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소·칩성능 경쟁은 옛말”…스마트폰, 이제 ‘AI 소프트웨어’ 싸움 작성일 08-31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XK15I9US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a23d197ae968aeb698029f4a660de678c75f148e8e5267a17ac9eb3862a8d0" dmcf-pid="qZ9t1C2uC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서 시민들이 갤럭시 Z 폴드8·플립8 등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31/mk/20260831152707854nmgc.jpg" data-org-width="700" dmcf-mid="xr6go4Ik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31/mk/20260831152707854nmg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서 시민들이 갤럭시 Z 폴드8·플립8 등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50259678f062ab05bae48b53a7c5c2dcd76aea0ddbf0897279c9a874999d118" dmcf-pid="B52FthV7CZ" dmcf-ptype="general">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포인트가 하드웨어 등 기술적인 요소에서 인공지능(AI)을 주축으로 한 소프트웨어로 옮겨가고 있다. 사진 편집은 물론, 검색·번역·글쓰기·음성비서 등 일상 전반에 AI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녹이느냐가 제조사들의 새로운 대결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div> <p contents-hash="6023147193cc373a12ad9568114ef50b23e1b1e1c80871ccad04f508b4855d75" dmcf-pid="b1V3FlfzSX" dmcf-ptype="general">31일 정보통신(IT)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애플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AI 기능을 운영체제와 기본 애플리케이션(앱)에 잇따라 적용하고 있다. 단순히 별도의 AI 앱을 추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의 여러 기능을 하나의 AI 경험으로 묶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0889a58e58cc4bffa63f07c93a4b0153545d5187347590e6ffde2fc674b70ba7" dmcf-pid="Ktf03S4qhH"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이달 7일 공식 출시한 ‘갤럭시 Z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 시리즈는 갤럭시 AI와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에이전트형 AI 경험을 제공한다.</p> <p contents-hash="67c088a1d9a3a7697701a4291198dc4e2ca5dc5abb69f056c12cc83caaaa77a5" dmcf-pid="9F4p0v8BlG" dmcf-ptype="general">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폰에 처음 탑재된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는 사용자가 보고 있는 화면과 콘텐츠의 맥락을 이해해 작업을 수행한다. 예컨대 채팅 중에 친구와 만나기로 약속하면 스마트폰이 일정 등록을 먼저 제안하고, 장소를 검색하면 위치 저장도 추천하는 식이다.</p> <p contents-hash="cd8ace6f5989838808e5d9a272f41fe62afbedba6a0864d5eaa3d636e4e8f316" dmcf-pid="2isoLfOcyY" dmcf-ptype="general">동시에 이런 AI 기능을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퍼스널 데이터엔진(Personal Data Engine)이 개인화된 AI 기능을 기기 내에서 처리하며 KEEP(Knox Enhanced Encrypted Protection)은 앱별 암호화 저장 공간을 분리해 데이터를 관리한다.</p> <p contents-hash="732f2152b2e7ecae944f4e690b59b140f1a8d82c61dc9022d10e922887ace10c" dmcf-pid="VnOgo4IkWW"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지난 2월 말 선보인 S26 시리즈에서도 이같은 양상이 두드러진다. 전·후면 카메라에는 AI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 기능이 추가됐고, ‘포토 어시스트’를 통해 사진에서 원하지 않는 대상을 지우거나 새로운 요소를 자연스럽게 추가하는 게 가능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f5bb1754c56da7f631599c58ba500ad70bb53c5fb75ca18a8ec7e7b67c59bb" dmcf-pid="fLIag8CEC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폰17 시리즈.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31/mk/20260831152709111kqnf.jpg" data-org-width="500" dmcf-mid="7jTEkRyOC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31/mk/20260831152709111kqn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폰17 시리즈.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94aca79fbb24eda6e4e2d2f29742ffd952a1aa061a92860249cbb46f565b1e5" dmcf-pid="4oCNa6hDyT" dmcf-ptype="general"> 애플 역시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애플은 6월 초 차세대 애플 인텔리전스로 구동되는 ‘시리(Siri) AI’를 공개했다. 기존 음성비서 Siri에 맥락과 화면 인식, 웹 검색 능력을 결합하고 메시지·이메일·사진 등 개인 정보에서 필요한 내용을 찾아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div> <p contents-hash="58eb10c00f5bc3bed789b45a1a1a53e9262edb98229ed5e5c5e6132c46d6f00b" dmcf-pid="8ghjNPlwyv"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사용자가 아이폰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두고 Siri AI에 질문하거나, 메시지와 이메일에 흩어진 정보를 찾아달라고 요청하는 방식이다. 애플은 새 Siri AI가 단순히 명령을 받아 실행하는 음성비서보다 상황과 맥락을 파악하는 ‘비서’에 가까워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1bba74d896e1c699b22fba9646e5f5fe48bd093fa88c285f03f7896c293f75e" dmcf-pid="6alAjQSrWS" dmcf-ptype="general">애플은 내달 9일(현지시간) 첫 폴더블 아이폰 등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인데 여기에는 Siri AI를 비롯한 iOS 27이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생성형 AI 경쟁에서 오픈AI와 구글 등에 뒤처졌단 평가를 받아온 애플이지만,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AI 전쟁에 본격 참전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da3daf046f900f8e523b1f3ff3224183c3bfa4c96d6503b5131e45074fdd4b64" dmcf-pid="PNScAxvmWl" dmcf-ptype="general">스마트폰 제조사들이 AI에 매진하는 건 하드웨어만으로 경쟁하기 어려워진 시장 환경도 있다. 카메라 화소와 프로세서 성능을 높이는 방식만으로는 이전 세대와의 차이를 설명하기가 쉽지 않지만, AI는 기존 하드웨어도 업데이트를 통해 새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p> <p contents-hash="c60755010d43c073ab00dc067b6137ecc8c5136c8582cbce0c81257af05d7af5" dmcf-pid="QjvkcMTsyh" dmcf-ptype="general">업계의 경쟁도 이에 맞춰 달라지고 있다. 사진을 얼마나 선명하게 찍느냐에서 촬영 후 얼마나 손쉽게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지, 필요한 정보를 얼마나 빨리 찾을 수 있는지, 여러 앱을 오가던 작업을 얼마나 빨리 처리할 수 있는지 등이 제품 선택의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p> <p contents-hash="043c92b508331828f7798e9cd48723d1061f47c733f7a205ec3a26e509514206" dmcf-pid="xATEkRyOSC" dmcf-ptype="general">IT업계 관계자는 “특정 기능 하나를 잘 만드는 단계에서 OS 전반에 AI를 얼마나 깊게 통합하느냐를 겨루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며 “애플의 Siri AI가 실제 사용자 경험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가 향후 모바일 시장에서 삼성전자와의 경쟁 구도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가 불법웹툰도 키웠다”…서충현 네이버웹툰 실장, ‘3가지 속도’와 싸우다 08-31 다음 상담 넘어 업무 처리까지…KT, AI 업무범위 30→60%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