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투자보다 먼저…삼성·SK, 美 반도체 거점 확보 속도전 작성일 08-31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BLHZUNdRK"> <div contents-hash="02c215d40d0d79d6e69e67c7ce08e7f526f0c3eca3c6719ff345373bcba3f056" dmcf-pid="0Ipoawzteb" dmcf-ptype="general"> 국내 800조원 규모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를 둘러싼 인프라와 실행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내 생산거점 확보에 먼저 속도를 낸다. 통상 리스크 대응과 차세대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 현지 투자 집행을 사실상 최우선 순위에 뒀다는 업계의 분석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ba2ea1c0de11807724f9acafcbbe114a5d07337df9eef8da5c6d5e7db3dff6" data-idxno="451262" data-type="photo" dmcf-pid="pCUgNrqFR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6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31/552810-SDi8XcZ/20260831060013050jvna.jpg" data-org-width="590" dmcf-mid="1zOBKPlwd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31/552810-SDi8XcZ/20260831060013050jvn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6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4154cc176ae865d6662154d214a1fec93ca291f4058de1770bf96756aff4c6" dmcf-pid="UhuajmB3Jq" dmcf-ptype="general">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현지 반도체 투자를 서두르는 배경에는 미 정부의 전방위적인 압박이 있다. 미 정부는 최근 공식·비공식 경로를 총동원해 한국 반도체 기업을 상대로 미국 내 생산시설 확충을 거세게 요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51c882b33d84394ea9e12db9c2d47f7304de2a19a4f701b84827ad08a0033ff" dmcf-pid="ul7NAsb0Mz" dmcf-ptype="general">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7월 마이크론 생산시설 행사 등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직접 거론하며 미국 내 메모리 공장 건설을 공개 촉구했다. 한국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등 국내 대규모 투자 계획이 발표된 이후 미 정부 측의 현지 투자 압박은 한층 거세졌다.</p> <p contents-hash="74b383459a08ca49504c7936b923a67069c849add58e34bbce41659692703ffd" dmcf-pid="7SzjcOKpM7" dmcf-ptype="general">미 현지 빅테크 수요를 선점하려는 실리적 판단도 투자 속도전의 주 요인이다. 미국에 생산 거점을 세우면 주요 빅테크 고객사와 가까운 거리에서 거래와 공동 연구, 인력 교류 등 긴밀한 협력에 나설 수 있다.</p> <div contents-hash="36fe56479dfa6346a523ae793ff125ccb319f43240bf8b60c05a81297aa84095" dmcf-pid="zvqAkI9Unu" dmcf-ptype="general"> 아울러 창신메모리(CXMT)와 양쯔메모리(YMTC) 등 중국 기업들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한 포석도 깔렸다. 현지 거점을 기반으로 맞춤형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신기술을 선제 공급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굳히겠다는 구상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30ae5204a73edb52b3e15a634f31a9789aa224ba2c90ca683496dc4ccb84e1" data-idxno="451263" data-type="photo" dmcf-pid="qTBcEC2ud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곽노정 SK하이닉스 CEO가 27일(현지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 퍼듀대학교에서 열린 AI 메모리 생산 기지 기공식에서 사업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 SK하이닉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31/552810-SDi8XcZ/20260831060014405mpma.jpg" data-org-width="1280" dmcf-mid="tzqAkI9UR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31/552810-SDi8XcZ/20260831060014405mpm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곽노정 SK하이닉스 CEO가 27일(현지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 퍼듀대학교에서 열린 AI 메모리 생산 기지 기공식에서 사업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 SK하이닉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d14286bc1f76a1b3e214b9445bcd0f45a8842b637692719829db59b7a7f9139" dmcf-pid="BybkDhV7ep"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2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서 첨단 패키징 생산기지 착공식을 열고 생산거점 구축에 들어갔다. 총 38억7000만달러(약 5조3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AI 메모리용 후공정 공장과 연구개발(R&D) 시설을 구축한다.</p> <p contents-hash="684b420a8fa5f21fc2bf3f63ad82fb47fe7144a7acae0ac2247d962da2d2e55b" dmcf-pid="bWKEwlfzi0" dmcf-ptype="general">인디애나 팹은 2028년 말 준공이 목표다. 차세대 HBM 등 AI 메모리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반도체 연구 역량을 갖춘 인근 퍼듀대학교의 인프라와 인재 풀을 활용해 기술 개발 시너지도 강화한다.</p> <p contents-hash="c2ff6db943b443362edcebd99dd7dd43db081349fbf534019394baa725cf4e1f" dmcf-pid="KY9DrS4qR3"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후공정에 이어 미국 내 메모리 전공정 생산시설 건설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p> <div contents-hash="97ebc64e298042be4daa4c0285d508861aecc172da1dc6cd45f7e3175aadc522" dmcf-pid="916IhGMViF" dmcf-ptype="general">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27일 미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 퍼듀대에서 열린 인디애나 어드밴스트 패키징 공장 기공식 행사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내 투자처를 확대할 계획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SK하이닉스는 조건만 만족한다면 세계 어디든 검토하고 있다"며 "오늘과 같은 좋은 소식을 미국이나 다른 국가에서도 전하고 싶다"고 답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f34729c3b7e7dffa85824da6b9107d7b673be0bfcf19d8ce0495e094baaed0" data-idxno="451265" data-type="photo" dmcf-pid="2tPClHRfL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신공장 건설 현장 / 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31/552810-SDi8XcZ/20260831060015660cvsv.jpg" data-org-width="600" dmcf-mid="FHVrsT6bL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31/552810-SDi8XcZ/20260831060015660cvs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신공장 건설 현장 / 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5862f36ac68b244e6f6343b5e0ca189c3a89cbcc91c93995765a5926b05e67c" dmcf-pid="VFQhSXe4J1"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역시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370억달러(약 51조원) 이상을 투자해 파운드리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8f768e109bd54be377e5d53fb548396db8e3bf01f3c23ac0337268767b6fb6b0" dmcf-pid="f3xlvZd8J5" dmcf-ptype="general">핵심 거점인 테일러 1공장은 연내 가동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말 테일러 2공장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1.4나노미터(㎚) 공정 증설도 추진해 기술 우위를 점하고 빅테크의 AI 칩 수요를 빠르게 흡수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d96b956648cb35e885103df1948ce7d4091ef7b94d318f01f4ea4f54b235dd40" dmcf-pid="40MST5J6dZ" dmcf-ptype="general">반면 국내에서 추진되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는 막대한 전력·용수 공급과 부지 인프라 구축 등 현실적 과제와 불확실성이 여전하다. 이에 즉각적인 고객사 확보와 통상 압박 해소가 시급한 기업들로서는 미국 거점 구축을 우선순위에 둘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p> <p contents-hash="e7b80650b7d1332a739fd86afdd7077f7a14fcbe12b244910f1e1d2e043ba392" dmcf-pid="8pRvy1iPnX"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연이어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호남 클러스터에 대한 전력·용수 인프라 지원 방안과 함께 거세지는 미국의 반도체 투자 압박 대응책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e9edb39edc3e06c44c7800fb6a4003b379d7b0ee7a40b092e51a90912f307ec5" dmcf-pid="6UeTWtnQdH" dmcf-ptype="general">이광영 기자<br>gwang0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같은 AI DC인데 왜 둘로?…SKT, MW·GW급 따로 키운다 08-31 다음 ‘15GW 승부수’ 띄운 SKT…AIDC 분리 전략 시험대 [IT클로즈업] 08-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