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면 음식 냄새에 더 민감해지는 생명체 특성, AI에 구현 작성일 09-02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CweOQ0Hn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73caba2bc9969ee201771017203dd3ec4053239840273b875e442bbc08c044" dmcf-pid="zhrdIxpXR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ChatGPT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2/dongascience/20260902115211160pelp.png" data-org-width="680" dmcf-mid="urQUeFOcd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2/dongascience/20260902115211160pel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ChatGPT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fcade9f571652ce21c979c368c3bf59732060ebba103eb881fb21ffb5df57cd" dmcf-pid="qlmJCMUZJy" dmcf-ptype="general">생명체는 몸 내부 상태에 따라 배가 고프면 냄새에 민감해져 음식을 찾아다니는 등 반응을 보인다. 이 원리를 인공지능(AI)에 고스란히 옮겨 가상생명체의 생존을 테스트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p> <p contents-hash="b9d018dfd39f7f10cadf2e97198bcae15a91fbc23ad8e9aa7461c08cfe9b7ea0" dmcf-pid="BmcQw41yiT" dmcf-ptype="general">기초과학연구원(IBS)은 IBS 뇌과학 이미징 연구단, 성균관대,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등 국제공동연구팀이 생명체가 자신의 내부 상태를 바탕으로 행동을 결정하는 원리를 수학적으로 추상화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알고리즘을 AI에 적용하는 방법과 이론적 틀도 개발해 26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머신 인텔리전스'에 발표했다. </p> <p contents-hash="3f652bc32419f0856ccc5e1dd18f9204a000d89ec1b0446ae251a39ffd2fdc6c" dmcf-pid="bskxr8tWLv" dmcf-ptype="general">AI에는 여전히 한계가 많다. 기계학습을 통해 사고에 필요한 데이터를 얻은 환경과 조금만 다른 환경에 놓여도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재학습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로봇은 주로 사람이 미리 정한 조건과 규칙에 따라 움직인다. </p> <p contents-hash="f2108abc8b8bc48559d80f314bbcfca60bc581fc5a65a04f22e6e24dc1a3d27c" dmcf-pid="KOEMm6FYnS" dmcf-ptype="general">반면 생명체는 신체 기능을 유지하려는 목표 아래 어떤 환경에서도 자율적으로 움직인다. 배가 고프면 음식 냄새를 맡고 찾아다닌다. 추우면 온기를 찾아 이동한다. 이런 움직임은 환경에 구애받지 않으며, 따로 일일이 프로그래밍할 필요도 없다. </p> <p contents-hash="a32ae3ace734c8890e4ff056b7e66473f5ce92abd9a6293bf4e65383a65e1b48" dmcf-pid="9IDRsP3GRl"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생명체의 특성을 가상 환경에 놓인 AI에 제한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제시한 AI 모델을 '내수용감각(interoception) AI'라 이름 지었다. 내수용감각이란 신체 내부의 상태를 감지하고 해석하는 감각이다. 따라서 내수용감각 AI는 내부 상태를 시시각각 살피며 행동하는 AI란 뜻이다. </p> <p contents-hash="7b5eaea8f4f3ac9b27c6ae87cf5b7306b66f1d61569d968f7dd76c7e76e17f06" dmcf-pid="2CweOQ0Hih"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내수용감각 AI를 개발하기 위해 비평형 물리학, 능동 추론, 사이버네틱스 등 생명이 스스로를 유지하는 방식을 다뤄 온 이론들과 내수용감각에 대한 신경과학 연구를 통합했다. </p> <p contents-hash="c64c4e579d8e62183bb5e51fce6b3e91178bf1fcac37b8fe6cb11fa8520ffbbf" dmcf-pid="VhrdIxpXJC" dmcf-ptype="general">내수용감각 AI를 테스트하기 위해 3차원 가상 생존 환경도 만들었다. 내수용감각 AI를 3차원 가상 생존 환경에서 살아가는 일종의 가상 생명체로 여기고 이 생명체가 잘 살아가는지 테스트했다. </p> <p contents-hash="34683a85cbebcdcb705b588ecb1d0bb5eea8b6adfc7ed7fa66dc841d6fc5843d" dmcf-pid="flmJCMUZMI" dmcf-ptype="general">내수용감각 AI는 가상 환경 속에서 먹이와 물을 확보하고 포식자에 대응하면서 활동했다. 그러면서도 포만감, 수분, 체온, 손상 정도를 정상 범위에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몸 상태'를 기반으로 행동 시점과 방식을 자율적으로 정했다. </p> <p contents-hash="acfbbff1ef6a1ef99b0796c168a966bbab9c43fbcb41b1cf1a3e49de159c789c" dmcf-pid="4SsihRu5nO"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의 의의는 내수용감각 AI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이를 테스트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만든 데 있다.</p> <p contents-hash="35257e037133f5005cd8b95eb4b6f94f85ddcf90a51a3c5ebca11b33a0a0c56f" dmcf-pid="8vOnle71Ms" dmcf-ptype="general">현재 연구팀은 내수용감각 AI 테스트 환경을 기반으로, 이 환경의 어떤 요소가 AI 에이전트의 행동을 만들어내는지 하나씩 뜯어보고 있다. 특히 몸의 손상과 관련된 요소에 주목해, AI 에이전트가 위협에 의해 몸이 손상받는 환경에서 주변을 얼마나 더 살피는지 등을 확인하는 중이다.</p> <p contents-hash="4354e3be06ba15742b46c32fc28e31f47e31f38a8a512f4d109c5eb4fe67d757" dmcf-pid="6TILSdztLm" dmcf-ptype="general">제1저자인 이성우 IBS 학생연구원은 "내부 상태를 감시해야 할 신호가 아니라 판단의 맥락으로 본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라면서 "앞으로 몸의 손상이 AI 에이전트가 주의를 기울이고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는 과정을 어떻게 바꾸는지 연구해 나가겠다"고 했다. <br> </p> <p contents-hash="982fd47cd1ff092e8789314b4238dc8f922eaae5a842ea49af9674edfc6632a0" dmcf-pid="PyCovJqFJr" dmcf-ptype="general">[김소연 기자 lecia@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넵튠, H5 시장서 체급 키운다…"자체 플랫폼 구축 목표" 09-02 다음 "카이스트에 피카소 작품이?"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