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SKT CEO "AI 시대, 토큰 만들고 쓰게 하는 사람이 토큰 경제 장악" 작성일 09-02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40여년 만에 모교 강단 선 정재헌<br>"AI는 기업에 기회 아닌 위기"<br>SKT-서울대 AI 공동과정 10주년<br>AI 도입 초 생산성↓…불편함 골짜기 넘어야<br>"경쟁력은 변화를 전제로 한 판단·행동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cKUr8tWN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27f4fd3e41ecf5fb8e4cf0888f8f9328d049ff911430c2f45b03464277eb1e" dmcf-pid="yumAbloMk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일 서울대에서 'AI시대 선택과 기회'를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정재헌 SKT 대표가 참석자와 질의응답을 주고받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2/akn/20260902090332617jtfk.jpg" data-org-width="745" dmcf-mid="YDYHgzTsg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2/akn/20260902090332617jtf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일 서울대에서 'AI시대 선택과 기회'를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정재헌 SKT 대표가 참석자와 질의응답을 주고받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3751051aabb50867260b5db3cb2e3f874cacdde5b767b9330d8d1f969c9f7aa" dmcf-pid="W7scKSgRkj" dmcf-ptype="general"> <p>"인공지능(AI) 시대는 토큰을 만들고, 쓰게 하는 사람이 토큰 경제를 장악할 것이다."</p> <p><br>1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제1공학관. 정재헌 SK텔레콤 대표는 이날 열린 'AI 시대 선택과 기회' 강연에서 "앞으로의 경제는 토큰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의 활용이 급속도로 이뤄지면서 토큰 사용과 생산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각종 추론과 검색 등을 위해 토큰의 활용이 급증하면서 토큰을 얼마나 확보한 지가 곧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p> </div> <p contents-hash="f4fce39a6a6a4678f58da6b979f24adaf26b4abfcacca82a813c3e508859fe26" dmcf-pid="Y6GlRtsAAN" dmcf-ptype="general">"전기가 만들어졌을 때 전기를 생산하는 사람이 경제를 장악했다"고 언급한 정 대표는 "AI도 마찬가지"라며 토큰 경제 도래를 예고했다. </p> <p contents-hash="69e0acb65054da8dcc4b9780349bc8448babe38913f618fc92dfb07aa2bf0022" dmcf-pid="GPHSeFOcka" dmcf-ptype="general">특히 정 대표는 기업에 AI는 기회가 아닌 위기가 될 것이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기업이 AI에 적응하지 못하면 망하게 된다"면서 "새 시대에 적응을 못 하면 탈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기계를 거부한 수공업자들이 몰락했고, 기계를 활용하지 않은 마부들이 자리를 내준 것처럼 AI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기업은 쇠락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는 경고다.</p> <p contents-hash="b64a5b60f471ac3aa3a3d43e07156984ec7a562587d1557d1ca05c0646c5115e" dmcf-pid="HQXvd3Ikgg" dmcf-ptype="general">이날 강의실에는 학부·대학원생, 전공을 가리지 않고 300여명이 빼곡히 들어차 정 대표의 강연을 경청했다. 이곳에 모인 학생들은 AI 시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경쟁력을 고민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p> <p contents-hash="2e25c580214ffdfb3203a68a10ece6aec03e01ff1ec244785d2c659fc5535024" dmcf-pid="XxZTJ0CEao"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서울대 법대 87학번으로 입학해 졸업한 지 40여년 만에 강연자로 강단에 섰다. 그는 사람과 기업이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기회를 잡을 것인가를 제시했다. 그는 "오늘 기술을 가르치러 온 것이 아니라, AI 전환의 최전선에 있는 한 기업이 지금 무엇을 고민하는지 나누기 위해 왔다"고 강연의 취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fcdd6fa41d8fc6a715a8a4c8d6c4ef9157251af6de3238a69d3b9ce67f258a96" dmcf-pid="ZM5yiphDaL"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AI가 산업과 사회의 기존 원칙을 바꾸고 있다고 했다. 일례로 자동차 대중화에 60여년, 휴대폰이 10년이 걸린 것과 비교해 챗GPT는 1개월 만에 사용자 5000만명을 넘어선 것을 꼽았다. 