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FA엔 ‘냉방·냉각기술’이 라이징스타...유럽 폭염에 에어컨 대전 펼쳐져 작성일 09-03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cRoVBWIX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707163261b939dffeb6cb91de823206a14c9cd7ec4af174b5e905acb89d171" dmcf-pid="pkegfbYC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쉬 벽걸이 에어컨이 설치된 한 가정의 모습/보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3/chosun/20260903134808729zbmx.jpg" data-org-width="1200" dmcf-mid="BW45jLKp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3/chosun/20260903134808729zbm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보쉬 벽걸이 에어컨이 설치된 한 가정의 모습/보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5c83987a0a36ad22e8a47478fa2f7c47b6704d95c5f84a8649550c6fa135986" dmcf-pid="UiVxuFOct6" dmcf-ptype="general">독일 가전업체 보쉬는 4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6’에서 신형 벽걸이형 에어컨(Climate 6000iP)을 선보인다. 친환경 천연 냉매를 사용하고 여름에는 냉방, 겨울에는 난방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히트 펌프와 스마트홈 기술을 연결해 한 시스템으로 냉난방을 모두 해결하는 솔루션도 공개할 예정이다. 보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히트 펌프와 에어컨이 회사의 주요 성장 동력이었다”며 “최근 조사에서 독일 소비자의 54%가 에어컨 구매에 관심을 보이는 등 냉방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499fffa8a77c2347715b1e7dd2b19e9d6f3edde2b7be4396c6175b81413a276" dmcf-pid="unfM73IkG8" dmcf-ptype="general">올해 IFA에서는 인공지능(AI) 가전과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못지않게 에어컨·히트 펌프 등 냉방 기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어컨은 TV·냉장고·세탁기 같은 주류 가전보다 IFA에서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았고 최근에는 AI 홈·로봇 등에 가려져 있었다. 하지만 올여름 유럽 곳곳에서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기업들은 IFA에서 냉방 신제품을 선보이고, 유럽 시장 투자도 크게 늘리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마켓츠앤마켓츠는 유럽 냉난방공조(HVAC) 시장이 2025년 364억달러에서 2030년 481억달러로 32%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f475fb9c772d2351a54c6565c93899daa7969682e42cac5e5f58e7f7cecb85" dmcf-pid="7L4Rz0CEH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FA 2026의 LG전자 부스. /LG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3/chosun/20260903134810343jget.jpg" data-org-width="3000" dmcf-mid="YuCaz0CE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3/chosun/20260903134810343jge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FA 2026의 LG전자 부스. /LG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8263bc678ead0d248673c71431c74ff3e0c046820a82c6d54265ed56e82f173" dmcf-pid="zo8eqphDtf" dmcf-ptype="general"><strong>◇유럽 집에 맞춘 ‘벽걸이·고효율·냉난방’</strong></p> <p contents-hash="a495b3f54d560aa74b65d1b83a253e4458e2eadde5f7dc0e976c376bf4ce1301" dmcf-pid="qg6dBUlwYV" dmcf-ptype="general">올해 IFA에는 전통적인 에어컨부터 냉난방을 한 기기로 해결하는 히트 펌프, AI로 온도와 에너지 사용량을 제어하는 제품까지 다양한 냉방 기술이 등장한다. 업체들은 유럽의 주거 환경에 특화된 제품을 앞세우고 있다. 상대적으로 실내 공간이 작은 유럽에서는 한국에서 익숙한 대형 스탠드형보다 벽걸이형 에어컨이 일반적이다. 전기료 부담을 줄이는 고효율 기술과 여름에는 냉방, 겨울에는 난방에 사용하는 겸용 기능도 중요하다.</p> <p contents-hash="bce22356f636cc949b91450e8470e51e3176dfd489f04693c93e9627b3b9fe29" dmcf-pid="BaPJbuSrt2" dmcf-ptype="general">LG전자는 벽걸이형 냉난방 에어컨 ‘듀얼쿨(DUALCOOL) AI’를 선보인다. AI가 실내 온도와 습도를 분석해 풍향·풍량을 자동 조절하고, 사람이 없으면 절전 모드로 전환한다. 사용자가 정한 범위 내에서 전력 사용량을 제한하는 기능도 갖췄다.</p> <p contents-hash="ce224dd38fef6f30cb992afd38a756321b65103bb796cf6a7bebe72b9a42bd4c" dmcf-pid="bNQiK7vm19" dmcf-ptype="general">중국 업체들의 공세도 거세다. 마이디어는 실외기 설치가 까다로운 유럽 주택을 겨냥한 이동식 분리형 에어컨 포르타스플릿(PortaSplit)을 공개하는 등 현지 맞춤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센스와 TCL은 AI를 활용한 냉난방 제품을 내세운다. 올해 IFA에 처음 참가하는 샤오미도 스마트 가전 브랜드 ‘미지아’ 에어컨을 선보인다. 사람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감지하는 밀리미터파 레이더로 사람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냉방해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이는 기술이 적용됐다.</p> <p contents-hash="bf26f70a74d7c58b093ccd9fae9b00ec0221a48ace59db38b96e1de806020e75" dmcf-pid="Kjxn9zTsGK" dmcf-ptype="general"><strong>◇삼성·LG, 유럽 냉난방 시장 공격적 투자</strong></p> <p contents-hash="c1ba0a340da727e7cb2aae929ae772b8de725c38517aa75e3430adced452ba6b" dmcf-pid="9AML2qyO1b" dmcf-ptype="general">유럽 냉방 시장을 겨냥한 경쟁은 IFA 전시장 밖에서 더 치열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유럽의 대형 냉난방(HVAC)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을 15억유로에 인수했다. 지난 3월 밀라노에서 열린 공조 전시회 MCE에서는 플랙트와 함께 가정용 AI 에어컨부터 히트펌프, 중앙 공조, 데이터센터 냉각까지 선보였다. 올 상반기 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 등 주요 유럽 시장의 삼성 에어컨 매출도 두 자릿수 증가했다.</p> <p contents-hash="205696b3a546ff87334c48655fa5bdfdf739668cbbc6922e974169e01030018a" dmcf-pid="2cRoVBWI1B" dmcf-ptype="general">LG전자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HVAC 연구소를 세우고 노르웨이 온수 솔루션 업체 OSO를 인수했다. 네덜란드 주거 단지에는 LG 히트펌프와 OSO 온수 탱크를 결합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가전 한 대를 파는 데서 벗어나 냉방·난방·온수를 통합 관리하는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는 것이다.</p> <p contents-hash="362d98e21fb007a9d59207568f8122426daa0d8241e3a2ada83c9ebad13c100a" dmcf-pid="V6u9ZWAi1q" dmcf-ptype="general">일본 다이킨도 폴란드에 약 3억유로를 투자해 히트펌프 공장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하나의 실외기로 냉방·난방·온수를 처리하는 신제품을 유럽에 출시한다.</p> <p contents-hash="4b4c14d8e0854ac6715f462fa08b6e770a50b3c1adf0858cfbba451d6bb3bafb" dmcf-pid="fP725YcnYz" dmcf-ptype="general">테크업계 관계자는 “유럽은 탈탄소 정책으로 히트펌프가 확산되는 가운데 폭염으로 냉방 수요까지 커지고 있다”며 “유럽 업체는 난방에서 냉방으로, 아시아 업체는 에어컨에서 난방·온수로 영역을 넓히면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과기부 “티빙 3954만 계정·30GB 규모 내부 프로젝트 유출” 조사결과 발표 09-03 다음 ICT기금 내년에도 14.8% 줄어든다…재원 개편 논의 불가피 09-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