30169aae7e0cb3286c2ea8612d28ecf26a96d4e6" dmcf-pid="BB5hvIiPrA" dmcf-ptype="general">다양성에 대처하는 방법은 세분화다. 기술의 변천에 따라 작전 형태가 다변화하면서 다영역작전의 전장은 늘어나는 추세다. 전장의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분할 해결' 접근법은 오히려 더 세분화되고 정교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52da3ef3647bafdb472dd508594a7164fd1b7733f77cad7d0147417da4819231" dmcf-pid="bb1lTCnQrj" dmcf-ptype="general">대신 정보기술(IT)를 이용해서 이들을 동기화함으로써 전투력의 승수 효과, 즉 시너지를 달성한다. 기술의 변화에 끌려가지 않고 기술의 발달을 군사력 건설에 반영하는 방법이다.</p> <p contents-hash="1980a3a27bd790a59e989c2d637c4cee8175f188af02ae922d0da844004d75ef" dmcf-pid="KKtSyhLxwN" dmcf-ptype="general">이를 반영하듯 통합 사관학교 체제를 운영하던 나라들은 군종별 분리 추세, 각각의 사관학교 제도를 운영하던 나라들은 장교양성 과정을 더 세분화하고 있다. 현재 우리 국방부가 추진하는 사관학교 통폐합 정책은 세계적인 추세와는 다르다.</p> <p contents-hash="41535179713ccc1dbd8679d471cc5c47bc075eae76118f40c2612e6cc7b9c0ab" dmcf-pid="99FvWloMra" dmcf-ptype="general">신인섭 예비역 육군 준장·조지메이슨대 C5I 한국센터장(정보기술박사)·전 대통령사이버안보비서관 ishin4@gmu.edu</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올해 여름 잘 견디셨습니까 [지금은 기후위기] 09-03 다음 [IFA2026]중국 가전 공세에 '에너지 효율·수명'으로 방어나선 유럽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