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 호황에 하투 최대 쟁점된 ‘성과급 배분’ 작성일 09-01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3ORExvmJ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b48446b6cbd3aa084f7eb640b6150df4167f7151a8c36c2a80cd7de84582cd" data-idxno="451393" data-type="photo" dmcf-pid="80IeDMTsJ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HD현대중공업 조선소 야드 전경. / HD현대중공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01/552810-SDi8XcZ/20260901070007740xjsj.jpg" data-org-width="600" dmcf-mid="fk659Xe4d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01/552810-SDi8XcZ/20260901070007740xjs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HD현대중공업 조선소 야드 전경. / HD현대중공업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997e76820ba72ff011f60c95ac60f6d1c07d012851ca427c1154ec200a51e4" dmcf-pid="6pCdwRyOeo" dmcf-ptype="general">조선업계가 역대급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한 가운데 올해 노동계 여름 투쟁(하투)의 최대 분수령으로 '성과급 배분 기준'이 떠올랐다.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에서 확산된 '이익 연동형 성과 공유' 요구가 조선업계로 번지면서,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는 이른바 'N% 룰' 도입을 두고 노사 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2b3118162307660c99d20545cac169fcf4edd85239b1ed62b2143017da6e0827" dmcf-pid="PUhJreWIdL" dmcf-ptype="general">1일 업계 소식을 종합하면 HD현대삼호 노사는 이날 영업이익 30% 성과급 요구안 등을 두고 12차 교섭을 진행한다. 노조는 영업이익 30% 성과급 지급을 비롯해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 정년연장, 퇴직금 산정기준 변경 등을 요구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도 영업이익의 최소 30% 성과급 배분을 요구를 지속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ec98a25645fa2882b095281e69bb8001fe1d0d36385fdea44638bb021228f52" dmcf-pid="QulimdYCLn" dmcf-ptype="general">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노조의 경우 '투명한 성과급 산정 기준' 마련에 방점을 찍었다. 한화오션 노조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 정기상여금 확대와 함께 성과급 산정 기준 개선을 촉구했다.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역시 실적과 연동된 명확한 성과급 산정 기준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0574e4a7cbd62fb1999f2e1b723e90bae42874cf1024f0d03f8ad9b4bb105da" dmcf-pid="x7SnsJGhni" dmcf-ptype="general">조선업계 성과급 규모를 둘러싼 노산 간 갈등은 과거에도 여러차례 반복됐지만 올해는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공유 재원으로 고정하는 'N% 룰' 도입 요구가 본격화됐다는 게 특징이다. 노조의 이같은 요구는 반도체, 자동차 등 산업계 확산된 이익 연동형 성과 공유가 초호황기에 진입한 조선업계에도 번진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94cb6f3acb62ee2f825b33808dbcffa9ee90ebf0188a061de71f17770c42b10a" dmcf-pid="ya659Xe4JJ" dmcf-ptype="general">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2조37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8.9% 증가했다. HD현대삼호의 경우 지난해 영업이익 1조3628억원으로 88.3% 늘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영업이익 1조1676억원으로 전년 대비 390.8% 급증했다. 삼성중공업 역시 지난해 영업이익이 8622억원으로 71.5% 증가했다. </p> <p contents-hash="c5a22367e934a3a88161962bafe81d911f4f06f9bb9f59e5f5a9b0768f8ca97f" dmcf-pid="WNP12Zd8Rd" dmcf-ptype="general">노조는 파업 채비에 나서면서 사측에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과 조합원 대상 파업 찬반 투표에서 66% 찬성으로 파업권을 확보하고 2일부터 단계별 순환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2273e8f1af95bf1039bd4d5d04b3b2ac7fd0a00328a0bff4fa97e7a09c7da200" dmcf-pid="YjQtV5J6ee" dmcf-ptype="general">호황기라 해도 30% 성과급 배분은 사측으로선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조 요구대로 단순 계산하면 지난해 실적 기준 HD현대중공업은 6100억 원, HD현대삼호는 4100억 원 규모의 성과급 재원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3640c269468fa6fea298772988859ab5057a7834ee3142f8906b0e0baf0a142d" dmcf-pid="GAxFf1iPMR" dmcf-ptype="general">전문가들도 업황 변화가 극심한 조선업 특성상 'N% 룰' 도입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한다. 이익이 매년 달라지는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고정 비율을 적용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호황기 수익을 친환경·스마트 선박 등 미래 기술에 재투자해야 업황 변동 속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데, 고정 비율로 성과급을 떼어주면 기업의 투자 재원이 고갈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p> <p contents-hash="9baf320ae2b507323482c47a83411943eaa4cfe8bc1d5b804a3026f00b8152c1" dmcf-pid="HcM34tnQnM" dmcf-ptype="general">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교섭을 통해 성과급을 요구할 수 있지만 구체적인 비율을 고정하는 것은 사실상 어렵고 적절하지 않다"며 "조선업처럼 사이클이 강한 산업은 성과가 좋을 때 사측이 적극적으로 협의하되, 불황기에는 노조도 탄력적이고 협력적인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0c257fef1d6cf2677073f8599d08ec339bb5ba4f3c1bea7e39e0c0fd070fab65" dmcf-pid="XkR08FLxdx" dmcf-ptype="general">이성은 기자<br>sele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구글 출신 이해민 AI수석이 짊어진 ‘두 과제’ 09-01 다음 북미 찍고 유럽 진격하는 K-전선...수주 잔고 12.5조원 09-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