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썼나 잡을 수 없었다"…넥슨, 코딩대회서 AI 사용 허용 작성일 08-31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답 맞히기 대신 AI 활용해 전략 설계…"코딩 경험 적어도 예선 통과"<br>베트남 학생 10명도 본선 참가…"다른 국가로 글로벌 확대 고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93pLbDgY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d2e62e85a34c92775183410bd9cffc3e383df29f3231bbf72cf87048a1c441" dmcf-pid="B20UoKwaG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진호 넥슨코리아 알고리즘연구팀 팀장이 29일 열린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Nexon Young Programmers Cup·NYPC) 현장에서 루키 트랙 문제를 설명하고 있다. 2026.08.29 ⓒ 뉴스1 유수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31/NEWS1/20260831103504374zoai.jpg" data-org-width="1400" dmcf-mid="7gBKk6hD5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31/NEWS1/20260831103504374zoa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진호 넥슨코리아 알고리즘연구팀 팀장이 29일 열린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Nexon Young Programmers Cup·NYPC) 현장에서 루키 트랙 문제를 설명하고 있다. 2026.08.29 ⓒ 뉴스1 유수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2fec87d1913c3ab5594bcd278319bf08fc90a9f8d90689c301385956718fb9e" dmcf-pid="bVpug9rNYn"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p> <blockquote class="quote_frm" contents-hash="a59894136dd091676c242232b2195999d6cb714891f66abc19a855047abe8db9" dmcf-pid="KFTW81iP1i" dmcf-ptype="blockquote1"> "인공지능(AI)이 기존 스타일의 알고리즘 문제를 너무 잘 풉니다. 학생들이 AI를 썼는지, 안 썼는지 판단할 수 있는 방법도 없고요. 그렇다면 차라리 AI 활용을 풀고 대회를 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blockquote> <p contents-hash="3919f4a6f4966902e7eeb3860faaeeccf03804ebea489e80987bb1aabbbb6123" dmcf-pid="93yY6tnQGJ" dmcf-ptype="general">김진호 넥슨코리아 알고리즘연구팀 팀장은 넥슨의 프로그래밍 대회 NYPC를 올해 전면 개편한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bea94b6fe274126ea3c03860ceb252d119abc50fa6de267f1cf61377d3d4ab6" dmcf-pid="20WGPFLx5d" dmcf-ptype="general">지난 10년간 NYPC는 정해진 답이 있는 알고리즘 문제를 얼마나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코딩하는지를 겨루는 대회였다. 올해부터는 생성형 AI 사용을 허용하고 게임 형태의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바꿨다.</p> <p contents-hash="2af3482ff2407b3d1cd55e20dd1789387fab9f8cfaf2a4150d148a697a80ee56" dmcf-pid="VpYHQ3oMte" dmcf-ptype="general">참가자는 생성형 AI를 이용해 코드를 만들고 전략을 수정할 수 있다. 대신 여러 AI를 동시에 사용하거나 AI를 병렬로 가동해 여러 답을 만든 뒤 골라내는 방식 등은 금지된다.</p> <p contents-hash="a803126f490fbae17029647a1312184bb362394b114c73e8a90bdda15401ca2e" dmcf-pid="fUGXx0gRYR" dmcf-ptype="general">문제도 AI가 곧바로 답을 내놓기 어렵게 설계했다.</p> <p contents-hash="839144d36557003cedb5dc8cc3a264c98d5dfec9d16d7e6c7ce23c21025b1f41" dmcf-pid="4uHZMpaeGM" dmcf-ptype="general">김 팀장은 "AI가 한 번에 답을 구할 수 없는 형태로 문제를 많이 가공했다"며 "AI를 활용하더라도 참가자가 AI를 어떤 방향으로 이끄느냐에 따라 성적이 갈리도록 문제를 설계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689b8f8fb9ec0442e84dd6a7f255d2b34015e32482225bbe1c609ad87fc32c4" dmcf-pid="87X5RUNdYx" dmcf-ptype="general">루키 트랙에서는 참가자가 캐릭터를 움직여 보이지 않는 맵을 탐색하고 코인을 얻거나 장애물을 피하도록 프로그램을 만든다. 사람이 직접 캐릭터를 조작하는 게 아니라 참가자가 작성한 코드에 따라 캐릭터가 움직인다.</p> <p contents-hash="81b441b7f63c9d9e90ae922e2d7fb7e6e9d9f99e29ea3a829f29726e02541a2d" dmcf-pid="6zZ1eujJYQ" dmcf-ptype="general">대학생 팀이 참여하는 마스터 트랙은 전략 게임과 비슷하다. 자원을 모아 건물과 유닛을 만들고 상대 기지를 공략해야 한다. 