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눈처럼 더 정확하고 풍부하게…불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경쟁 작성일 09-02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경쟁국 기술 어디까지 왔나<br>中, UHD 넘어 더 많은 색상 표현<br>美, 색·질감 동시에 변환 기술 개발<br>日은 광학특성 소재 결합 연구 진행<br>웨어러블 디스플레이·센서 등 활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PGiZkPKl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61501307ef5d6277f3ff976a2e9cc945aa53a5d4c2fe5179f3ddb41a5f5adc" dmcf-pid="PCQYR0CE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2/seouleconomy/20260902190150962iqgl.jpg" data-org-width="638" dmcf-mid="8MYJXc6b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2/seouleconomy/20260902190150962iqg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d6f7ded1f7fa518a9d986c0e24dff788ff65613c5ada1c06484617114c292e8" dmcf-pid="QhxGephDlj" dmcf-ptype="general"><span>최근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연구에서는 TV와 스마트폰 화면에 현실의 색을 얼마나 정확하고 풍부하게 구현하느냐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span>현재 디스플레이로는 사람의 눈이 인식할 수 있는 색의 일부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span>세계 각국 연구진은 빛과 상호작용하는 미세한 구조를 설계해 표현 가능한 색의 범위를 넓히고 원하는 색을 보다 선명하게 구현하거나 자유롭게 바꾸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span></p> <p contents-hash="d7afc2ae4bcad1fbcc20d0ccb9b374f2eea545e6ac75058a3db1b6d095057f95" dmcf-pid="xlMHdUlwlN" dmcf-ptype="general">중국에서는 표현할 수 있는 색의 범위를 넓히는 데 성과를 냈다. 샤오수민·쑹칭하이 중국 하얼빈공대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12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나노미터(㎚) 크기의 구조로 빛을 조절하는 ‘메타 표면’을 이용해 가시광 영역에서 다양한 구조색을 구현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중국 펑청연구소와 싱가포르국립대 연구진도 함께 참여한 해당 연구에서 연구팀은 실리카와 질화규소로 만든 미세 구조를 이용해 원하는 파장의 빛은 강하게 반사하고 나머지 빛은 억제하는 방식으로 색의 순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구현한 색의 범위는 초고화질(UHD) 영상의 색 표현 표준인 ‘Rec.2020’의 106%에 달했다. 현재 UHD 영상 표준이 정한 것보다 더 넓은 영역의 색을 구현했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디스플레이와 컬러 프린팅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p> <p contents-hash="d4b34d09073fd63e811eb5c12772c9f3ecf19d539ec1597c12dfe2363c921e87" dmcf-pid="y8WdHA8BSa" dmcf-ptype="general">미국에서는 색을 선명하게 만드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하나의 표면에서 색과 질감을 자유롭게 바꾸는 기술이 개발됐다. 시다르트 도시 연구원을 비롯한 마크 브롱거스마, 니컬러스 멜로시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연구팀은 올 1월 7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문어나 오징어 피부에서 착안한 ‘소프트 포토닉 스킨’을 발표했다. 문어나 오징어가 주변 환경에 맞춰 피부의 색뿐 아니라 표면의 요철까지 바꾸는 것처럼 인공 소재의 색과 질감을 동시에 변화시키는 기술이다.</p> <p contents-hash="635ff6a179d0385b85c5c4445c46b3544644be0da2e382fc01086da2081ffa1e" dmcf-pid="W6YJXc6bTg"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물을 흡수하면 부풀어 오르는 얇은 고분자 필름에 전자빔을 쏘는 방법을 이용했다. 전자빔을 얼마나 쏘느냐에 따라 필름의 각 부분이 물을 흡수해 부풀어 오르는 정도가 달라진다. 이를 이용하면 평평했던 표면에 사람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은 정교한 무늬를 나타나게 하거나 다시 감출 수 있다. 여기에 빛의 특정 파장을 선택적으로 반사하는 미세한 광학 구조를 결합해 필름이 부풀 때 눈에 보이는 색이 달라지도록 조정했다. 또한 연구팀은 실제로 주변 배경에 맞춰 소재의 색과 무늬를 변화시키는 위장 기능을 구현했다. 현재는 물과 용매의 비율을 사람이 조절해야 하지만 향후 카메라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한 뒤 색과 질감을 실시간으로 자동 변화시키는 기술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연구진은 로봇과 웨어러블용 색변환 디스플레이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p> <p contents-hash="303ce16e85f7b23721170d31a5c8b95ad5d1a137da6401f91b15f64bb4669b5f" dmcf-pid="YPGiZkPKCo" dmcf-ptype="general">일본에서는 색을 만드는 여러 원리를 하나의 소재에 결합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신슈대와 일본 물질·재료연구기구(NIMS) 공동연구팀은 5월 26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빛의 흡수·반사·발광 기능을 하나의 소재에서 구현하는 다기능 광결정 기술을 발표했다. 사노 고키 신슈대 준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티타네이트 나노시트에 금 나노 입자와 형광 실리카 입자 등을 결합했으며 빛이나 자기장을 이용해 광학 특성을 바꾸는 데도 성공했다. 해당 연구는 향후 색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스마트 광학 소재와 디스플레이, 센서, 인쇄용 잉크 등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3f98e3a742d8a94e5b18865c6c332e489254ecc5bd664f57e032b3c266baa626" dmcf-pid="GQHn5EQ9vL" dmcf-ptype="general">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창업 향한 꿈… ‘재도전’ 가능한 발판위에 펼쳐본다 09-02 다음 "보안과 AI 결합한 모델, 지속 지원해야"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