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 초기 불편함 이겨내면 J자 성장 가능" 작성일 09-02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재헌 SKT 대표 서울대 특강<br>AI 첫 도입 후 성과까진 시차<br>초기 비효율 견디면 생산성↑<br>인공지능 시대 인재 되려면<br>질문하고 공감·통찰 키워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aUDJuSrW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5a086e778eb56635a08ee4fbd6d4b107af58cc5cd5554d6287370ce58d9e8f" dmcf-pid="QNuwi7vmW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재헌 SK텔레콤 대표가 지난 1일 서울대에서 'AI 시대의 선택과 기회'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2/mk/20260902173925221kxjt.jpg" data-org-width="1000" dmcf-mid="fC0NQtsA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2/mk/20260902173925221kxj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재헌 SK텔레콤 대표가 지난 1일 서울대에서 'AI 시대의 선택과 기회'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21ab510a3854e9c3e20bcd8c991749ea015579b303f4256955404541a64c788" dmcf-pid="xj7rnzTsvO"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고 생산성이 바로 오르는 건 아닙니다. 처음에는 오히려 불편하지만 그 구간을 버티면 어느 순간 생산성이 J자로 가파르게 치솟습니다."</p> <p contents-hash="0a94ff742dcefb41d22ee12df5f338e07b2e80f3c1f71b7252a19c4e35435e23" dmcf-pid="ypkb5EQ9Cs" dmcf-ptype="general">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 전환(AX) 과정에서 초기의 생산성 하락을 견뎌야 큰 폭의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다는 'AX의 J커브'를 제시했다. AI를 도입하는 것만으로 곧바로 업무 효율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기존 업무 방식을 AI에 맞게 뜯어고치는 과정까지 거쳐야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a1b27ed5780ff2f0dd43ba723b620a7721052bc31308c960df61ca5df5b9e782" dmcf-pid="Ww9hj2XSTm" dmcf-ptype="general">지난 1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제1공학관에서 열린 'AI 시대의 선택과 기회' 특강에서 정 CEO는 지난 1년간 SK텔레콤의 AX를 이끌면서 발견한 패턴으로 'J커브'를 꼽았다. 이날 강연은 SK텔레콤과 서울대가 10년째 운영하는 AI 공동 과정의 첫 수업이었다. 1987년 서울대 공법학과에 입학한 정 CEO는 40여 년 만에 모교 강단에 섰다.</p> <p contents-hash="e126616bf2ab5e09472cf171d66dae7435db367c6ae3d7729a3e068b7f5759b8" dmcf-pid="Yr2lAVZvhr" dmcf-ptype="general">그는 SK텔레콤에서 AX를 추진하면서 J커브 현상을 실제로 경험했다. 한 개발자가 고객 요청에 따라 시스템을 수정하는 데 기존에는 약 50시간이 걸렸다. 이를 AI로 대체하는 과정에서는 오히려 500시간이 넘게 필요했다. AI 에이전트를 새로 만들고 수백 차례나 검증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행착오를 거쳐 시스템을 구축한 현재는 같은 업무를 1시간 만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d11b9ec2e8d6a514700b37f89b4a8bd320b46ead7765be27f8f10f421420d6" dmcf-pid="GmVScf5TW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2/mk/20260902173926461jayv.jpg" data-org-width="300" dmcf-mid="6vxHsMUZ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2/mk/20260902173926461jay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282341fef65728818e6384554e5213eadfbc7ebbede8fec400b2ca70f6ee3e2" dmcf-pid="Hsfvk41yvD" dmcf-ptype="general">정 CEO는 J커브의 골짜기를 넘어서는 방법으로 '낯설게 보기' '극한 마주하기' '불편해지기' 3가지를 제시했다. '이 업무를 꼭 사람이 해야 하는가'와 '현재 업무 순서가 최선인가'를 다시 묻고 기존 방식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SK텔레콤의 모든 업무 앞에 'AI를 전제로 한다면 이 일을 어떻게 다시 설계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놓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da7aa75420e3f3ad71d0f0a560fb83c3757ea9eae941a455bba3024cec27077" dmcf-pid="XO4TE8tWSE" dmcf-ptype="general">AI가 일자리를 없앨 것이라는 전망에는 업무 자체가 달라질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그는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면서 "10명이 할 일을 AI를 활용해 5명이 하게 됐다고 나머지 5명이 일자리를 잃는 것은 아니다"며 "과거에는 10명이 할 수 있는 일까지만 했다면 이제는 이전에 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cd82b55ee86d77d61a8de7e0658c369cffc30bf017afcfce279c63c29a1b503" dmcf-pid="ZI8yD6FYhk" dmcf-ptype="general">다만 AI가 산업 현장의 주니어 업무부터 대체하면서 신입 직원이 일을 배우는 통로가 줄어드는 '주니어의 역설'은 과제로 지적했다. 단순 업무를 수행하며 선배들의 경험과 암묵지를 습득하던 과정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정 CEO는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워진 상황이 오히려 현재 대학생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I가 무엇을 바꿀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정답을 좇기보다 스스로 질문하고 자신의 영역을 만들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가 왔다"며 "여러분이 기회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기회가 될 수 있다. 아직 미래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질문하고 개성을 가지고 공감과 소통을 잘하는 인재가 된다면 여러분의 선택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b29e36a56b37a72f8b6557cb2351469133c8dab57bb289be9d86bb3b64f7e413" dmcf-pid="5C6WwP3Glc" dmcf-ptype="general">AI가 사람보다 공감을 잘할 수 있느냐는 학생의 질문에는 인간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 CEO는 "AI가 기술적 능력을 빠르게 높여가더라도 가치 판단과 방향 설정은 결국 사람이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치를 판단하고 결정하는 일은 끝까지 사람의 몫일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868bcabb8be002a3db0b79c329c170e37e1245b7e285b81ec4e251b88259e1f" dmcf-pid="1hPYrQ0HhA" dmcf-ptype="general">[박성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흥행 확인하고 PPL 결정…CJ ENM, AI로 광고 공식 바꾼다 09-02 다음 1조 시장 됐는데…'공유 킥보드' 업체들 줄줄이 철수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