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톡] 삼성·하이닉스에서 번진 대만 마이크론 성과급 갈등 작성일 08-31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ORwvzcn1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5f4cc2bfd1a8cf8d55997a11d66f7838608ccca54814e30e807d4316a42588" dmcf-pid="prQkhUNd5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만 중서부 타이충에 위치한 마이크론테크놀로지 공장. /마이크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31/chosun/20260831180210836icgc.jpg" data-org-width="601" dmcf-mid="3Bh09g1yt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31/chosun/20260831180210836icg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만 중서부 타이충에 위치한 마이크론테크놀로지 공장. /마이크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24a6c859c6f7c0cbb91d92b90c8e874d96add689c86e80c7c5410a853d52bc" dmcf-pid="UmxElujJXq"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시작된 메모리 반도체 성과급 노사 갈등이 미국 업체 마이크론으로 번졌습니다.</p> <p contents-hash="be789e64d3fac27a609e6b8522c3a08a795d964e67f926163841f2b4e6174f24" dmcf-pid="usMDS7AiHz" dmcf-ptype="general">31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와 톰스하드웨어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론의 대만 현지 법인(대만 마이크론)의 2개 노조는 현재 사측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수준의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며 노사 갈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만은 마이크론의 최대 메모리 생산 거점입니다. 전체 생산 능력의 60%가 대만에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가속기에 탑재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대부분은 대만에서 만듭니다.</p> <p contents-hash="1ff7679c185351fbb4fbffc4dc8ca20b572d7da8353a15e4eecf14d9b3b10bd3" dmcf-pid="7ORwvzcn57" dmcf-ptype="general">마이크론은 세계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뒤를 잇는 3위 업체입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 25%로 SK하이닉스(26%)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올 3~5월 매출은 1년 전보다 346% 늘어난 414억5600만달러(약 57조원)였고,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1253% 폭증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만큼 AI발 전대미문의 수익을 거두는 것입니다.</p> <p contents-hash="65b3c58f3f50c0507e551551e52dff718dd7a849673820c61edffe86e1321869" dmcf-pid="zIerTqkLtu" dmcf-ptype="general">대만 마이크론 직원들은 이와 같은 역대급 실적에 비해 성과급은 너무 적다고 주장합니다. 대만 마이크론의 성과급은 목표 지급액의 최대 200%라는 상한선이 정해져 있는데, 이는 약 5개월 치 급여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대만 마이크론 직원들은 실제론 2.6개월 치 급여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받았습니다. 이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직접 예로 들며 성과급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315f2b66d9f1a51fdb7888aec301e1b908a0898e92402502b7000ae5012f8c50" dmcf-pid="qCdmyBEo1U"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은 영업이익의 10.5%를 재원으로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고,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직원 성과급으로 배분하기로 노사 합의한 상황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직원이 1인당 수억 원의 성과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자, 대만 마이크론 노조는 지난 7월부터 직원 대상 파업 설명회를 개최하며 마이크론을 압박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608be3e0eb68296f0865b3f601bb5dab86874e6bbd7bf46e9c783e5fec6127a2" dmcf-pid="BhJsWbDgZp" dmcf-ptype="general">대만 마이크론 노조의 전체 조합원은 약 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노조는 파업 관련 예비 조사를 진행했는데, 응답자의 약 80%가 파업에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만 마이크론 노조는 9월 중순까지 사측과 성과급 관련 조정을 진행하고, 결렬될 경우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p> <p contents-hash="20ab6e82a2ae08440131affae54dbe31026a5bf86233b6bc92cd553ebf94b08b" dmcf-pid="bliOYKwat0" dmcf-ptype="general">대만 마이크론 노조가 본보기로 삼은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는 정작 성과급 관련 갈등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임단협을 진행하며 성과급의 60%를 현금 대신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전임직(생산직군) 노조 조합원 투표를 벌였지만 1차 부결됐습니다. SK하이닉스 사측은 제시안을 수정해 노조와 재협상할 계획입니다. DS 부문과 성과급 합의를 한 삼성전자는 내년에 완제품 부문(DX)과 새로운 성과급 협상을 해야 합니다. 스마트폰, 가전, TV 사업 등을 하는 DX 부문은 올해 연간 적자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 DS와의 성과급 차이가 삼성전자 내부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adaecfdc916b3ee91761f20d6bb488c9b92273d43600b1481f23e27acec85d02" dmcf-pid="KSnIG9rNX3" dmcf-ptype="general">테크 업계에선 “한국 반도체 업체들이 빠르게 성과급 관련 노사 갈등을 마무리해, 마이크론의 갈등 상황을 이용해야 한다”는 말이 나옵니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에서 마이크론으로 넘어간 엔지니어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다시 그들을 복귀시키는 기회로 삼으면 좋겠다”며 “갈등을 빠르게 마무리하고 반도체 개발이라는 본업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했습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GPU 수십만 장 확보해도 … 제대로 못 돌리면 AI 성능 '반쪽' 08-31 다음 韓 신궁 경쟁자 피오룬, 유럽 4개국서 ‘잭팟’…잘 팔리는 이유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