정 대표는 “AI의 출현으로 누군가의 하루가 240시간, 2400시간이 되기도 한다”며 “AI가 바꾼 시간의 밀도로 인해 우리가 알던 원칙이 파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p> <div contents-hash="d884e4771ca61c9d7c8b4fe00cb8476027c3c9e34426438b0a6df84c8f12941c" dmcf-pid="5R1WnUlwgn" dmcf-ptype="general"> <strong><strong><strong>불편함 넘어 성과로…SKT가 찾은 'AX J커브' 소개</strong></strong></strong>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c39b0e63546d2f9f3a24c9c53c503718e24924456b402cc51075599e65285a" dmcf-pid="1etYLuSrg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일 정재헌 SKT 대표가 서울대에서 'AI시대 선택과 기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2/akn/20260902090333853clem.jpg" data-org-width="745" dmcf-mid="Q4WCx5rNN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2/akn/20260902090333853cle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일 정재헌 SKT 대표가 서울대에서 'AI시대 선택과 기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c69f5e278abff071adf8703f2b3e3a4fc02c13717b0cd059e8f5a892eba97de" dmcf-pid="tdFGo7vmcJ" dmcf-ptype="general"> <p>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은 AI를 활용해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정 대표가 지난 1년간 SKT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주도하며 직접 도출한 ‘AX J커브’ 패턴을 소개했다. 기업에 AI를 도입하면 초기에는 재교육과 업무 재설계 등으로 생산성이 소폭 떨어지지만, 침체기를 견딘 조직은 생산성이 가파르게 상승한다는 개념이다.</p> </div> <p contents-hash="947060687d923ab8b92323af03d4f1a3bec6d56806a160c090fbf556a6c81cdd" dmcf-pid="FJ3HgzTsgd"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불편함의 골짜기 앞에서 돌아서면 영원히 곡선의 왼쪽에 머물지만, 이를 견뎌낸 조직은 어느 순간 J자로 꺾여 올라간다"며, "낯설게 보기, 극한 마주하기, 불편해지기가 바로 이 골짜기를 건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ad32e7a8271dfacee0614cdead281e4fc97a173a64df9bc7158fb056c588c01" dmcf-pid="3i0XaqyOAe" dmcf-ptype="general">개인은 AI 시대 변화를 전제로 판단, 행동하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주도성을 가지고 스스로 방향을 정하는 통찰력과 공감 능력이 경쟁력”이라며 “도메인 전문성을 갖추고 AI 활용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기술과 산업, 사람을 연결하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85bb96136ea8ff39e50bcb480bd918ac32f50926519fd9e9f3dc71c119f901ff" dmcf-pid="0npZNBWIoR" dmcf-ptype="general">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시한 ‘AI 시대 인재의 4가지 조건’을 인용하며, ▲본질을 통찰하는 힘인 ‘생각 근육' ▲변화에 적응하고 실패해도 다시 배우는 '적응 근육' ▲AI가 끝내 갖기 어려운 '공감 근육' ▲체화된 경험을 가치로 만드는 ‘신체 지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471d7877c51741e75290cbc2b6d0520ac3bb4944afec549548ca4958b580ba6" dmcf-pid="pLU5jbYCaM" dmcf-ptype="general">이어 "10년 전 'AI가 인간을 넘어설 수 있는가'를 물었다면, 오늘 우리는 'AI와 무엇을 만들 것인가'를 묻고 있다”며, “10년 뒤 이 질문의 답을 만들게 될 여러분과 역동하는 AI 혁신 현장에서 동료로 다시 만나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을 마쳤다.</p> <p contents-hash="7cf6d9158f5aba85bb383f5a1cfc3bad2350dbc5c0b95d2303911cfd463d87ba" dmcf-pid="Uou1AKGhcx" dmcf-ptype="general">SKT는 이날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SKT-서울대 AI 공동과정'을 개설하고, 15주간 강의를 운영한다. 이로써 SKT에서 서울대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AI 강의는 10주년을 맞았다. 이후 강의는 유경상 SKT AI CIC장, 김태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을 비롯한 SKT AI 개발 조직의 임원과 팀장, 박사급 구성원들이 차례로 강단에 올라 현업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829d2ca56dca290404b983c24fd42f801d5ccb669a2f306cc89d109d782668ad" dmcf-pid="ug7tc9HloQ" dmcf-ptype="general">이은서 기자 libro@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재헌 SKT CEO “AI 시대, 통찰·공감 갖춘 인재 필요” 09-02 다음 SKT 정재헌 "AI 전환, 불편함의 골짜기 견뎌야 J커브 올라탄다"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