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 ETRI 원장 "수탁과제 줄이고 국가임무 연구에 집중" [현장] 작성일 09-01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연구체계 대전환…AI 과학자·AIDC 등 미래 핵심기술 전략 제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Xol14IkSN"> <p contents-hash="19a1be0cc3eb617bc3d32e1b50219b7fac115b2128630bd01f72a2d4b53422f9" dmcf-pid="8KC0VatWCa"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박세웅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은 "많은 과제를 수행하다 보니 시간과 에너지가 과제 제안서와 보고서를 쓰는 데 사용됐다"며 "앞으로는 임무 중심 R&D로 전환해 국가 지능화 혁신 엔진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TRI를 경쟁형 수탁과제 중심에서 국가 임무 중심 연구기관으로 전환하고, AI 핵심 기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278f306a1b3e1ff344bb9d29a0fdbdd1b943b22b5c3507c5f87015085ed49b" dmcf-pid="69hpfNFYS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세웅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새로운 연구환경 속에서 ETRI가 지향하는 비전과 혁신 방향'을 주제로 ETRI의 새로운 비전과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안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1/inews24/20260901151211060wpbw.jpg" data-org-width="580" dmcf-mid="qaH9emB3v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1/inews24/20260901151211060wpb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세웅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새로운 연구환경 속에서 ETRI가 지향하는 비전과 혁신 방향'을 주제로 ETRI의 새로운 비전과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안세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7e781cc3e06c6fe362ec4567d290defc317dc1cf352dc8da1ce633b5737dd2" dmcf-pid="P2lU4j3Glo" dmcf-ptype="general">박 원장은 1일 오후 서울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ETRI 컨퍼런스 2026에서 이 같은 내용의 ETRI 비전과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ETRI는 이날 'AI·DX 혁신으로 이끄는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p> <h3 contents-hash="4cfda6acffa30efb29b8ecfaa4d4028356ca592a67d69bb8dbb3215c2fb51f70" dmcf-pid="QVSu8A0HlL" dmcf-ptype="h3">수탁연구 78%→10%…국가 임무 연구에 힘 싣는다</h3> <p contents-hash="dcdcbadd7b04e5301470f90170fb0558390e6f4f602fc310a019cbf76a115070" dmcf-pid="xfv76cpXCn" dmcf-ptype="general">ETRI는 비전 실현을 위한 혁신전략으로 '4E 콤비네이션'(Combination)을 내세웠다. △본질적 혁신(Essential) △개방적 포용(Embracing) △연구활력 제고(Exciting) △탁월한 성장(Excellent)을 통해 기술혁신과 경영혁신을 동시에 추진한다.</p> <p contents-hash="1f1b6e25f7e763c142fb9a5731a7c4bc23d036c2351faff37d84e2274c6b7f7a" dmcf-pid="yCPkSujJli" dmcf-ptype="general">가장 큰 변화는 연구사업 구조다. 올해 22%인 임무형 연구 비중을 2030년 90%까지 높이는 반면 78%인 수탁연구 비중은 10%로 낮출 계획이다. 정부나 외부에서 발주하는 개별 과제를 경쟁적으로 따내는 구조에서 벗어나 기관 고유임무와 국가전략 임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44e3d2f9046cb2ec1aea65edeb725ee75b5ee4ad4724a209b0ff904125f77eab" dmcf-pid="WhQEv7AihJ" dmcf-ptype="general">연구조직에도 변화를 준다. 부서 간 장벽 없이 자율·몰입 연구를 수행하는 플레이어를 육성하고, 특허와 학술활동 등 양적 성과 중심의 평가 요소를 줄인다. 우수 대학 교수의 안식년 방문연구와 학생 연구자 참여도 확대해 ETRI를 개방형 R&D 플랫폼으로 전환한다.</p> <p contents-hash="987cf8d2ac264d0d0305b72dda1cc38280e09cbeeb25c075658318d16fca294b" dmcf-pid="YlxDTzcnvd" dmcf-ptype="general">박 원장은 "1년이 지나면 'ETRI가 변하고 있다'는 소리가 들리도록 할 것이고, 3년이 지나면 'ETRI가 변했다'는 이야기를 듣도록 하겠다"며 변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p> <h3 contents-hash="387913c6a62d8c8cbbaa9b4b98b29df9d7fe7b16b6852b77700f113e8918b210" dmcf-pid="GSMwyqkLTe" dmcf-ptype="h3">"특이점 향해 나아가되, 지향점은 사람"</h3> <p contents-hash="d7d476ea0d81d78daaf33a67fcfdc5370d2104b59ffe56c220f4adc30e78dd0d" dmcf-pid="HvRrWBEovR" dmcf-ptype="general">박 원장은 AI 발전으로 