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병목 없으면 내년 100% 성장" AI 거품론 잠재운 젠슨 황 작성일 08-27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엔비디아 "내년 매출 70% 더 늘 것"<br>2분기 매출, 두배 넘게 뛴 133兆<br>AI 투자 재확인…삼전닉스 상승</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yzQ0gRWE"> <p contents-hash="ac18419e7c2f48bdb5065249ad6c90e7285678095d56cb89163bac22d07d9d04" dmcf-pid="qFWqxpaelk" dmcf-ptype="general">엔비디아가 예상을 뛰어넘은 실적을 내놓고 내년에도 고성장을 예고했다. 시장이 우려하는 인공지능(AI) 투자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론을 털어내는 분위기다. </p> <p contents-hash="28db586bdfd8bab1aa226e8240b3617da02b78426e3742bd1455ba84853fd182" dmcf-pid="B3YBMUNdTc" dmcf-ptype="general">엔비디아는 2027회계연도 2분기(5~7월) 매출이 지난해보다 106% 증가한 962억2100만달러(약 133조원)라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13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으로,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추정치(921억달러)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도 2.22달러로 월가 예상(2.1달러)보다 높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09aaa2d150af35f80cc3ee52204bb15e2f8b6013b02cfc2b8761c2b464700b" dmcf-pid="braSFOKpS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7/ked/20260827175438449qiss.jpg" data-org-width="1411" dmcf-mid="7VyzQ0gR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7/ked/20260827175438449qis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20c48aaec8ee898cdd6dc5ba2dfaac8243231798e9412660c2264cdbea2284f" dmcf-pid="KmNv3I9UCj" dmcf-ptype="general"><br>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2028회계연도(2027년 2월~2028년 1월) 매출 증가율을 70%로 제시했다. 실적 발표 전 S&P글로벌이 집계한 44%를 크게 뛰어넘은 수치다. 엔비디아가 매출 전망치를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성명에서 “AI는 지금 변곡점에 도달했다”며 “컴퓨트(연산 자원) 수요가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4d1af03b3b99bb7dce20e12d218a1aa2d7113d2e7ba6b8966893f1ab31aeaf3" dmcf-pid="9sjT0C2uSN"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27일 엔비디아발 훈풍으로 개장과 함께 급등했다. 장중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줄었지만 각각 1.72%, 2.49% 오른 26만6000원과 173만원에 장을 마쳤다.</p> <p contents-hash="5c6a1f69b9bd6ceba9571fb94ae271f857a97514385bb68748455b344f78b92b" dmcf-pid="2OAyphV7la" dmcf-ptype="general"><strong><span>1년 뒤 매출 이례적 공개…시장 예상치 크게 웃돌아<br>데이터센터 호실적이 성장 견인…구매 약정 3개월 만에 2배 늘어 </span></strong></p> <p contents-hash="f80f2bd783524b0b9af5c64365a1fe585c0851cd596ee8116d6c8f8a3f3418d9" dmcf-pid="VIcWUlfzhg" dmcf-ptype="general">“1년 뒤 매출을 제시한 것은 고객과 주주, 공급망 관계자가 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p> <p contents-hash="e52441a59e3e23fc17e95c5ed12f374ea124c0ff4fc32552b110ebc3dc7a8759" dmcf-pid="fCkYuS4qWo" dmcf-ptype="general">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사진)는 26일(현지시간) 콘퍼런스콜에서 내년(2028회계연도·2027년 2월~2028년 1월) 매출 증가율을 70%라고 못 박아 공개한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제 (AI 관련) 수요는 100%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70%는 회사가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을 기준으로 책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가 시장 예상보다 크다는 신호를 메모리·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에 전달해 투자를 가속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2b3ae8909da99c55713b27debe653c1be319a984970c545e034819a764d30860" dmcf-pid="4hEG7v8BTL" dmcf-ptype="general"><strong><span>◇데이터센터 매출 늘어</span></strong></p> <p contents-hash="09e4fc7bd1ba6db8a340e75cb41bdb0ffa9a8e64c4f11b281a358933796a0696" dmcf-pid="8lDHzT6bhn" dmcf-ptype="general">엔비디아 매출 증가율은 챗GPT가 출시된 이듬해인 2024회계연도 125.9%를 기록한 뒤 낮아졌다. S&P글로벌이 집계한 내년 엔비디아 매출 증가율 전망치는 44%다. 