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컨택센터 노리는 음성 AI 유니콘 일레븐랩스… “AI는 인력 부족 보완재” 작성일 09-03 6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자연스러운 감정·억양·빠른 응답 앞세워 기업 시장 공략 <br>음성 에이전트 성장에 연간반복매출 약 8200억원 돌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XXxGvaeey"> <p contents-hash="b1abeec86f544019efb154f6eef425242c2af85d851c2ef5bec8f0b22d50be0d" dmcf-pid="WZZMHTNddT" dmcf-ptype="general">영국의 음성 인공지능(Voice AI) 유니콘 기업 일레븐랩스(ElevenLabs)가 고객과 음성으로 대화하며 상담·안내 업무를 처리하는 AI 에이전트를 앞세워 국내 컨택센터 시장을 노린다. 반복 상담이나 갑자기 늘어난 통화는 AI가 맡고, 사람은 복잡하거나 감정적인 대응에 집중하는 방식을 제시했다.</p> <div contents-hash="14687f6faf1eb6fde2eb09888c2db2764e079f541f610e16e2004e3afa456b8e" dmcf-pid="Y55RXyjJiv" dmcf-ptype="general"> 유진 리앙(Eugene Liang) 일레븐랩스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은 3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열린 '일레븐랩스 이그제큐티브 조찬 세션'에서 한국이 아직 음성 에이전트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에이전트 모먼트(Agent Moment)'에 이르지 않았다고 진단하며 이 같은 전략을 밝혔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d48b6ecb38f581217d668147ae4996389592b45086b25a2d1f916fcbf2a7a5" data-idxno="451687" data-type="photo" dmcf-pid="G11eZWAii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진 리앙(Eugene Liang) 일레븐랩스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 / 정종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3/552810-SDi8XcZ/20260903143532252lbly.jpg" data-org-width="600" dmcf-mid="xTZMHTNdM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3/552810-SDi8XcZ/20260903143532252lbl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진 리앙(Eugene Liang) 일레븐랩스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 / 정종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013919ae762c823998a90d9ae4bf003537a22ffa8c08f841defc55d37142a8a" dmcf-pid="Httd5Ycnnl" dmcf-ptype="general">리앙 총괄은 "AI가 인력 부족을 메우는 강력한 보완재가 될 수 있다"며 "AI는 갑작스러운 수요 증가를 담당하고 사람은 복잡하고 감정적 가치가 높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08f03e5588db88c63c3a5427c9b168edca328b05368b544a89e9f46edcf526e" dmcf-pid="XFFJ1GkLnh" dmcf-ptype="general">2022년 영국에서 설립된 일레븐랩스는 음성 생성과 복제, 다국어 더빙에 이어 기업용 음성 에이전트로 사업을 넓혀왔다. 회사에 따르면 연간반복매출(ARR·구독 매출을 연간으로 환산한 지표)은 2025년 말 3억5000만달러(약 4800억원)에서 올해 6억달러(약 8200억원) 이상으로 증가했다. 지난 2월 세쿼이아캐피털이 주도한 시리즈D에서 5억달러(약 6800억원)를 유치했으며 기업가치는 110억달러(약 15조원)로 평가받았다.</p> <p contents-hash="0d2a68fee6d11a90899843e4f1e6675b60eecd0d6d31b0f72f0084eaec42a451" dmcf-pid="Z33itHEoiC" dmcf-ptype="general">일레븐랩스는 사람처럼 억양과 감정을 표현하고, 짧은 음성 자료만으로도 특정인의 음색을 재현하는 음성 복제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복제한 목소리의 특징을 유지한 채 다른 언어로 말하게 할 수도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실시간 대화의 응답 지연은 중간값 기준 800밀리초(0.8초) 미만이다.</p> <p contents-hash="898529d63ead8ff131df06e3b8a185c77adbe0549f5ff62aba24cea38ac25a1b" dmcf-pid="500nFXDgdI" dmcf-ptype="general">'일레븐에이전트(ElevenAgents)'는 고객의 말을 인식하고 자연어로 답하면서 상담과 안내 업무를 수행한다. 기업 시스템과 연결하면 예약이나 상담 기록 저장도 처리할 수 있다. 현재까지 일레븐랩스 플랫폼에서 200만개 이상의 에이전트가 만들어졌으며, 매주 1000만건의 대화를 처리하고 있다. 32개 언어로 실시간 대화를 지원한다.</p> <p contents-hash="7dabb65fd0d0806c42de1f7a3135b4b07d84f2aa40cb7b4144869b784256b654" dmcf-pid="1bbcqphDMO"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는 시니어케어 기업 케어링이 국내 음성합성(TTS·텍스트를 음성으로 바꾸는 기술) 업체 10곳 이상을 시험한 뒤 일레븐랩스를 선택했다. 한국어 발음과 존댓말, 느린 대화 속도와 정서적 표현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케어링은 AI가 독거 어르신에게 전화해 안부를 묻는 'AI 마음돌봄'에 음성 에이전트를 적용했다. 스푼랩스와 딥브레인AI 등도 오디오 콘텐츠 제작과 다국어 현지화에 일레븐랩스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3de7cd61474e932ac4e4b748e1b4b5033aebded9fae9c956edaa4f1083021a7" dmcf-pid="tKKkBUlwRs" dmcf-ptype="general">일레븐랩스는 고객 통화가 많은 통신·금융·유통업과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콘텐츠·게임업체를 국내 주요 수요처로 보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인력 채용도 늘리고 연구와 제품 개발, 고객 지원과 엔지니어링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b5790968b771d8101857906a693827a3af936b29f58bd3131b7a05b6ad18fedb" dmcf-pid="F99EbuSrRm" dmcf-ptype="general">기업 데이터를 국내 지역 내에서 저장·관리하도록 하는 데이터 레지던시 측면도 강화할 예정이다. 다만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는 대화 데이터를 일레븐랩스 플랫폼에 저장하지 않는 '제로 리텐션(Zero Retention)'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제로 리텐션 아래에서 기업은 웹훅(Webhook·발생한 데이터를 지정 서버로 자동 전송하는 기능)으로 대화 데이터를 받아 직접 보관해야 한다. 기업 내부 서버에 구축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도 지원한다.</p> <p contents-hash="c6415026e4a85577411a45ea10758342028d59ffe46c95479362bb58ec57cb27" dmcf-pid="322DK7vmnr" dmcf-ptype="general">차세대 음성 모델 'V4'에서는 긴 콘텐츠 처리와 맥락에 따른 발음 조절을 강화할 예정이다. AI 모델과 외부 서비스를 연결하는 표준인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의 기본 연동 대상도 늘린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cf768e450bb213f801d226a3717f2c6a4b07e3d4962db1ae65eb55dcc5c68070" dmcf-pid="0VVw9zTsiw" dmcf-ptype="general">리앙 총괄은 "음성이 AI에 더해지면 아직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인간과 컴퓨터 간 상호작용이 나타날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 더욱 집중하고 팀과 연구, 제품, 엔지니어링 전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9c15ddb28f690d1cad6baeb9435ca0a25c6060fc6c2508865367379b0bda7b6" dmcf-pid="pffr2qyOJD" dmcf-ptype="general">정종길 기자<br>jk2@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칠레 사막에 덮친 폭설, 우주서 봤더니 09-03 다음 "일단 한숨 돌렸지만"…개인정보위 세종 이전설에 내부 동요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