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R, '집행'보다 '성과' 본다...신라상회기금 2기 공모 작성일 08-31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CTR, 지출 통제보다 자본이 만들어낸 변화에 주목…Giboo와 성과 기반 기금 운영 실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Sj9mRyOE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3122197e980a5b6afa36d69e2aad560d21eb3a6d041f7ec6bbe8706b3d5afe" dmcf-pid="QvA2seWIO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31/etimesi/20260831112509400iiab.jpg" data-org-width="519" dmcf-mid="6dbv6tnQI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31/etimesi/20260831112509400iia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0589104e8ec9ba84a914466b51c447d3317099469ee7e142037f9dea00da6ac" dmcf-pid="xTcVOdYCmT" dmcf-ptype="general">기업과 재단이 비영리 조직에 자금을 지원한 뒤 중요하게 확인하는 것 중 하나는 지원금이 계획대로 쓰였는지다. 그래서 예산 항목과 집행 내역을 확인하고, 지원 조직은 이에 맞춰 각종 증빙자료를 제출한다. 투명한 사용은 기금 운영의 필수 원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증빙자료가 곧 더 큰 사회적 성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p> <p contents-hash="8b61182545174bcb52517f98efa50853e2f5274f3e2b8f1a152a8d484b8e38f7" dmcf-pid="yQuI2HRfEv" dmcf-ptype="general">CTR그룹의 신라상회기금은 올해 2기부터 이 문제의식을 운영 방식에 적극 반영한다. 핵심은 관리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관리의 중심을 '무엇에 얼마를 썼는가'에서 '실제 무엇이 달라졌는가'까지 확장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a18723a8e7cf615cfc9c637d1ef1d4cffafadb75cb2ac05170cab23efde869b5" dmcf-pid="Wx7CVXe4IS" dmcf-ptype="general">신라상회기금 2기는 지원금을 특정 프로젝트 사업비에 한정하지 않는다. 선정 조직은 인건비·운영비 등 필요한 영역에 자금을 활용할 수 있으며, 항목을 세밀하게 지정하기보다 현장의 전문성과 조직의 판단을 존중해 신뢰 기반의 지원을 지향한다.</p> <p contents-hash="7ab35d432de19724ad2d9df714ee21bb2b405cf65ebbdde057c3f966f97ad9b7" dmcf-pid="YDe0a2mjIl" dmcf-ptype="general">대신 성과에 대해서는 더 깊이 대화한다. 신청 단계부터 필란트로피 테크 기업 Giboo(기부닷컴)의 임팩트 트래커로 성과를 구조화하고, 선정 이후에는 CTR·Giboo 운영팀과 목표와 KPI를 정교화하며, 현장 상황이 달라지면 목표 역시 함께 조정할 수 있다. 계획과 예산을 그대로 집행했는지만 보지 않고 자원을 투입한 결과 실제로 어떤 변화가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a4476580fddd01d9e65e358a4ffed9a1399838180ed30a2112d039d9ef024fc3" dmcf-pid="GwdpNVsAEh" dmcf-ptype="general">강상우 CTR그룹 부회장은 “얼마를 집행했고 규정에 맞게 사용했는지도 중요하지만, 그 자본이 실제 어떤 변화를 추가로 만들어냈는지를 볼 수 있어야 한다”며 “신라상회기금은 조직에는 현장의 자율성을 주되, 기업도 자신이 제공한 자본이 어떤 성과로 이어졌는지 명확하게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0a7a0ac8155a00a810a0b1af7809fffc133172b115f3979c0a56689f8528efa" dmcf-pid="HrJUjfOcmC" dmcf-ptype="general">신라상회기금은 2기부터 지원 단위도 달라진다. 특정 프로젝트만 평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미션과 과거 성과, 팀 역량, 재정 건전성, 향후 계획을 함께 살펴보는 조직 단위 지원으로 전환한다.</p> <p contents-hash="6afd0533d668a1d0ab0c45f074dd231007c0ef31bb976754f3be645b43ae6a36" dmcf-pid="XmiuA4IkDI" dmcf-ptype="general">선정 조직에는 연간 최소 2천만 원 이상을 지원하며, 성과와 역량에 따라 최대 3년간, 이후 성장 가능성이 확인되면 더 이어갈 수 있다. 올해 총 그랜트 규모는 4억 원, 내년 6억 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도 신청 조직이 금액을 먼저 제시해 경쟁하는 방식보다 재정과 성과, 계획을 종합적으로 살펴 적정한 규모를 심사 과정에서 판단한다.