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온사이트] 휴머노이드 '챗GPT 모멘트', 기준과 필요조건은? 작성일 08-30 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中업체 "낯선 환경서 음성 명령 80% 자율 수행이 분기점" <br>"하드웨어 대중화는 다른 문제" 지적 나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yCPJT6bN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23ca9dc1bb507ed3b8bafb144b9df8ae207a5de07f08118cfd53ce1e423ea3" dmcf-pid="uWhQiyPKg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휴머노이드가 대중화된 세상. (사진=AI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30/552809-WkUXVfQ/20260830000109528gwpi.jpg" data-org-width="875" dmcf-mid="pwjzVD71N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30/552809-WkUXVfQ/20260830000109528gwp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휴머노이드가 대중화된 세상. (사진=AI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9edc93f587d9e937b93c4f78b0095f0a0acdc4c53631f5f16c4a85318263b91" dmcf-pid="7YlxnWQ9kf" dmcf-ptype="general"><strong>모니터 속 텍스트와 스마트폰 액정을 벗어난 인공지능(AI)이 마침내 '육체'를 얻어 산업과 일상의 '현장(On-Site)'으로 뛰어들기 시작했다. 껍데기에 불과했던 기계가 고도화된 지능을 얻어 인간과 공존하기 시작한 것이다. 더구루는 로봇의 종류부터 핵심 부품, 기술적 난제, 신제품, 시장 트렌드까지 실체화된(Embodied) AI가 주도하는 거대한 변화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예정이다. -편집자주-</strong> </p> <p contents-hash="4e1da95034243fa887c21fd1167df40ed66540c2d328afb6c91219ae8cbdee0e" dmcf-pid="zGSMLYx2cV" dmcf-ptype="general">[더구루=홍성일 기자]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대전환점을 뜻하는 '챗GPT 모멘트(ChatGPT Moment)'의 도래 시점과 구체적인 달성 기준을 두고 글로벌 로봇·인공지능(AI) 업계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주요 로봇 기업 리더들은 낯선 환경에서도 음성이나 텍스트 명령만으로 일상 과업의 80% 이상 자율 완수하는 것을 '기술적 분기점'으로 제시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데이터 부족 문제와 함께 대량 보급이 가능한 하드웨어 가격 혁신이 선행돼야 한다는 신중론을 제기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95603c5130b0b6c586e1210959475727b10b15bce1cd48705f5a282a32c4db54" dmcf-pid="qHvRoGMVg2" dmcf-ptype="general">30일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의 왕싱싱 창업자 겸 회장은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6 세계로봇대회(WRC)'에서 "빠르면 2~3년 내 챗GPT 모멘트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p> <p contents-hash="a4d6c8d8f8024c473d8a27f68de80e309d856f04ad4d3d480d884d79c09d2e1b" dmcf-pid="BXTegHRfg9" dmcf-ptype="general">왕싱싱 회장은 챗GPT 모멘트에 대해 "낯선 가정이나 산업 현장에 투입된 로봇이 별도의 환경 재학습 없이 오직 자연어 음성이나 텍스트 명령만으로 일상 과업의 약 80%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시점"이라고 규정했다. </p> <p contents-hash="c53e5e417e044bef86ea793c1515b4acce42965b724237d75a5782b3002c3bc9" dmcf-pid="bZydaXe4aK" dmcf-ptype="general">중국 로봇 스타트업 'ACE 로보틱스'의 왕샤오강(Wang Xiaogang) 최고경영자(CEO)도 이에 동의하며 "월드 모델과 환경 데이터 수집을 기반으로 내년 말 임바디드 AI(Embodied AI·체화형 인공지능) 분야에서 챗GPT 모멘트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4~5년 내 대규모 확산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p> <p contents-hash="841976f745230b838d5949409d3471a8798f6d2720328eeec0d49c4f587a56e0" dmcf-pid="K5WJNZd8Ab" dmcf-ptype="general">중국 기업들을 중심으로 챗GPT 모멘트가 멀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서방 업계에서는 현재의 피지컬 AI 기술이 챗GPT 등장 이전인 'GPT-2'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냉정한 평가가 나온다. 오픈AI의 GPT-2가 공개된 2019년 2월부터 챗GPT가 출시된 2022년 11월까지 3년 반 이상의 스케일링 기간이 필요했던 것처럼, 로봇 개발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지적이다. </p> <p contents-hash="f23fae836230cd7b4cdcb4826ffbbab5787a6de208ba964bbabe9c176ff0f6d8" dmcf-pid="9gd1uo5TaB" dmcf-ptype="general">문제는 현재 로봇 개발에 필요한 '물리 세계 데이터'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는 점이다. 텍스트와 달리 로봇의 물리적 상호작용 데이터는 수집 비용과 시간이 막대해 거대언어모델(LLM)과 같은 급격한 성능 도약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p> <p contents-hash="0ca0895c2324918c96d05d269360f008ed969a6987cae83e638f85574510dab5" dmcf-pid="2aJt7g1yjq" dmcf-ptype="general">시뮬레이션 툴 개발업체인 안티오크(Antioch)의 해리 멜솝(Harry Mellsop) 창업자는 "로봇이 물체 근처까지 이동하는 것은 잘하지만, 마지막 몇 밀리미터 단위의 미세 오차와 촉각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보정하지 못해 작업 성공률이 급격히 떨어진다"며 "지금까지 업계 전체가 수집한 물리 데이터는 약 10만 시간에 불과하다. 수천만 시간 규모의 대규모 상호작용 데이터와 레이 트레이싱 기반 초정밀 시뮬레이션 환경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0b713bd728e595fc71d257ab48439403d44cd8342078c64773506af2328538ff" dmcf-pid="VNiFzatWaz" dmcf-ptype="general">한편에서는 소프트웨어의 디지털 배포와 물리적 하드웨어의 생산·보급은 메커니즘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챗GPT 모멘트' 대신 1970~80년대 개인용 컴퓨터 시대를 열었던 '애플 II(Apple II)'나 'IBM PC 모멘트'에 빗대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p> <p contents-hash="79cc4fa844dbd1aeead6bbeecf0cbd1e2739ac8cb95e9a4a32d48c73d68c30af" dmcf-pid="fjn3qNFYc7" dmcf-ptype="general">피지컬AI 데이터 플랫폼 '폭스글로브(Foxglove)'의 에이드리언 맥닐(Adrian Macneil) CEO는 "소프트웨어인 챗GPT는 출시 단 일주일 만에 100만 명의 활성 이용자를 모았지만, 물리적 세계에서 동작하는 하드웨어의 확산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라며 "소비자가 집에서 실제로 유용하고 재미있게 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가정용 로봇이 대중적인 가격대에 등장하는 순간이야말로 진정한 산업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HE GURU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p> 관련자료 이전 프랑스 대선 앞두고 ‘나토 회의론’ 후보들 급부상…유럽 동맹국은 긴장 08-30 다음 “비타민C 털어 넣으면 감기 뚝?”…천재 과학자가 만든 ‘메가도스 열풍’ 뜻밖의 결말 08-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