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루빈 CPX' 부활…GDDR7 대신 HBM4 메모리 탑재 작성일 09-02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밍치궈 TF증권 애널리스트 분석…2027년 1분기 양산 착수 전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2GJZj4qg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052e1599a230c096137ba01366d9022e4967ea7f0f94ac5838fe3121ca6ddc" dmcf-pid="uVHi5A8Bo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루빈 CPX. (사진=엔비디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2/552809-WkUXVfQ/20260902105708960uyih.jpg" data-org-width="875" dmcf-mid="p5Dbm6FYA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2/552809-WkUXVfQ/20260902105708960uyi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루빈 CPX. (사진=엔비디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b797a3636a10f37ff83e7dce57434a8c1f4c1a0af173d475dc9a93d5ff18218" dmcf-pid="7fXn1c6boX" dmcf-ptype="general">[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개발을 일시 중단했던 차세대 추론 전용 가속기 '루빈 CPX(Rubin CPX)' 프로젝트를 전격 재가동했다. 엔비디아는 당초 계획을 변경해 루빈 CPX에 그래픽 D램(GDDR) 대신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탑재하기로 했다. 에이전트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방대한 입력 데이터를 읽고 해석하는 '프리필(Prefill)' 과정에 초고대역폭 메모리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p> <p contents-hash="071a2af09e757489aa3101deb6b99dd8585daf6be99979570ced993c467cc774" dmcf-pid="za9IfWAijH" dmcf-ptype="general">2일 글로벌 IT 공급망 전문가인 밍치궈(Ming-Chi Kuo) TF증권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제품 로드맵에서 제외했던 루빈 CPX 개발 프로그램을 부활시키고 오는 2027년 1분기 양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d48a0334818f9513bd11b01f592023a2b5a49c587b6cd685bfd97e140094c650" dmcf-pid="qN2C4YcncG" dmcf-ptype="general">엔비디아는 지난해 9월 추론 라인업 강화를 목표로 루빈 CPX를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을 기획한 배경에는 AI 모델이 처리해야 할 프롬프트(입력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는 점이 자리 잡고 있다. 통상 AI 가속기 내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입력 데이터를 읽는 '프리필'과 이를 바탕으로 답변을 생성하는 '디코딩(Decoding)'을 모두 수행한다. 그러나 읽어야 할 텍스트와 데이터가 급증하면서 연산 병목 현상이 심화됐다. 이에 엔비디아는 긴 문맥 처리에 특화된 전담 칩으로 루빈 CPX를 설계했으며, 비용 절감을 위해 HBM 대신 GDDR7을 적용하기로 했다. </p> <p contents-hash="e493a1c8edcff992a5cfcddcf96b3033b4813ebe67d3c40a8a69ce30606f2277" dmcf-pid="BjVh8GkLgY" dmcf-ptype="general">그러나 지난 3월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GTC 2026'에서 공개된 최신 제품 로드맵에서 루빈 CPX가 제외되면서 개발 중단 관측이 제기됐다. 이후 엔비디아가 제품 생산에 필요한 패키지 기판과 메모리 등 핵심 부품을 주문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잇따르며 중단설에 무게가 실렸다. </p> <p contents-hash="7ff1598e68dc3e137689207cf3e1a31362309f5936a7b76d71f09acc5b94a6ec" dmcf-pid="bAfl6HEogW" dmcf-ptype="general">밍치궈에 따르면 재설계된 루빈 CPX에는 기존 계획이었던 128GB(기가바이트) GDDR7 대신 168GB 용량의 HBM4가 탑재된다. 단일 모놀리식 다이(Die) 구조로 설계돼 차세대 데이터 포맷인 NVFP4 기준 30페타플롭스(PFLOPS)의 연산 성능을 발휘하며, 최대 소비 전력은 표준 루빈과 동일한 2300W 수준이다. 칩 내부에는 4개의 NVENC 인코더와 4개의 NVDEC 디코더를 직접 통합해 별도 프로세서 없이도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TSMC의 차세대 CoWoS-S 또는 CoWoS-L 첨단 패키징 공정이 적용될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bcc017947367449b80b8eb82740e321562301dc96b9e7d896f1cc09f6bab876a" dmcf-pid="Kc4SPXDgoy" dmcf-ptype="general">서버 랙 아키텍처 역시 표준 루빈과 공간을 공유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독립형 전용 랙 구조로 전면 개편됐다. 고객사는 워크로드 규모에 따라 64개에서 최대 256개의 CPX GPU를 유연하게 클러스터로 구성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c7a763f54cd9ae4f02290538b0c8cbcf37b43bcc191b5498b228d7ca87022d54" dmcf-pid="9k8vQZwaAT" dmcf-ptype="general">엔비디아가 GDDR7을 포기하고 HBM4로 전격 선회한 것은 에이전트 AI의 발전으로 입력 데이터의 형태와 규모가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최근 생성형 AI 환경에서는 단순한 단문 질의를 넘어 수백 페이지 분량의 전문 서류, 거대한 소프트웨어 코드베이스, 고용량 비디오 등이 통째로 프롬프트에 입력된다. 이처럼 극도로 길어진 콘텍스트를 지연 없이 읽어 들이기 위해서 GDDR7이 아니라 HBM4가 필요하다고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p> <p contents-hash="4e23daeb6eee61f8754fde178ce3436eeeb37409daecc1d383b34db311207731" dmcf-pid="2E6Tx5rNkv" dmcf-ptype="general">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가 루빈 CPX 설계를 전면 변경함으로써 이전보다 훨씬 강력한 프리필 연산 성능을 확보했다"며 "이는 엔비디아가 차세대 추론 워크로드에서 프리필 병목을 해결하는 데 얼마나 높은 전략적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HE GURU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p> 관련자료 이전 '쿠키런 크럼블' 한 달 만에 200억 벌었다…제2의 세나키 될까 09-02 다음 “6억 성과급 메모리로 보내줘”…삼성 CSS 개발인력, 파운드리·LSI 이동 ‘거부’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