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웨이모 기술 단기 추격 어렵지만 플랫폼 장점 살릴 것" 작성일 08-27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카카오T 이동 수요·택시 호출 기반 활용···자율주행 운행 여건 맞춰 수요 연결 <br>강남 지역 자율주행차 가동률 84.2%···E2E 기술 자체 개발 <br>전국 확대보다 서울 상용화가 우선···"수요·차량 완성도 확보돼야" <br>카카오X 핵심 투자 영역에 피지컬AI···카카오모빌리티 역할 변화에 대해선 "들은 바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fYJMUNdR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925ae3386726462f03494189c241d70b704c6e5bb1c29998afbdd03e1b804f" data-idxno="239017" data-type="photo" dmcf-pid="b4GiRujJd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모빌리티가 미국 자율주행 선두 기업 웨이모와의 기술 격차를 인정하면서 자체 자율주행 기술과 카카오T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상용화 경쟁에 나선다. 자율주행 기술만으로 선두 기업을 단기간에 추격하기보다 카카오T에 축적된 이동 수요와 택시 호출·배차 체계를 활용해 기술적 제약을 서비스 운영 단계에서 보완하겠다는 전략이다. / 사진=생성형AI(챗GPT)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7/552777-a6ToU27/20260827173903841khit.png" data-org-width="960" dmcf-mid="q4kBuS4qJ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7/552777-a6ToU27/20260827173903841khi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모빌리티가 미국 자율주행 선두 기업 웨이모와의 기술 격차를 인정하면서 자체 자율주행 기술과 카카오T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상용화 경쟁에 나선다. 자율주행 기술만으로 선두 기업을 단기간에 추격하기보다 카카오T에 축적된 이동 수요와 택시 호출·배차 체계를 활용해 기술적 제약을 서비스 운영 단계에서 보완하겠다는 전략이다. / 사진=생성형AI(챗GPT)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fabd68005204c4161adb093bc1f56783a936e0c003c530908b234b578122a52" dmcf-pid="K8Hne7AiLk" dmcf-ptype="general">[시사저널e=김도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미국 자율주행 선두 기업 웨이모와의 기술 격차를 인정하면서 자체 자율주행 기술과 카카오T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상용화 경쟁에 나선다. 자율주행 기술만으로 선두 기업을 단기간에 추격하기보다 카카오T에 축적된 이동 수요와 택시 호출·배차 체계를 활용해 기술적 제약을 서비스 운영 단계에서 보완하겠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cfcad5a615340dd74166a22d6e8916ff8bd73f0951fa5f0c23b479d5e5fe3726" dmcf-pid="96XLdzcnic" dmcf-ptype="general">김진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겸 피지컬 AI 부문장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자율주행 산업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기자와 만나 웨이모와 비교한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쟁력에 대해 "기술적으로는 웨이모가 워낙 오래전부터 해왔던 기업이라 단기간에 따라잡기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미국 UC버클리에서 컴퓨터과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웨이모에서 근무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66b95ab737adf96d993abf2e22a9fbbb14fbb6badcf2dc54f4d4d5849a364259" dmcf-pid="2x1anbDgnA" dmcf-ptype="general">김 부사장이 기술 격차를 보완할 차별화 요소로 꼽은 것은 플랫폼이다. 그는 "저희는 플랫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율주행차가 어려운 지역은 가지 않도록 유도하는 등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율주행차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 지역과 이동 수요를 연결하는 등 차량의 기술 수준을 고려해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2791406455610cb41215823da6a26711ef3af9f9290445f02747fa67031922dd" dmcf-pid="VMtNLKwaij" dmcf-ptype="general">카카오T에는 택시뿐 아니라 내비게이션, 주차, 바이크 등 다양한 이동 서비스와 이용자 기반이 형성돼 있다. 기존 플랫폼 안에 자율주행차라는 새로운 이동수단을 결합할 수 있는 구조다. 특히 택시 호출·배차 체계가 이미 갖춰진 만큼 모든 호출을 자율주행차가 처리할 필요 없이 차량이 운행하기 적합한 수요를 연결하고 기존 택시와 함께 운영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e606fdd1028d732ae04d802c4748b46ece86d5912b470981776cb1d7690b6b69" dmcf-pid="fRFjo9rNeN" dmcf-ptype="general">다만 플랫폼 경쟁력만으로 경쟁 우위를 장담하기는 어렵다. 