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보다 싼 아이오닉 V”... 현대차, 중국에 2400만원대 전기차 내놓은 속셈은 작성일 09-02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현대차, 아이오닉 V 가격 11만9900위안 책정 <br>현지 생산·조달 구조 및 저렴한 인건비 덕분 <br>중국 판매 2016년 114만대→2025년 19만대 급감 <br>中 경쟁력 확보해 글로벌 시장 공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fvACJqFn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a62893844a736b8c453d7a300921cd09c205d522f1f7c3101ad4f35249ef41" data-idxno="451471" data-type="photo" dmcf-pid="Y4TchiB3i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대차 아이오닉 V(IONIQ V). / 현대자동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2/552810-SDi8XcZ/20260902061004652siei.jpg" data-org-width="1280" dmcf-mid="xK1IHc6bd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2/552810-SDi8XcZ/20260902061004652sie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현대차 아이오닉 V(IONIQ V). / 현대자동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9a9a0d37a47a442ec6a3018b00722c8b692194bb797e8af171b5c47a2bb984" dmcf-pid="G8yklnb0JG" dmcf-ptype="general">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에서 현지 경쟁 모델보다 1000만원 이상 저렴한 2400만원대 전기차 '아이오닉 V'를 출시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중국의 저렴한 현지 생산 구조와 현지 기업과의 기술 협력이 원가 부담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폭 감소한 현지 판매량을 회복하는 한편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으로 경쟁력을 확장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1ee69321db5933908239eb5422293d6578ed234de8969f4de5d64364d6a5958" dmcf-pid="H6WESLKpdY" dmcf-ptype="general">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아이오닉 V의 가격을 11만9900위안(약 2446만원)으로 책정하고, 지난 8월 21일 청두 국제모터쇼 개막과 함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아이오닉 V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현지 전략 모델로 9월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b5231d4e9504168e36eeaf933f705fc7b2ef938ae03485cda53a037854ef893d" dmcf-pid="XPYDvo9UeW"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아이오닉 V의 '깜짝 가격'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의 주요 경쟁 모델과 비교해도 공격적인 가격대이기 때문이다. BYD '씰'은 약 17만위안(약 3462만원), 샤오펑 'P7+'와 지커 '007'은 18만위안(약 3666만원)대로 아이오닉 V 대비 1000만원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동급 전기차인 기아 EV3·EV4와 비교해도 시작 가격 기준 약 1600만원 더 낮다.</p> <p contents-hash="2c5617f37e80e87e02cefb2c522052599ff1896963ee4b4eb8e66e355e06909b" dmcf-pid="ZQGwTg2uJy"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중국 현지 생산·조달 구조와 기술 협업 덕에 현대차가 아이오닉 V의 가격을 이같이 책정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에서 생산하고 핵심 부품·기술을 공동 개발하면서 원가 부담을 낮췄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7ff5ccc9ff9a8d2441d248cff3cfa89622fe48a884e87404f6d71ac9d7357c3d" dmcf-pid="5xHryaV7MT" dmcf-ptype="general">현대차그룹의 합자 파트너인 베이징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아이오닉 V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여기에 중국 배터리 업체 CATL과 협업한 배터리가 탑재됐고, 중국 자율주행 기술 기업 모멘타와 협업한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적용됐다. 롱레인지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중국 CLTC 기준 650킬로미터(㎞)다.</p> <p contents-hash="b692ea2be19c36cad6ffb3f11ce1533aa1f769a0877a4419aa52055c5ddd48f7" dmcf-pid="1MXmWNfzev" dmcf-ptype="general">국내보다 현저히 낮은 중국 인건비 구조도 아이오닉 V의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5년 도시 민간단위 제조업 종사자의 연평균 임금은 7만6055위안(약 1551만원)이다. </p> <div contents-hash="33dfeafe98e9b2021734ee7c9140c997a5bc852b1d5f7398bb14942f3255960e" dmcf-pid="tRZsYj4qdS" dmcf-ptype="general"> 현대차가 아이오닉 V를 중국에서 출시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급감한 판매 기반을 다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베이징현대의 중국 판매량은 2016년 114만대에서 2024년 15만대 수준까지 떨어졌다. 중국 시장 점유율도 2016년 4.8%에서 2024년 0.6%까지 낮아졌다. 지난해 중국 시장 전용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일렉시오'를 출시했지만 뚜렷한 판매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3f708ec0a71db70778fcb0940dd02d16cfbdc79f26db4e34d584b0f99d1667" data-idxno="451472" data-type="photo" dmcf-pid="Fe5OGA8BJ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 현대자동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2/552810-SDi8XcZ/20260902061005985dimf.jpg" data-org-width="1280" dmcf-mid="yHdbx3Iki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2/552810-SDi8XcZ/20260902061005985dim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 현대자동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cb656b71050e23b1518fe20927c2d1c53d666c8b9ed8477622d03ee3550ec40" dmcf-pid="3d1IHc6bLh" dmcf-ptype="general">현대차가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시장 규모와 미래차 경쟁력 때문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이다. 중국의 2024년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량은 630만3000대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60.9%에 달했다. 전기차뿐 아니라 배터리·소프트웨어·자율주행 등 미래차 기술 경쟁도 치열한 만큼 중국에서 확보한 경쟁력이 글로벌 사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85567845d06d6380fba5bc0b43a61fb6b3296c83b85850eb8b6d13c38825d0bb" dmcf-pid="0PYDvo9UJC" dmcf-ptype="general">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역시 최근 중국 전략을 'In China, For China, To Global'로 제시하며 "중국에서 준비 중인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한다면 다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중국에서 확보한 상품·조달·생산 경쟁력을 다른 시장으로 확대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52e3629ad36e159cf254ecb6fbb10654028bc9dba9200206d59ab06d41ecb26b" dmcf-pid="pQGwTg2uiI" dmcf-ptype="general">현대차는 2030년 중국법인 판매량을 50만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내수 판매뿐 아니라 중남미·중동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 물량까지 포함한 수치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20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중국 내 판매망도 확대한다. 결국 2400만원대 아이오닉 V는 중국에서 판매 기반을 다시 확보하기 위한 카드인 셈이다. </p> <p contents-hash="2c2f0968bebe9f6b4899dbb2c2f17e2e9c1d0449a9f253807684bd44a1305752" dmcf-pid="UxHryaV7RO"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중국에서 판매를 회복하려면 가격뿐 아니라 현지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성과 기술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오닉 V를 통해 중국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중국 내수 판매 회복뿐 아니라 이를 다른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3b42aba6f887b981f623d17167e486dc275079910a70b87de6523909dd99f11" dmcf-pid="uMXmWNfzMs" dmcf-ptype="general">허인학 기자</p> <p contents-hash="7147e75969c601f6cc5136a68fbb94bf8645e25cd3c41ebdf2ca2d910865275f" dmcf-pid="7RZsYj4qRm" dmcf-ptype="general">ih.heo@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주식 오픈API, 인터넷뱅킹 수준 보안 갖춰야” [투자테크 혁신 ④] 09-02 다음 “노봉법 리스크+인프라 한계”…산으로 가는 ‘800조 호남 반도체’ 09-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