본선에서는 자신의 캐릭터 주변만 볼 수 있어 상대 전략을 모두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대응 방식을 계속 바꿔야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8cf55fab92350e7de6308e5fdd56b73c8b79ff95d7d19a6f8c3a0952420e96" dmcf-pid="Pq5td7AiG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이 29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Nexon Young Programmers Cup·NYPC)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6.08.29 ⓒ 뉴스1 유수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31/NEWS1/20260831103504651sajm.jpg" data-org-width="1400" dmcf-mid="zFU7a2mj1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31/NEWS1/20260831103504651saj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이 29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서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Nexon Young Programmers Cup·NYPC)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6.08.29 ⓒ 뉴스1 유수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516bfef7439ffe6ff456034588dd7509ab7fa9eadd000c540b30bda74f01bcf" dmcf-pid="QB1FJzcn16" dmcf-ptype="general">대회 방식이 바뀌면서 코딩 경험이 많지 않은 참가자도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자연어로 AI에 원하는 작업을 지시해 코드를 만드는 이른바 '바이브 코딩'을 활용한 참가자도 예선을 통과했다.</p> <p contents-hash="e5ce2fc1a9ce94a828bb1845468759cef0d3d28c2a3f7a5731f155f338b5894c" dmcf-pid="xn8PIJGhG8" dmcf-ptype="general">김 팀장은 "예전에는 알고리즘을 공부한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겨루는 대회에 가까웠지만 올해는 프로그래밍을 많이 배우지 않았던 학생도 AI와 함께 문제를 풀면서 예선을 통과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1e728d8eb2a8e33622c250035f23e1a1570388b90d812d28ea8d39da8709fdd" dmcf-pid="y5lvVXe4t4" dmcf-ptype="general">최연진 넥슨재단 국장도 "NYPC는 이제 단순히 코딩을 잘하는지를 보는 대회가 아니다"라며 "문제를 정리하고 전략을 세운 뒤 해결해 나갈 의지가 있다면 겁먹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저변이 넓어졌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8f2821562f691a2a441a727aa4c8b02f0f6ba81e47b7f78464d45381580df94" dmcf-pid="W1STfZd8tf" dmcf-ptype="general">최 국장은 "게임 회사로서 넥슨이 가진 강점으로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며 "전략, 협업 등 게임의 특징을 활용한 문제를 통해 미래 세대가 다음 세대를 살아갈 힘을 키워나가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fd2ea470926fed358289bd48395ecf8ec8d6c768f03bde7500987d6cc5994c7" dmcf-pid="Ytvy45J6HV" dmcf-ptype="general">NYPC는 올해 처음으로 베트남 대학생에게도 참가 자격을 열었다. 글로벌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범 단계다.</p> <p contents-hash="b53268e78dd89813e3724ced5d31488a4c729a708a91e260178273d1006f14f1" dmcf-pid="GFTW81iPX2" dmcf-ptype="general">넥슨 게임을 서비스하지 않는 국가인 만큼 현지에서 회사와 대회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학교를 직접 찾아 설명회를 열며 참가자를 모집했다.</p> <p contents-hash="6d8a9039d149bfee630b60ed2570907fea73d811e94950fd25c437309ba7fe0d" dmcf-pid="H3yY6tnQY9" dmcf-ptype="general">최 국장은 "베트남 참가자들의 비자를 받는 데 최소 한 달 이상 걸리는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결국 10명이 모두 한국에 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베트남 학생들도 NYPC에 흥미를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4d782a34f3a245348c1fb4dda45168bf23951db4dabe2ad077f5c269708910b" dmcf-pid="X0WGPFLxYK" dmcf-ptype="general">이어 "아직 구체적인 국가를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향후 다른 국가로의 글로벌 확장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cd847388079b61f9ed41c4173d5f2d4c771e7d9e2cdf43bc296555e3582f1cd" dmcf-pid="ZpYHQ3oMXb" dmcf-ptype="general">shushu@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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