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고리 꺾으면 문 고정"…약자 눈높이 맞춘 학생 발명품 '대통령상' 작성일 08-28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작 발표<br>휠체어 후진하면 자세 바로잡는 장치도 국무총리상 수상<br>전국 8856명 참가, 299명 본선 진출…사회적 약자 배려 작품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tGwVC2ut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227a38a029f2fa884bf7f552143dbd4891b570f04af00bcc24eed050b871f6" dmcf-pid="H0Zs8S4q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된 울산 대현초등학교 5학년 박하을 학생의 '의도를 읽은 문고리, 발을 잊은 도어 핸들'의 전면부 및 내부 설계 구조.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8/newsis/20260828120206357ozzm.jpg" data-org-width="720" dmcf-mid="yrwqOVsA1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8/newsis/20260828120206357ozz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된 울산 대현초등학교 5학년 박하을 학생의 '의도를 읽은 문고리, 발을 잊은 도어 핸들'의 전면부 및 내부 설계 구조.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031ecfe827215a30aeed611482d1ad5ceeae9f0ddf70d3c26b5e360e2c037a7" dmcf-pid="Xp5O6v8BtJ"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발을 쓰지 않고 문고리만 돌려 도어스토퍼를 작동시키는 장치와 휠체어를 뒤로 움직이면 탑승자의 자세를 바로잡아주는 장치가 올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각각 차지했다. 사회적 약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p> <p contents-hash="b4a0781fa64faff5b094922b5abc3dd7d4f27828a4525b1316b639c07fcedde2" dmcf-pid="ZU1IPT6b5d"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은 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로 울산 대현초등학교 5학년 박하을 학생을,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대전지족중학교 3학년 황현성 학생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p> <p contents-hash="59aaba6ab2189d1b15ddebc06ea1f5ec3467c9817903b605721c9f55ef793b2e" dmcf-pid="5utCQyPKZe" dmcf-ptype="general">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우고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7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시·도대회에 총 8856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299명이 전국대회에 진출했다.</p> <p contents-hash="97e974186c5efc1edc945109863f948bc7011cbbbc7b0766cf27dfa1919bfa7f" dmcf-pid="17FhxWQ9YR" dmcf-ptype="general">심사는 학계·연구계·특허 전문가 4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았다. 창의성·탐구성·실용성·노력도·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작품을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은 오준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이 맡았다.</p> <h3 contents-hash="4289b658a4c3fad5c0f96bc945734522bd1061a58007949dcac7308dd767e918" dmcf-pid="tz3lMYx21M" dmcf-ptype="h3"><strong>문고리 70도 돌리면 스토퍼 작동…초등생 아이디어 대통령상</strong></h3> <h3 contents-hash="98edced4272f41f1419fc40d6c65d63a6ad881c7ffd4b0985131d05eb0e1ac87" dmcf-pid="Fq0SRGMV5x" dmcf-ptype="h3"><strong><strong>휠체어 후진하면 안장 움직여 자세 교정…국무총리상</strong></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b58827b0577c3116be31e6f85598468f5394d6841cde9f0474b091c4429e22" dmcf-pid="3BpveHRfH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된 울산 대현초등학교 5학년 박하을 학생의 '의도를 읽은 문고리, 발을 잊은 도어 핸들'의 최종 제작품 예상 모형.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8/newsis/20260828120206505tlkd.jpg" data-org-width="720" dmcf-mid="WBHe1o5T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8/newsis/20260828120206505tlk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된 울산 대현초등학교 5학년 박하을 학생의 '의도를 읽은 문고리, 발을 잊은 도어 핸들'의 최종 제작품 예상 모형.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1e721ec6e7655fc130f1171f045e7e528f5461aec2664ba99fee3fda21443c6" dmcf-pid="0bUTdXe4GP" dmcf-ptype="general"> <strong> 대통령상을 받은 박하을 학생의 작품은 '의도를 읽은 문고리, 발을 잊은 도어 핸들'이다.