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대신 주식" 확 바뀐 월급 공식…직장인들 난리 난 이유 [김대영의 노무스쿨] 작성일 09-02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딜 '주식 보상' 데이터 분석<br>아태 지역 주식 보상 '급증'<br>개발자 외 직군으로도 확산<br>한국선 '주식 보상' 노사 갈등<br>"삼성 노사분규 후 도입 요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e8i7FOcv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7299538760dd16103a368aa0bc9ebdadcfa9ee2002ee113f13b2b2e86227bb" dmcf-pid="GLMaKuSr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 생성 콘텐츠.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2/ked/20260902211409202nvdg.jpg" data-org-width="1200" dmcf-mid="Wb9M3XDgy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2/ked/20260902211409202nvd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 생성 콘텐츠.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248f81780503bfeab2a42582dbaee930cebe83b41c69c4d80a3e590c2dcce56" dmcf-pid="HoRN97vmhT"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기술기업과 개발자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주식 보상'이 직군과 업종의 경계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영업·마케팅 등 테크 분야 외 직군으로도 보상 대상이 넓어졌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식 보상 비중도 4년 만에 두 배 넘게 커졌다. 국내에선 주식 지급 방식을 놓고 노사가 충돌하는 등 제도 안착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p> <p contents-hash="bedef4dedfbcd1dfe9b38b52db8116a27173b7d72990b48dda1f4de929cd0588" dmcf-pid="Xgej2zTsyv" dmcf-ptype="general">2일 한경닷컴이 글로벌 인사관리 플랫폼 딜을 통해 최근 4년간 약 100개국에서 주식 보상을 받은 직원 약 8000명을 살펴본 결과다. 딜의 경제연구 조직 '딜 웍스' 자료를 분석한 것으로, 최종 분석 표본은 약 9000명이었다. 지역·직군별 분석은 2022년 1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이뤄진 근로계약 당사자를 대상으로 했다. 올해 수치는 상반기 기준이다.</p> <p contents-hash="e309cf2448002b837fd80eeec5cfacce1e6aba9438ccd9718010fd2ad4314c0d" dmcf-pid="ZadAVqyOyS" dmcf-ptype="general">주식 보상의 경우 인공지능(AI) 기업들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딜을 통한 전체 주식 보상 수령자 가운데 약 30%가 AI 기업에서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딜 플랫폼 전체에서 AI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딜은 기업들에 주식 보상 관리 서비스 '딜 에퀴티'를 지원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3abbb93675ab7d69bbd5f86c280fe79b04f7345e6b6389067557e4b8a4ab18a" dmcf-pid="5NJcfBWICl" dmcf-ptype="general">주식 보상은 주로 입사 초기에 이뤄졌다. 첫 지급 시점은 입사 후 3개월 이내에 몰렸지만 일부 직원은 1~2년 뒤 처음 받기도 했다. 전체 직원 중 67.5%는 한 차례만 주식 보상을 받았다. 다만 4년 이상 근무한 직원만 놓고 볼 경우 주식 보상을 한 번만 받은 비율이 22.7%로 낮아졌다. 오래 근무할수록 추가로 주식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p> <p contents-hash="f42a3c8de1d8d8d0ae41ab9b812413db85d59c635c365cb0d18097f27a696d16" dmcf-pid="1jik4bYCTh" dmcf-ptype="general">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주식 보상 증가세가 가파르게 나타났다. 기업이 현지 법인 없이 해외 직원을 채용할 때 딜이 법적 고용주 역할을 맡는 기록상 고용주(EOR) 서비스를 통해 입사한 직원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다. 