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려고 중국 갔다 이제는 기술 얻으러”… 中에 손 내민 車업계 작성일 08-31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텔란티스·폭스바겐·현대차까지… 글로벌 완성차, 中 기술과 손잡다 <br>“中 기술력·공급망은 얻고, 글로벌 판매망은 내주고”… 이해관계 맞았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jwBlHRfRA"> <div contents-hash="fb65eb4426bac3313b5a919556eb8abba22678783fcf3c50f30e320424e2de40" dmcf-pid="9ArbSXe4Jj" dmcf-ptype="general">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 자동차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과거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업체와 손잡았다면, 이제는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등 미래차 기술과 개발 역량을 확보하는 협력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차를 팔기 위해 진출했던 중국이 글로벌 완성차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협력 대상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f98d7c02482d586779efa2baff05fbbf9758783fbb73d2a2b79a76057152db" data-idxno="451288" data-type="photo" dmcf-pid="2cmKvZd8i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프 웨고니어 S. / 지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31/552810-SDi8XcZ/20260831070004697yrut.jpg" data-org-width="1280" dmcf-mid="q2VIMo5Ti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31/552810-SDi8XcZ/20260831070004697yru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프 웨고니어 S. / 지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fd95453f63b1bd54b6414b463912fc8f1df9d6eb812c6e6d9c6167764de578" dmcf-pid="Vks9T5J6La" dmcf-ptype="general">최근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들은 중국을 단순한 판매 시장이 아닌 전략적 협력 대상으로 삼고 있다. 스텔란티스는 중국 둥펑자동차그룹과 협력해 푸조·지프 브랜드 신차 4종을 개발·생산하기로 했다. 중국 시장 판매 부진으로 2022년 지프 현지 생산을 중단했던 스텔란티스가 약 4년 만에 중국 현지 생산을 재개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e0defb2af05ce30c0615a17d48d7348ce40d82157e05854c3db9030d03d6e546" dmcf-pid="fEO2y1iPdg" dmcf-ptype="general">차량 개발은 둥펑이 자체 전기차 플랫폼과 지능형 차량 기술 등을 활용해 주도한다. 스텔란티스는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합작에서 중국의 기술과 개발 역량을 활용한 글로벌 시장용 차량 개발로 협력의 성격이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p> <div contents-hash="5924f220a59094f83fd2d0b9cfe5c23dd2942df847a7dd3ec07a85b0013de5eb" dmcf-pid="4DIVWtnQno" dmcf-ptype="general"> 중국과 협력은 스텔란티스만의 일이 아니다. 폭스바겐은 샤오펑과 전기차와 전자·전기(E/E) 아키텍처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도 상하이차(SAIC)와 합작법인 계약을 연장하고 중국에서 개발한 전기차·하이브리드 모델의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모멘타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등 중국 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56e3a92dbf9aa0e118aa9f75788e7f692f43aaf09d4f8c25e92603b25464f0" data-idxno="451289" data-type="photo" dmcf-pid="8xiZAsb0e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장귀빙 체리자동차 사장, 인퉁웨 체리자동차 회장, 곽재선 KGM 회장, 황기영 KGM 대표이사. / KG 모빌리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31/552810-SDi8XcZ/20260831070006013hwql.jpg" data-org-width="1280" dmcf-mid="b16SJj3GR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31/552810-SDi8XcZ/20260831070006013hwq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장귀빙 체리자동차 사장, 인퉁웨 체리자동차 회장, 곽재선 KGM 회장, 황기영 KGM 대표이사. / KG 모빌리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ca38fb89d5dfeff7e8b80ca1d76a16bd4e11ff364a9fca6148fd255209d9637" dmcf-pid="6Mn5cOKpRn" dmcf-ptype="general">국내 완성차 업체도 상황은 비슷하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중국을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거점으로 보고 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지난 26일 'CEO 인베스터 데이 2026'에서 "중요한 전략 가운데 하나는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중국에서 준비 중인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한다면 다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가 CATL, 모멘타 등 현지 기술기업과 협력을 확대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p> <p contents-hash="5cf089b65f39a38654653aabc0f23525c5e0906ddf25add625b473453cb9fda6" dmcf-pid="PRL1kI9URi" dmcf-ptype="general">KG모빌리티(KGM)는 체리차와의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4년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에 이어 지난해 중·대형 SUV 공동 개발 협약을 맺었고, 지난 3일에는 7500만달러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신차 공동 개발과 SDV,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르노코리아 역시 지리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신차 개발과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p> <p contents-hash="630b2a42957ab3e0bb82c5091e46d090c175723e6d5282cd4d32cec37551dc31" dmcf-pid="QeotEC2uiJ"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배경으로 중국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 과정에서 구축한 기술력과 공급망, 빠른 개발 역량을 꼽는다. 배터리와 핵심 부품 공급망에 더해 전기차 플랫폼과 차량용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등 미래차 기술 경쟁력까지 확보한 것이 협력 확대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de09b41029604e328ff1d9292fafc7c9ac3fbd5ead26ebfe2950b0977aac16fc" dmcf-pid="xdgFDhV7dd" dmcf-ptype="general">중국 자동차 업체 역시 협력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내수 시장이 성장 둔화와 가격 경쟁, 생산능력 과잉에 직면하면서 글로벌 완성차의 브랜드와 판매망, 해외 생산 기반을 활용한 해외 진출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f22f50f203be86cc1f568a816bedc4a1d7079b793b6c1e964abb8eea316d6d31" dmcf-pid="yHFgq4IkMe" dmcf-ptype="general">결국 협력 확대는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물린 결과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중국의 기술과 공급망을 활용하고 플랫폼과 개발 역량을 공유해 개발 기간과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중국 업체들은 글로벌 완성차의 브랜드와 판매망, 생산 기반을 활용해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a0ab383155b1641b362d84d3ced0485780f48434f37d773a769cda231fe26522" dmcf-pid="WX3aB8CEeR"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중국과의 협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을 중심으로 중국산 자동차와 핵심 부품, 차량 기술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중국에서 생산하거나 중국 기술을 활용한 차량의 수출 전략이 제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중 갈등과 보호무역 기조 역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공급망 전략에 변수로 남아 있다.</p> <p contents-hash="dfa3da2535bb29aa80a8fbe9e46de0d306417bcb831124d5226054be7aca50bf" dmcf-pid="YZ0Nb6hDiM"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과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 시장에서 차를 팔기 위해 현지 업체와 협력했다면, 이제는 중국의 전동화 기술과 개발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손을 잡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중국 업체 역시 내수 경쟁을 넘어 해외 시장 진출이 필요한 만큼 양측의 협력은 앞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3b42aba6f887b981f623d17167e486dc275079910a70b87de6523909dd99f11" dmcf-pid="G5pjKPlwdx" dmcf-ptype="general">허인학 기자</p> <p contents-hash="7147e75969c601f6cc5136a68fbb94bf8645e25cd3c41ebdf2ca2d910865275f" dmcf-pid="H1UA9QSrJQ" dmcf-ptype="general">ih.heo@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마트폰의 불편함을 메우다…직접 써본 '레이벤 메타 젠2' 08-31 다음 “AI 갈 길 바쁜데”…통신3사에 불거진 노사 갈등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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