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유선망 위험 요소 직접 포착”…도로 위 AI 감시자, SKT ‘톺다’ 차량 타보니 작성일 09-02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광케이블만 지구 5바퀴…유선 인프라 점검 중요성↑<br>자체 개발 3종 AI 활용…위험 요소 실시간 탐지·분석<br>AX 통합 관제 확대…궁극적 ‘자율 네트워크’ 구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3xFobYCt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2847dff776cc7b3583960c76ad6cd1bf26d1242ac9c02575d83090aa5ef68f" dmcf-pid="U0M3gKGh1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T 연구원이 톺다가 설치된 차량으로 설루션을 시연하고 있다. [SK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2/ned/20260902083321803soyk.jpg" data-org-width="1280" dmcf-mid="3nWaFme4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2/ned/20260902083321803soy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T 연구원이 톺다가 설치된 차량으로 설루션을 시연하고 있다. [SK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ba41d04df55b7df510946d63ad208cd6d47e545134867b38f94744da922b97d" dmcf-pid="upR0a9HlYD"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고재우·이준영 기자] 1일 오후 경기 성남시 SK텔레콤 분당 사옥 인근 도로. 탑승한 버스 안 모니터에 도로 한 쪽 공사 현장이 나타났다. 소형 카메라 속 공사장에 주황색 사각형이 씌워지더니, 이윽고 “공사장이 탐지됐습니다”라는 알림이 떴다.</p> <p contents-hash="280e1c9fb1f82f7b2f18f66427b2c68c2e9265774dffa996d72009d50b712ca9" dmcf-pid="7UepN2XS1E" dmcf-ptype="general">공사 도중 지하에 묻힌 ‘광케이블’을 건드리는 사례가 왕왕 발생한다. 이 경우 인근 지역 수만 가구에 통신 장애 발생 가능성이 크다. 공사 현장을 탐지하고, 이를 알려 주의를 요청하는 이유다.</p> <p contents-hash="1af3536da25f4fc589d0543de55f92944eed91207396d5f8ff590640dae8231d" dmcf-pid="zudUjVZvtk"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의 통신 인프라 인공지능(AI) 설루션 ‘톺다’가 작동하는 장면이다. 버스가 약 3㎞를 주행하는 동안, 톺다는 카메라가 수집한 1820장의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분석했다.</p> <p contents-hash="33dfadd90256b3195892584c4c68cfe3d9a1e4f7f10125827892cc12283febdc" dmcf-pid="q7JuAf5TZc" dmcf-ptype="general">▶‘톺다’ 탑재한 업무 차량, 공사장·이상 요소 등 탐지=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통신 인프라 안전 점검 설루션인 톺다 설루션 상용화에 나섰다.</p> <p contents-hash="94cb876f7fee883425ce7f4742caab918e07be2a3beb70e6fc57d564880bd80c" dmcf-pid="Bzi7c41yXA" dmcf-ptype="general">톺다 설루션은 SK텔레콤 업무용 차량에 설치한 인공지능(AI) 카메라로 확보한 영상을 분석해, 공사장 및 이상 요소를 탐지하는 기술이다. 공사장, 중장비, 선로 시설물 불량 등 11개 유형을 점검한다.</p> <p contents-hash="3db628488c418803aa9367f2efa1c0c3270116586ca3d22c547a6f015609eef7" dmcf-pid="bqnzk8tWGj" dmcf-ptype="general">통신 인프라 설비는 공사 현장, 전주, 케이블, 맨홀 등 전국 도로 곳곳에 산재해 있다. 지하에는 지구 ‘5바퀴’ 길이에 달하는 광케이블(20만㎞)이 깔렸고, 도로에는 235만개 전주 등이 널렸다. 사람이 일일이 확인하는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632410e1288cf24111ec420e8d8d8435b529251b57de1c60132c84edf7944a86" dmcf-pid="KBLqE6FYHN" dmcf-ptype="general">이를 해결하기 위해 SK텔레콤은 ‘통신 유선망’ 점검에 톺다 설루션을 활용했다. 톺다는 ‘카메라 영상·이미지 촬영→ AI 플랫폼 서버로 정보 전달→ AI 위험 요소 분석·분류’ 순으로 작동한다.</p> <p contents-hash="84ac90ab276b99600951f55c4d16d5362fd2369aac248753a5048dc5220efd43" dmcf-pid="92N9mMUZ5a" dmcf-ptype="general">분석 과정에서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세 가지 AI 모델(비전 AI·맥락 AI·공간 AI)이 활용된다. 