회사 규모가 급격히 커진 데 따른 기저효과로 고성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이런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엔비디아의 발표는 ‘피크아웃’(정점 통과) 우려를 털어냈다.</p> <p contents-hash="946ef90913dbb339979b3793ce152db6b39be3f5a6284fca789bdfcd3bf97fdb" dmcf-pid="6SwXqyPKWi" dmcf-ptype="general">성장세가 유지되는 이유는 AI 데이터센터당 매출이 늘고 있어서다.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2년 공급된 호퍼(H100)가 포함된 데이터센터는 기가와트(GW)당 창출하는 매출이 180억달러였는데 블랙웰(2024년)은 250억달러, 베라루빈(2026년)은 400억달러”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c2315d0b18e715d2b280537080155b85cccb1555626085e639f85b5498f5650" dmcf-pid="PvrZBWQ9vJ" dmcf-ptype="general">이는 고객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한다는 뜻이지만 엔비디아는 높아진 비용만큼 생산성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젠슨 황은 “고객사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생성하는 토큰(AI 연산 기본 단위)은 믿기 힘들 정도로 높은 수익을 낸다”고 했다. 크레스 CFO는 “베라루빈 AI 가속기의 처리량은 이전 세대보다 30배 많고 토큰 비용은 35분의 1로 줄어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47522987245b65281402144493b2ea875f5129ede36dc254ee00252f56986c7" dmcf-pid="QTm5bYx2Td" dmcf-ptype="general">고객층도 넓어지고 있다. 젠슨 황은 “대부분의 사람은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 업체)에만 주목하지만 시장의 절반은 네오클라우드(AI 데이터센터 임대 업체)와 소버린 AI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5~7월 엔비디아 AICE(AI클라우드·소버린AI·기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늘어나며 전체 증가율(106%)을 뛰어넘었다.</p> <p contents-hash="ec35d9e0bf4ce17e51660581d5dd33239cea5ba429d33b92d72fa8b8228f4e3f" dmcf-pid="xys1KGMVTe" dmcf-ptype="general"><strong><span>◇‘탈(脫)엔비디아’ 가능성 일축</span></strong></p> <p contents-hash="44c2ed1b435645b2864647fcb6bdd2dabdc3ef18f1cf1e65527bf78652c26c19" dmcf-pid="yx9LmeWITR" dmcf-ptype="general">하이퍼스케일러와 오픈AI, 앤트로픽 등이 자체 AI 반도체를 개발해 엔비디아 독점을 벗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일축했다. 오픈AI는 전날 자체 AI 칩 할라피뇨가 블랙웰 GPU 대비 전력당 최대 처리량이 1.5~1.9배 많다고 주장했다. 이에 젠슨 황은 “많은 확장형처리장치(XPU·맞춤형 반도체)가 특정 클라우드와 서비스를 위한 추론 전용 칩인 데 비해 엔비디아는 모든 클라우드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2년간 미국 최대 AI 인프라 회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에 GPU 200만 개를 추가 공급한다고 발표했다.</p> <p contents-hash="c6591250621ba29446af663ce283b1bf4fdcc6b6bcdaeaf225835f594b15c491" dmcf-pid="WJ8jhLZvhM" dmcf-ptype="general">엔비디아가 AI 칩 생산에 속도를 내면서 부품 확보를 위해 체결한 구매 약정은 3개월 만에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이는 규모와 증가폭 면에서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이다. 엔비디아는 이번 공시에서 처음으로 “구매 약정 대부분이 메모리 및 제조 시설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콜레트 CFO는 “현재 메모리 부족 현상은 상당 부분 AI 인프라 확충에 기인한 것”이라며 “엔비디아는 로드맵에 필요한 생산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3대 메모리 공급 업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3대 메모리 공급 업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다.</p> <p contents-hash="a5f5d10a607c98aa3b4503daa422ab9f9fa58ee6858f6d41d8acf90afbdb8531" dmcf-pid="Yi6Alo5TTx" dmcf-ptype="general">젠슨 황은 ‘AI 순환금융론’도 재차 반박했다. 그는 “앤트로픽, 오픈AI에 투자한 금액은 약 500억달러로 회사 잉여현금흐름의 극히 일부”라며 “한 세대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였는데 더 많이, 더 일찍 투자하지 않은 게 후회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는 이런 선순환 구조를 지원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투자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p> <p contents-hash="0275c78675a72f6ad52f036a13c9ce82ab23a3a40813c0dbcc3d921738a59cc3" dmcf-pid="GnPcSg1yhQ"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김인엽 특파원 inside@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T, AI DC 승부수…SKB 쪼개 ‘SK호라이즌’ 신설 08-27 다음 SKT, AI 데이터센터 전담 '호라이즌' 설립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