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돕는 ‘기특한 아이디어’…신개념 현관문 고정장치·휠체어 안장 발명 작성일 08-28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하을 학생 대통령상·황현성 학생 국무총리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2ifxWQ9C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86b8613efc658b8f27be47fa9da31eefd2321590c27e9a2cbead1ce2d46ae0" dmcf-pid="bVn4MYx2S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하을 학생(대현초 5)이 28일 정부세종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실에서 수상작인 ‘의도를 읽은 문고리, 발은 잊은 도어 핸들’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8/khan/20260828125611248sleo.jpg" data-org-width="1200" dmcf-mid="zCo6eHRfv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8/khan/20260828125611248sle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하을 학생(대현초 5)이 28일 정부세종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실에서 수상작인 ‘의도를 읽은 문고리, 발은 잊은 도어 핸들’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aff4361ebad126e35afe25912c52f537ee73a1e8cd51c32682e300efd85379" dmcf-pid="KfL8RGMVS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황현성 학생(대전지족중학교 3)이 28일 정부세종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실에서 수상작인 ‘컨베이어를 이용한 자세교정 휠체어’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8/khan/20260828125612963wjnr.jpg" data-org-width="1200" dmcf-mid="qQqZ0j3Gl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8/khan/20260828125612963wjn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황현성 학생(대전지족중학교 3)이 28일 정부세종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실에서 수상작인 ‘컨베이어를 이용한 자세교정 휠체어’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27434341accea2b3c43f3fa74ad37462fb629a304e74cfa32f4f311e30d115" dmcf-pid="93fpBrqFS4" dmcf-ptype="general">올해 전국학생과학 발명품 경진대회에서는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작품이 최고 평가를 받았다. 허리를 굽히거나 발을 사용하지 않고도 작동하는 현관문 고정장치(스토퍼)와 휠체어에 앉은 노인의 자세를 쉽게 교정할 수 있는 기기가 각각 대통령과 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p> <p contents-hash="f00ce393ad201b22613c2d9c10f4c099fc5462400711d2e7b7fdc50b2f5774a0" dmcf-pid="204UbmB3Sf"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은 제47회 전국학생과학 발명품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에 박하을 학생(대현초 5)을, 국무총리상 수상자에 황현성 학생(대전지족중 3)을 각각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p> <p contents-hash="10554079277ee05c22dde2bed99017f67144c8a55b8356da71d0aef36e64f70a" dmcf-pid="Vp8uKsb0TV" dmcf-ptype="general">박하을 학생이 출품한 작품명은 ‘의도를 읽은 문고리, 발을 잊은 도어 핸들’이다. 박하을 학생은 부모님을 도와 택배 상자를 집안으로 들일 때 도어 스토퍼 사용이 쉽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두 손이 자유롭지 않은 상태에서 허리를 굽혀 현관문 하단에 달린 도어 스토퍼를 작동시키거나 한쪽 발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d28b048fcd684150cbf928d7a5c8e65fdf2fe1b203fa6dfd42b21b7e53e6fb38" dmcf-pid="fU679OKpv2" dmcf-ptype="general">박하을 학생은 “할머니께서도 노루발 형태의 도어 스토퍼 사용을 힘들어 하셨다”며 “휠체어를 타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도 어려움을 느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6e30bfd65f42fc8afc589ed6f5f080bd1d2b8a186f04c3290bdd1cd142e4847" dmcf-pid="4uPz2I9Uh9" dmcf-ptype="general">박하을 학생이 만든 스토퍼는 현관문 손잡이를 돌리는 각도에 따라 자동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손잡이를 70도 이상 돌리면 스토퍼가 내려간다. 손잡이의 회전운동이 둥근 톱니바퀴인 ‘피니언’과 일자형 톱니인 ‘래크’를 통해 직선운동으로 바뀐다. 기기 내부에 전자장치는 들어가지 않는다. 박하을 학생은 “누구나 별도 연습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eb5082308edaf708b635bb1cc78eaa46d6bd1f5c965c89aa8c929d18233a33b" dmcf-pid="87QqVC2uTK" dmcf-ptype="general">국무총리상에 선정된 황현성 학생의 작품명은 ‘(후진하면 자세가 바로 잡아지는) 컨베이어를 이용한 자세 교정 휠체어’다.</p> <p contents-hash="894812c1fc370f6a929dac93c3b2f4ef1b7d092d44bc25c2d746425e979b78f7" dmcf-pid="6zxBfhV7Sb" dmcf-ptype="general">황현성 학생은 몸이 불편한 외할아버지가 휠체어를 이용하는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휠체어를 탈 때 외할아버지 엉덩이가 의자 앞부분에 불안하게 걸치는 경우가 많았고, 그럴 때 보호자는 외할아버지의 상체를 뒤에서 잡고 당겨야 했다. 이 과정에서 보호자에게는 큰 힘이 필요하다. 특히 여성 보호자가 이런 역할을 할 때에는 뼈와 근육에 무리가 갈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황현성 학생은 주목했다.</p> <p contents-hash="516c88f788e187e3bb6681d09eecb53d6862834c2a0136485d2b01d22a10297e" dmcf-pid="PqMb4lfzyB" dmcf-ptype="general">작품의 핵심 원리는 휠체어 안장을 공장의 컨베이어 벨트처럼 움직이게 한 것이다. 휠체어 탑승자의 엉덩이가 안장 앞에 걸쳤을 때, 휠체어 바퀴가 반 바퀴 돌아갈 정도로 후진하면 안장이 뒤로 움직인다. 보호자는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체중 65㎏의 휠체어 탑승자 자세를 교정할 때 상체를 직접 들어 올리는 기존 방식으로는 45.7㎏의 힘이, 이번 발명을 이용하면 10분의 1도 안 되는 3.6㎏의 힘이 필요했다.</p> <p contents-hash="356bd67b3140dccf6d269422abf8512276086561e5320ece57176af6dc679816" dmcf-pid="QBRK8S4qyq" dmcf-ptype="general">황현성 학생은 “보호자나 요양보호사가 휠체어 탑승자의 자세를 쉽게 교정할 수 있어 근골격계 질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02ac8996cece784bc29d4db26c78a919259a6f3bf3022b0e8c85d8566c20337" dmcf-pid="xbe96v8BSz" dmcf-ptype="general">1979년부터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우고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올해 47회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시·도 대회에 총 8856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이를 통과한 299명이 전국대회에 진출해 전문가 심사를 받았다. 전국대회에 출품된 299점의 작품들은 다음 달 5일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전시된다.</p> <p contents-hash="a778778d87cb9775b7049417b3fb9d46c21408373f2fd5386b793aa13752b21e" dmcf-pid="y5KtukUZC7" dmcf-ptype="general">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독파모 1위→모두의 AI’…SKT, 통신사 넘어 AI 기업으로 08-28 다음 "전 국민 잡아라" SKT·KT·카카오 '모두의 AI' 밑그림 살펴보니…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