기술이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특이점'(Singularity)이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AI가 지식노동을, 피지컬 AI가 육체노동을 대신하는 시대가 현실화할수록 기술의 지향점은 사람에게 맞춰져야 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3370876b76c6ce0dfbb3e1865a210a5d40e9d47c47f4d9e41f933bc8fd808164" dmcf-pid="XauRAWQ9CM" dmcf-ptype="general">그는 "AI를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양극화는 시간이 갈수록 극심해질 것"이라며 "ETRI는 기술적으로 특이점을 향해 한 발 더 빠르게 나아갈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지향점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17a0ef432013fc2a8a342d0b6f1f9c8cf214281abf42d41f31c9f9a427161be" dmcf-pid="ZN7ecYx2vx" dmcf-ptype="general">새 비전은 '특이점'과 '사람을 위한 기술'을 두 축으로 한다. AI·DX를 활용해 일손을 돕고 이동 편의를 높이는 한편 장애 극복과 정보 확장 등을 지원해 기술 발전이 인간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도록 하겠다는 의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531cb4a9a7bc923e7c3afbbfbc51d53af1216632a59cf43fb86afb4f6eb4c3" dmcf-pid="5jzdkGMVW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세웅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새로운 연구환경 속에서 ETRI가 지향하는 비전과 혁신 방향'을 주제로 ETRI의 새로운 비전과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안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1/inews24/20260901151212329pike.jpg" data-org-width="580" dmcf-mid="fEzdkGMV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1/inews24/20260901151212329pik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세웅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이 1일 오후 서울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새로운 연구환경 속에서 ETRI가 지향하는 비전과 혁신 방향'을 주제로 ETRI의 새로운 비전과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안세준 기자]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1c3e7b46e9ad64829fa443c24c27a8d08333d4ce8508c0317163f5d9373dd037" dmcf-pid="1AqJEHRfWP" dmcf-ptype="h3">2035년 '연구소장급 AI 과학자'…AIDC는 'AI의 심장'</h3> <p contents-hash="2cab2f316129fae4fa2d758b24c167045d0522efc394b3f0f195b9c8b56aa8a6" dmcf-pid="tcBiDXe4T6" dmcf-ptype="general">ETRI는 새로운 연구체계를 바탕으로 추진할 대표 전략으로 '모두의 AI 과학자'와 'AI의 심장-AIDC'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540f309c2638d5277e5fc5dd118904d6cdafbe91392671603699133c1cf1769e" dmcf-pid="FkbnwZd8h8" dmcf-ptype="general">AI 과학자는 연구 보조를 넘어 가설 수립부터 실험·분석·검증까지 연구 전 과정에 참여하는 AI다. ETRI는 인간과 협업하는 'AI 연구동료'에서 출발해 2035년에는 복수 연구과제를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연구소장급 AI 과학자'를 개발한다는 목표다.</p> <p contents-hash="dc5c7d5bcd0df3be3969ed62f0aa6eef381b610ebc647d10cb565cb4fb451c05" dmcf-pid="3EKLr5J6h4" dmcf-ptype="general">AIDC는 AI 연산력을 생산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로 규정했다. ETRI는 이를 전력과 데이터를 투입해 토큰과 AI 연산력을 생산하는 '토큰 팩토리'(Token Factory)로 보고 AI 반도체와 광인터커넥트·광네트워크·AI 컴퓨팅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기술 확보에 나선다.</p> <p contents-hash="c3ca33fc8b640d7c58a814c9c9bd6de01ce78888e4ea51b491cc56999ad64273" dmcf-pid="0D9om1iPSf" dmcf-ptype="general">박 원장은 "시대 흐름의 관전자가 될 것인지, 시대 흐름을 만드는 주체가 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AI·DX 혁신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p> <address contents-hash="c7fa98e0ee1418e9e3ad7cbd009ca1074c0d6558d674753b36f5702952c70071" dmcf-pid="pw2gstnQTV" dmcf-ptype="general">/안세준 기자<a href="mailto:nocount-jun@inews24.com" target="_blank">(nocount-jun@inews24.com)</a>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가 가설세우 실험까지 척척” ETRI, 2035년 ‘연구소장 급 AI 과학자’ 만든다 09-01 다음 가트너 "내년 글로벌 AI 보안 시장 69% 급성장…6.6조원 규모"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