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고리만 돌리면 스토퍼가 저절로”…초등학생 ‘기발한 아이디어’ 빛났다 작성일 08-28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299명 수상<br>- 대현초 박하을 학생 ‘도어 핸들’ 대통령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3pHUcpXX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16624a1e7634dea2a4355a3428525908143f75361b95799a290b08d2d5196c" dmcf-pid="ynoxg3oM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택배 상자를 들고 문을 열고 있는 모습(AI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8/ned/20260828120219721pvgr.png" data-org-width="1280" dmcf-mid="8l2UVC2u1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8/ned/20260828120219721pvg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택배 상자를 들고 문을 열고 있는 모습(AI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245fdd65102054e1dadc8fb9ff2886470707c7d02c4fdcce004567869648b1f" dmcf-pid="WLgMa0gR5S"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양손에 무거운 택배상자를 들고 문을 열었다. 문이 닫히지 않게 고정하려면 발로 도어스토퍼를 내려야 한다. 하지만 노인이나 휠체어 이용자에게는 이 간단한 동작조차 쉽지 않다.”</p> <p contents-hash="25b23ae6b328f96d21474358256dc71b224eb7186bead5709d7a475a256ea525" dmcf-pid="YoaRNpae5l" dmcf-ptype="general">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이런 생활 속 불편에 주목해 문손잡이를 돌리는 것만으로 문을 고정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p> <p contents-hash="4d47c755d7c2119f44b89e960f37732c05e7c98ec1cac4417717b60b2b25e7cf" dmcf-pid="GgNejUNdth"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은 ‘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로 울산 대현초등학교 5학년 박하을 학생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대전지족중학교 3학년 황현성 학생에게 돌아갔다.</p> <p contents-hash="0b9149936ac85eca6f3c01e936f8b6639f011f8ce1809f407f1286ff36c9635f" dmcf-pid="HajdAujJXC" dmcf-ptype="general">박하을 학생의 대통령상 수상작은 ‘의도를 읽은 문고리, 발을 잊은 도어 핸들’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8d8a7650bbbe63fb81119749bc8ae33a5e94d53242f8a6fdfaee024aaa3248" dmcf-pid="XNAJc7Ai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작.[과기정통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8/ned/20260828120219997hqgi.jpg" data-org-width="238" dmcf-mid="PPGCHJGht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8/ned/20260828120219997hqg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작.[과기정통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efdbd55d0f2ffa1a2a48e83461fd1877e6352dd303d12d0c1d6db05625cf0bf" dmcf-pid="ZjcikzcnYO" dmcf-ptype="general">아이디어는 부모님을 도와 택배상자를 집으로 옮기던 경험에서 시작됐다. 상자를 든 채 발로 도어스토퍼를 조작하기 어려웠고, 노인이나 휠체어 이용자라면 더 큰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p> <p contents-hash="7961c8dea52961434caf7ba816ccf9c3c7ebed8590d26a425f260fa259c43326" dmcf-pid="5AknEqkLHs" dmcf-ptype="general">작동 원리는 간단하면서도 기발하다. 문손잡이를 약 45도 이내로 돌리면 일반 문처럼 열리고, 70도 이상 돌리면 문 아래의 스토퍼가 자동으로 내려온다.</p> <p contents-hash="53e95945d624553c000786c7a8f82d4370f09a801e145c61764013c8219dd164" dmcf-pid="1cELDBEoYm" dmcf-ptype="general">핵심은 톱니바퀴의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손잡이를 70도 이상 돌리면 둥근 톱니바퀴인 ‘피니언’과 일자형 톱니인 ‘래크’가 손잡이의 회전운동을 위아래 직선운동으로 바꿔 스토퍼를 작동시킨다.</p> <p contents-hash="33bb446608a7b74ee304f1ed4fa039a8aa3704708419807f42f9c6fd9e65e68b" dmcf-pid="tyYIGdYC1r" dmcf-ptype="general">전기장치나 센서를 사용하지 않아 별도의 전원이 필요하지 않는다. 