비전 AI는 포크레인이나 공사장의 존재 여부, 전주 기울어짐이나 케이블 처짐 등 11종의 위험 요인을 분류한다. 맥락 AI는 같은 포크레인이라도 실제 굴착 중인지, 트럭에 실려 이동 중인지 등 상황까지 판단한다. 공간 AI는 고정밀 GPS 위치 정보와 카메라 영상 정보를 결합해, 위험 요소 위치를 지도에 표시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a7aab84aa78237029472917a49eef9427743f862579375f455d405fb967550" dmcf-pid="2Vj2sRu5Y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T 연구원이 톺다가 설치된 차량으로 설루션을 시연하고 있다. [SK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2/ned/20260902083322081qoec.jpg" data-org-width="1280" dmcf-mid="0Kk4CJqFG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2/ned/20260902083322081qoe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T 연구원이 톺다가 설치된 차량으로 설루션을 시연하고 있다. [SK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a466540cf9e637f36272d483443adc21548686d231f325e102a373817740a1c" dmcf-pid="VfAVOe71Go" dmcf-ptype="general">▶진화하는 톺다…송유관 등 유사 설비 현장 점검 ‘확장’= SK텔레콤은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학습을 통해 톺다 설루션 성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현장 데이터와 AI를 연결해 사람이 판단하지 않아도 스스로 이상을 감지하고 대응하는 ‘자율 네트워크’ 구현이 목표다.</p> <p contents-hash="bccfd09782e36a5076b9e346b549a8654d18af0dbe0b9245451a763836ec3c89" dmcf-pid="f4cfIdztHL" dmcf-ptype="general">우선 현재 88% 수준인 비전 AI의 탐지 정확도를, 내년에는 95%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p> <p contents-hash="4d939305ebc656ef972b57a35e44c98f7c8e7d4b32b0d76d14b2322ab1dd9e32" dmcf-pid="48k4CJqFZn" dmcf-ptype="general">현장 투입 차량도 늘린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차량 6대로 톺다를 시범 운영했다. 내년에는 차량을 약 150대까지 늘려 점검 범위를 70%로 확대한다. 2028년에는 90% 이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p> <p contents-hash="c597a564ff5a2acecb507b1310ef89f49f83b8e49a152028f5375e117ff108ae" dmcf-pid="86E8hiB3Xi" dmcf-ptype="general">나아가 SK텔레콤은 네트워크 운용 전반에 인공지능 전환(AX)을 적용하고 있다. 무선망 운용 시스템 ‘에이-원(A-One)’과 코어망 통합관제시스템 ‘스파이더’가 대표적이다.</p> <p contents-hash="594233c38fb385604f903185bc2cecb99b167e2911f061c4f1ac09f56ad14d05" dmcf-pid="6PD6lnb05J" dmcf-ptype="general">에이-원은 콘서트나 불꽃축제와 같은 대형 행사 예상 인파와 트래픽을 예측한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대응 준비 시간을 기존 최소 5일에서 30분 수준으로 줄였다. 스파이더는 코어망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알람을 AI가 분석해 장애 원인과 조치 방안을 제시한다. 스파이더 도입 후 실제 고장률은 53%, 평균 복구 시간은 24% 감소했다.</p> <p contents-hash="aad186a7ab468760cd03ddf6cb7bfe9c6d92af4d7ded3e1fd4f774b1d8b849c2" dmcf-pid="PQwPSLKpXd" dmcf-ptype="general">복재원 SKT 네트워크 운용 담당은 “영역 간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해 알람의 연관성과 영향도를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와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운용의 안전성과 효율을 높이고, 자율 네트워크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AIST-Caltech, 글로벌 공동지도 모델 구축…세계적 연구자 함께 키운다 09-02 다음 "한국 AI 투자 최대 수혜자는 엔비디아…모티프 왜 탈락했나" [IT썰]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