<br><br> 박하을 학생은 부모님을 도와 택배상자를 집 안으로 옮기면서 상자를 든 채 도어스토퍼를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했다. 노인이나 휠체어 사용자 역시 발로 조작하는 도어스토퍼를 불편해할 수 있다고 보고 발명을 시작했다.<br><br> 이 장치는 문손잡이를 약 45도 이내로 돌리면 문만 열리고, 약 70도 이상 돌리면 문 아래 스토퍼가 내려가도록 설계됐다. 손잡이를 70도 돌렸을 때의 회전운동을 둥근 톱니바퀴인 '피니언'과 일자형 톱니인 '래크'를 통해 위아래 직선운동으로 바꾸는 방식이다. 전기장치나 센서 없이도 스토퍼를 작동시킬 수 있다.<br><br> 특별한 센서 없이도 스토퍼를 작동시킬 수 있으며, 구조가 단순하고 전원도 필요하지 않아 고장 가능성과 제작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br> </strong> 국무총리상은 황현성 학생의 '(후진하면 자세가 바로 잡아지는) 컨베이어를 이용한 자세 교정 휠체어'가 받았다. </div> <p contents-hash="e0b7c448b73a321632d4a3bd21026e76bf8246186ad90eb9ed79e65e71fb1590" dmcf-pid="pKuyJZd8t6" dmcf-ptype="general">황현성 학생은 몸이 불편한 외할아버지가 휠체어를 이용하는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휠체어를 탈 때 엉덩이가 앞부분에 불안하게 걸쳐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보호자가 탑승자의 상체를 잡고 뒤로 당기면 허리와 어깨에 무리가 간다는 점에 주목했다.</p> <p contents-hash="32013cdda749fc2e9677240ef689835b4a79028acd311b7a7991399f9f206b76" dmcf-pid="UhrJFatWG8" dmcf-ptype="general">이 작품은 휠체어 안장이 공장의 컨베이어처럼 움직이도록 만든 것이 핵심이다. 안장 아래에 회전축과 톱니바퀴·체인을 설치하고 이를 뒷바퀴와 연결해 휠체어를 후진시키면 바퀴의 회전력이 안장에 전달되도록 했다.</p> <p contents-hash="7d8aa719cf4cc4cd0b8a88bef17f29095ff5a9fc63cbf70235a3002a5f5c58c9" dmcf-pid="ulmi3NFYG4"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탑승자의 자세가 바로잡혀 사람이 직접 뒤로 당기는 것보다 적은 힘으로 자세를 교정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이용자의 편안함과 안전성을 높이고 보호자·요양보호사의 신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물리적 설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7310256cf278bafdd55c6c50b2662c868b9474ec511cfc8181f21c8669ffb5" dmcf-pid="7Ssn0j3GG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된 대전지족중학교 3학년 황현성 학생의 '(후진하면 자세가 바로 잡아지는) 컨베이어를 이용한 자세 교정 휠체어'의 모습.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8/newsis/20260828120206664tons.jpg" data-org-width="537" dmcf-mid="YutCQyPKZ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8/newsis/20260828120206664ton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된 대전지족중학교 3학년 황현성 학생의 '(후진하면 자세가 바로 잡아지는) 컨베이어를 이용한 자세 교정 휠체어'의 모습.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d0dc9df9ba0b23298ae236d73724f8890a99f8cc3a7d400a41bc0e6ff2b1a16" dmcf-pid="zvOLpA0HtV" dmcf-ptype="general">오준호 심사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사회적 약자의 시선에서 생활 속 불편을 포착하고 이를 발상의 전환과 과학적 탐구로 해결하고자 하는 작품들이 돋보였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0f313349427985ad2ed60ddbf7945bb3eb2b6a2423909935edfbc650a9932a3b" dmcf-pid="qTIoUcpXZ2" dmcf-ptype="general">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외에도 최우수상 10점, 특상 50점, 우수상 100점, 장려상 137점이 선정됐다. 전국대회에 출품된 299점은 9월5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10월7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다.</p> <p contents-hash="107b8b1b9605b192b1e45be95a190474d273ab0a3c1fe7f7d8bd283d9d4bcbd6" dmcf-pid="ByCgukUZ19" dmcf-ptype="general">이은영 국립중앙과학관장은 "학생들이 완벽하고 화려하지는 않더라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질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해보였다"며 "이번의 경험과 도전이 앞으로 멋진 과학도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be1c3797919990d3b51e24cb8135254a18026a61175030eab65643fb8a912dc" dmcf-pid="bWha7Eu5GK" dmcf-ptype="general"><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hsyhs@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늘은 드론, 단지 안은 로봇…아파트 '무인배송' 현실로 08-28 다음 "할머니·할아버지 불편함 없애려 도어스토퍼·휠체어 발명했죠"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