</p> <p contents-hash="597b20d32867616a689bd0a2462f363e46db6e736e87a14e0258d4cdaa7ebda6" dmcf-pid="Zsn7c8CEEO" dmcf-ptype="general">정향모 CTR홀딩스 본부장은 “계획한 활동을 완료했는지만 확인하는 것으로는 조직이 실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알기 어렵다는 점을 느꼈다”며 “현장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이 생기거나, 처음 계획했던 것보다 더 의미 있는 성과가 다른 지점에서 나타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2기에서는 조직 전체를 이해하고 함께 확인하는 기금으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045eddbd934fcd29bba83ac9c8f9ef40cbcd4adb07a1d9ce57fa9c45d9bfe5f" dmcf-pid="5OLzk6hDms" dmcf-ptype="general">신라상회기금은 선정 조직을 단순 기금 수혜자로 보지 않는다. 선정 이후 1:1 임팩트 측정 지원과 역량 강화 워크숍, 전문가·파트너 연결을 제공하고, 기수 간 공동체도 운영한다.</p> <p contents-hash="36799026202125a455c73d3f02d208d6f4eeb58251eef8eb3e01f03c5625dde1" dmcf-pid="1IoqEPlwwm" dmcf-ptype="general">이 과정의 정보 인프라는 Giboo가 제공한다. 조직은 Giboo에서 미션과 사업, 팀, 재정을 구조화하고 임팩트 트래커로 성과를 지속 기록한다. 이렇게 축적된 정보는 한 번의 기금 보고로 끝나지 않고 이후 다른 지원과 파트너십에도 활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6fb2efe812026dc79764d421a31f61a2763c83ca73108eb80b4f84e11cca978b" dmcf-pid="tCgBDQSrwr" dmcf-ptype="general">Giboo 이지은 대표는 “기업에는 재무·영업·투자 데이터가 있지만, 사회공헌 자본을 배분할 때는 어떤 조직이 실제 성과를 만들어왔는지 볼 수 있는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Giboo는 조직의 과거 성과부터 선정 이후 KPI까지 연결해, 기업과 재단이 '어디에 왜 자원을 배분했고 그 결과 무엇이 달라졌는가'를 판단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b2429165d931ac05ff4fd03b2a8494d776eaeaf4e3736424a7fb1abcd0a8eaf" dmcf-pid="FhabwxvmIw" dmcf-ptype="general">성과 중심 지원에서는 지원 기관 역시 자신이 제공한 자원이 실제로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조직이 이미 만들어낼 수 있었던 성과와 지원 덕분에 새롭게 가능해진 변화는 구분해서 봐야 한다.</p> <p contents-hash="92dbec6b64090edd409b2214a4e0a9018c85e0e1eca1df4196bbcedcc70da7cf" dmcf-pid="3lNKrMTsID" dmcf-ptype="general">새로운 인력 채용, 서비스 대상 확대, 새로운 지역 진입, 운영 체계 구축 등 기금이 없었다면 일어나기 어려웠을 변화가 무엇인지 보는 것이다. 이는 기업의 사회공헌 자본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쓰이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제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d7f619927d5307bc98f2bc2852d617c167ac60b59f3cd4e377f066e9f9901992" dmcf-pid="0Sj9mRyOwE" dmcf-ptype="general">신라상회기금 2기는 이런 방식으로 통제의 양보다 성과에 대한 대화의 질을 높이는 기업 필란트로피 모델을 실험한다. 2기 공모는 2026년 8월 3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되며, 활동 분야와 지역, 조직 규모에 관계없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조직이 지원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4961acce9d1a7bb61258503e4c970a63f35617871a8d1a9b6adebd0349d849fc" dmcf-pid="pvA2seWIDk" dmcf-ptype="general">자세한 내용은 Giboo 신라상회기금 2기 공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f809267095e75617fc9610cfa5ec3c7187454c1080cff8ebfa19018ddb797411" dmcf-pid="UTcVOdYCIc" dmcf-ptype="general">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주의 ‘큰 그림’ 보는 NASA 차세대 우주망원경 발사 [우주로 간다] 08-31 다음 허블보다 100배 넓게 본다…NASA '로먼' 우주망원경 발사 성공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