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A 나노모듈로 약효 4주 지속…고지혈증 등 대사질환 치료 가능성 작성일 08-28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dILDBEom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cd65a05b766da1b556828dba1bbc983f591ab7b274a39869a9f7274a1d51bd" dmcf-pid="XJCowbDg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융합성 RNA 나노모듈 (L-CRAM)의 작동 원리. (이종범 교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8/etimesi/20260828120240115pdkc.png" data-org-width="448" dmcf-mid="GtdBPT6br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8/etimesi/20260828120240115pdk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융합성 RNA 나노모듈 (L-CRAM)의 작동 원리. (이종범 교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ebd29f757dba34caa558dbedb4c8bcf192cbbb6342801c9f11c53771b1e525f" dmcf-pid="ZihgrKwamC" dmcf-ptype="general">국내 연구진이 기존 지질나노입자의 낮은 RNA 탑재량과 짧은 약효 지속시간을 개선해 고지혈증 등 복합대사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독창적 RNA 전달 원천기술을 개발했다.</p> <p contents-hash="7afc05f2d4a06200b3dabcb79b1556ab8744dc13a0b271049fc49d0adaedfce5" dmcf-pid="5nlam9rNsI" dmcf-ptype="general">한국연구재단은 이종범 서울시립대 교수 연구팀이 자가 조립 RNA 코어에 세포막 융합성 지질을 입혀 많은 양의 짧은 간섭 RNA(siRNA)를 세포질로 직접 전달하고, 여러 표적 유전자를 지속적으로 억제하는 '융합성 RNA 나노모듈(L-CRAM)'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p> <p contents-hash="dcb79dd782a9a036e5ccbb0ec68f9bf0ce582f0bc744d2b269d33231cfbc032b" dmcf-pid="1LSNs2mjDO" dmcf-ptype="general">siRNA는 질병 관련 유전자 발현을 선택적으로 낮출 수 있어 차세대 치료제료 꼽히지만, 쉽게 분해되고 세포막을 통과하기 어려워 전달체가 필수적이다. 현재 널리 쓰이는 지질나노입자는 탑재할 수 있는 RNA 양이 제한적이고, 세포 안으로 들어간 뒤 엔도솜(세포가 외부물질을 안으로 들일 때 형성되는 막주머니)에 갇히거나 한꺼번에 방출돼 약효가 짧아질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p> <p contents-hash="04900e529498724e9f9e3ba980c8cb285b977818f12dd29fcae3e61d98f3cd88" dmcf-pid="tovjOVsAEs"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siRNA 서열이 촘촘히 들어있는 다공성 코어 RNA 나노모듈(CRAM)을 만들고, 그 표면에 세포막과 융합하는 지질층을 결합해 L-CRAM을 제작했다.</p> <p contents-hash="262c9afd550327f6a1070fbe36c11e422248ebd30f94baf374a09eaa8748eeb4" dmcf-pid="FgTAIfOcIm" dmcf-ptype="general">L-CRAM은 세포막과 융합을 통해 RNA 코어를 효과적으로 세포질로 전달했다. 또 세포질의 절단효소가 RNA 코어를 점진적으로 절단해 siRNA를 지속적으로 생성·방출하도록 유도했다.</p> <p contents-hash="846d742b1591348cc248d5b10557ff22f6b7e7bafc815e9295202def34f0e540" dmcf-pid="3cHwvQSrOr" dmcf-ptype="general">세포 실험 결과 APOC3 표적 L-CRAM은 간세포에서 약 70%의 유전자 억제를 유도하며 최대 7일까지 효과를 유지했다. 모듈 서열을 변경해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대사에 관여하는 단백질 등을 단독 또는 동시에 억제하는 다중표적화 성능도 입증했다.</p> <p contents-hash="0d0c5cfca3e6b730af0fd0f1d6b87e4d21e6c2d34e9c485c80486fd8de83174e" dmcf-pid="0kXrTxvmIw" dmcf-ptype="general">생쥐 모델 실험에서는 정맥 투여한 L-CRAM이 간으로 전달돼 혈중 중성지방의 분해와 제거를 방해하는 단백질 발현을 억제했다. 장기 결과 혈중 중성지방과 지단백 수치가 감소했으며, 중성지방 감소 효과는 4주까지 이어졌다.</p> <p contents-hash="33ed4dbdddc57c28d03f50fd8fb6b9140dabd9c8383bd22e24bdadc52b3344d2" dmcf-pid="pEZmyMTsmD"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L-CRAM의 표적 서열을 바꾸면 다양한 질병 관련 유전자를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고지혈증을 비롯한 복합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4a00b56e8bfe08521dfc1c99c7296955394faa97ba1fb4804499b38e1d360849" dmcf-pid="UD5sWRyOwE" dmcf-ptype="general">이종범 교수는 “이 플랫폼은 적은 수의 입자로 많은 siRNA를 전달하고 하나의 입자에서 여러 유전자를 조절할 수 있어, 복합 대사질환은 물론 암·염증성 질환의 장기 지속형 RNA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며 “향후 고지혈증 질환 모델에서의 치료 효능과 반복 투여에 따른 장기 안전성·면역 반응을 검증하고, 대량생산 공정을 확립하는 후속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414ed36404d25fb72265f6d6054292daecb286d301b4e01fd8fc293633d6a94" dmcf-pid="uw1OYeWIOk"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에 지난달 29일 온라인 게재됐다.</p> <p contents-hash="c1f8c680970e4c174354ffb235b550b78c998274a54e73954d787fdb04e54777" dmcf-pid="7rtIGdYCDc" dmcf-ptype="general">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문고리만 돌리면 스토퍼가 저절로”…초등학생 ‘기발한 아이디어’ 빛났다 08-28 다음 노인·장애인 위한 문고리···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