이들에게 지급된 전체 주식 보상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비중은 2022년 4%에서 올 상반기 10%로 뛰었다. 반면, 유럽·중동·아프리카 비중은 2023년 69%에서 상반기 59%로 낮아졌다.</p> <p contents-hash="69b40616edb923415b47a3b1bda1624446761d765c36478eb6f959bc95bd41b8" dmcf-pid="tAnE8KGhhC" dmcf-ptype="general">실제로 주식 보상을 받은 아시아·태평양 신규 입사자 비율도 2023년 6.5%에서 올 상반기 16.7%로 약 2.6배 상승했다. 중남미는 같은 기간 12.7%에서 18.5%로 높아졌다. 북미와 다른 지역 간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는 게 딜의 분석이다.</p> <p contents-hash="de3c7e4d72d8c2bd3cde09f3b9774aef9428e574bfc3e7707f39b420adcebca9" dmcf-pid="FcLD69HlWI" dmcf-ptype="general">물론 미국은 여전히 주식 보상을 주도하는 국가로 꼽힌다. '딜 에퀴티'를 이용하는 미국 기업의 경우 그간 근무한 직원 100명 중 평균 45명에게 주식을 지급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AI 기업은 평균 49.8%에 이르는 직원에게 주식을 줬다. 영국 AI 기업은 31.7%로 미국보다 18.1%포인트 낮았다.</p> <p contents-hash="890d056ca9fdedb6aa683ca18f70083bef4ed984ecaf59e8491c0c57cd13d806" dmcf-pid="3kowP2XSCO" dmcf-ptype="general">직군의 경계도 허물어졌다. EOR 직원에게 지급된 전체 주식 보상에서 영업직이 차지한 비중은 2023년 18%에서 올 상반기 27%로 확대됐다. 신규 입사자 중 주식 보상을 받은 비율은 엔지니어가 약 29%로 제자리였지만 영업직은 24%에서 27%, 고객지원·관리 직군은 15%에서 20%로 뛰었다.</p> <p contents-hash="db551cfeff4fc905d28116917dcf90c2fe95a20c05a110ffa114121b640275f8" dmcf-pid="0EgrQVZvls" dmcf-ptype="general">딜 에퀴티 이용기업을 기준으로 전체 직원 가운데 주식 보상을 받은 인원 비율의 평균값을 국가별로 구분한 결과에선 이스라엘이 45.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미국(45.2%), 독일(40.5%), 스위스(37.7%), 캐나다(37.6%), 영국(32.9%) 프랑스(28.2%), 네덜란드(26.7%), 스웨덴(23.7%) 순이었다. </p> <p contents-hash="066c89c6fa026ebddfa917023882f6800d1760277fab094a154e15221ca9e222" dmcf-pid="pDamxf5TCm" dmcf-ptype="general">전 세계적 흐름과 달리 국내에선 주식 보상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예컨대 SK하이닉스 전임직(생산직) 노조는 초과이익분배금(PS) 중 40%를 현금으로, 60%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지난달 25표 차로 부결시켰다. 시행 첫해엔 당해 지급되는 자사주 40%를 현금으로 바꿀 수 있어 최대 80%를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데도 구성원 절반 이상이 반대표를 던졌다.</p> <p contents-hash="34be8d39cb7f6ce87cfff4121776be455d7fd4352e0c73562874956f5766a235" dmcf-pid="UwNsM41yyr" dmcf-ptype="general">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한국에서도 삼성의 노사분규 이후 주식 보상과 관련해 대기업 중심으로 도입 요구가 있다"며 "테크 직군에만 있던 주식 보상이 일반화되고 있고 미국 중심에서 전 세계적 트렌드가 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e3d0b640bb1d7813019ef9fc07a7c24c44af4ef9bf0aaca0575da756ecd833e" dmcf-pid="urjOR8tWvw" dmcf-ptype="general">딜은 "주식 보상은 서서히 세계화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보다 더 많은 국가와 산업, 직군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가 앞으로도 이어질지는 AI와 기술산업에서 창출되는 경제적 이익이 궁극적으로 얼마나 폭넓게 공유될 것인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906245f5f7bda4c5ecca196aea8a3f75224481028557529aee06eb7e20a8af4a" dmcf-pid="74BP1YcnhD"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성보다 훨씬 낫다” 큰소리치더니…결국 삼성 따라 만든 새 ‘접는폰’ 2초 만에 동났다 09-02 다음 춘천 “민물가마우지, 퇴치 대신 공존으로”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