구조가 단순해 고장 가능성과 제작비를 낮출 수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p> <p contents-hash="ec6c1c7e21f9695402b7e57b6db662945ca9fb6d15f1109c180e096b8bc5588b" dmcf-pid="FWGCHJGhZw" dmcf-ptype="general">국무총리상을 받은 황현성 학생 역시 가족의 불편에서 아이디어를 찾았다.</p> <p contents-hash="d640afe833b3ae81ac395591c7e49b9a420362ab026702c37bb75b4b58af5176" dmcf-pid="3YHhXiHl5D" dmcf-ptype="general">몸이 불편한 외할아버지가 휠체어를 이용할 때 엉덩이가 좌석 앞쪽에 걸쳐지는 모습을 지켜본 것이 계기가 됐다. 이 경우 보호자가 탑승자의 상체를 잡아 뒤로 당겨야 해 허리와 어깨에 상당한 부담이 생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f48dd8fef289709da245e734615f1cc4b6d2a055acbaa0456f35658dfeb965" dmcf-pid="0GXlZnXSX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작.[과기정통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8/ned/20260828120220450dsfr.jpg" data-org-width="537" dmcf-mid="QcDowbDg5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8/ned/20260828120220450ds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작.[과기정통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2b037be424e5861592f6dbbf05b9b00ad22a2d1622d4aac7907edb1219d9ec2" dmcf-pid="pHZS5LZv5k" dmcf-ptype="general">황현성 학생은 공장에서 사용하는 ‘컨베이어’ 원리를 휠체어에 접목했다. 안장 아래 회전축과 톱니바퀴, 체인을 설치해 뒷바퀴와 연결했다. 휠체어를 후진시키면 바퀴의 회전력이 체인을 통해 안장으로 전달되면서 탑승자의 자세를 자연스럽게 뒤쪽으로 이동시킨다.</p> <p contents-hash="a8afe126d238db17dbb0168c19a0af515d01810bde355362d90639a98f59b245" dmcf-pid="UX5v1o5TGc" dmcf-ptype="general">사람이 직접 탑승자를 들어 올리거나 당기지 않아도 적은 힘으로 자세를 바로잡을 수 있어 휠체어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호자와 요양보호사의 신체 부담도 줄일 수 있다.</p> <p contents-hash="626a18db3b1db65d51049443390b5bd2967d495c7286245c59a459d594b71069" dmcf-pid="uZ1Ttg1yGA" dmcf-ptype="general">오준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이 위원장을 맡은 심사위원회는 학계·연구계·특허 전문가 48명으로 구성됐다. 창의성과 탐구성, 실용성, 노력도,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p> <p contents-hash="8a608ad257fd09e73a54ab33c61db0e83cce10af70f90fdee77d9b70d8c14a91" dmcf-pid="75tyFatWtj" dmcf-ptype="general">오준호 심사위원장은 “학생들이 사회적 약자의 시선에서 생활 속 불편을 포착하고 이를 발상의 전환과 과학적 탐구로 해결하고자 하는 작품들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2257c4eb5cfd4438af2da34e5b9dce64c0221612d691e089733a562ec19048d5" dmcf-pid="z1FW3NFYGN" dmcf-ptype="general">1979년 시작된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는 올해 전국 시·도대회에서 총 8856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299명이 전국대회에 진출했다.</p> <p contents-hash="67df9564562b2a6a8210e2ab9029cd2f5188b7fc37617c7cfd43c5b750df036b" dmcf-pid="qt3Y0j3GYa" dmcf-ptype="general">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10점, 특상 50점, 우수상 100점, 장려상 137점이 선정됐다.</p> <p contents-hash="2e79fc3fe35d5455598b7b822c815b47a9a711850b2d60460f95703e521ff17d" dmcf-pid="BF0GpA0HHg" dmcf-ptype="general">전국대회 출품작 299점은 9월 5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10월 7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다.</p> <p contents-hash="74f999c0e3807311aaf6a597d90ea253ddaed92afbda767d8815d919f77bd3a9" dmcf-pid="bTWOYeWI1o" dmcf-ptype="general">이은영 국립중앙과학관장은 “학생들이 완벽하고 화려하지는 않더라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질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해보였다”면서 “이번의 경험과 도전이 앞으로 멋진 과학도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할머니·할아버지 불편함 없애려 도어스토퍼·휠체어 발명했죠" 08-28 다음 RNA 나노모듈로 약효 4주 지속…고지혈증 등 대사질환 치료 가능성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