웨이모는 자체 로보택시 서비스인 웨이모 원(Waymo One)의 적용 지역과 이용 규모를 넓히는 등 자체 서비스 기반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재 웨이모는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댈러스, 마이애미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자체 앱을 통해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47642d0a73244bc738c6840475d160c1a01523ac465739c9e297fbe0c3a0a63e" dmcf-pid="4e3Ag2mjMa" dmcf-ptype="general">외부 모빌리티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식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오스틴과 애틀랜타에서는 우버가 웨이모 차량의 배차와 차량 관리 등 플릿 운영을 맡고, 웨이모는 자율주행 시스템인 '웨이모 드라이버'의 테스트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기술에서 앞선 웨이모가 자체 서비스 기반까지 확대하고 있는 만큼,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의 플랫폼 강점을 실제 자율주행 서비스의 운영 효율과 기술 고도화로 연결하는 것이 경쟁력 확보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ad0f5ecb3717f66129487251c2379edb997c06748b3a01f335828c02cbc5d225" dmcf-pid="8d0caVsAng" dmcf-ptype="general">상용화 범위를 넓히는 데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현재 서울에서 시범 운영 중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 있는지 묻자 김 부사장은 "쉽지는 않다"며 "수요도 충분해야 하고 차량의 완성도도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은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구체적인 목표 시점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p> <p contents-hash="54f113083f1f55b03eedcf26082fda68482631effa9623166791c4ca61ea3731" dmcf-pid="6JpkNfOcJo" dmcf-ptype="general">요금 체계도 아직 초기 단계다. 김 부사장은 현재 이용자에게 기본요금을 받고 있다면서 향후 요금 체계는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함께 논의해야 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자율주행 서비스의 수익모델은 카카오T를 비롯한 기존 모빌리티 서비스의 수익 구조와 연결하는 방향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87b5f68293b1fc7880fcccf066c2df8bbffdbf32c423ce40e4296088a9ff927" dmcf-pid="PiUEj4IkeL" dmcf-ptype="general">카카오모빌리티의 피지컬 AI 사업은 자율주행차와 실내 배송로봇을 두 축으로 추진되고 있다. 자율주행은 2018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뒤 2020년부터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 SWM 등과 협력해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2024년에는 서울시 자율주행 운송 플랫폼 사업자로 선정돼 카카오T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올해부터 강남에서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차량을 투입했다. 현재 안전요원이 탑승한 차량을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로보택시 외에도 수요응답형교통(DRT)과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강남에서 운행 중인 자체 자율주행 차량의 가동률은 84.2% 수준이다.</p> <p contents-hash="9cead609e91dfb310229c81ae33bed52c86bae5bfe668c062f5d6ed8032595c0" dmcf-pid="QnuDA8CELn" dmcf-ptype="general">자체 기술 고도화도 병행하고 있다. 차량은 차선과 제한속도, 횡단보도, 신호등 등 도로 정보를 담은 고정밀지도(HD맵)를 기반으로 운행된다. 강남에서 수집한 주행 데이터를 활용해 카메라 등 센서 입력부터 차량의 주행 판단까지 하나의 모델로 처리하는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기술도 자체 개발 중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실제 서비스에서 확보한 운행 데이터와 카카오T의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자체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해나갈 방침이다.</p> <p contents-hash="6c5234a4a343fec325bcf84bf1d062c63df662cb5867b105b8398bae7f148d38" dmcf-pid="xL7wc6hDdi" dmcf-ptype="general">한편 카카오 인적분할 이후 카카오모빌리티의 피지컬 AI 사업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관심사다. 카카오는 인적분할을 통해 출범하는 투자회사 카카오X의 미래 성장·투자 검토 영역 가운데 하나로 피지컬 AI를 제시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역시 김 부사장을 중심으로 자율주행을 비롯한 피지컬 AI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향후 카카오X의 투자 전략과 카카오모빌리티 사업 간 시너지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9da66a985186cf15c88390a4adb42b74fa21bd016fb81db589e80249e6d55335" dmcf-pid="y1kBuS4qLJ" dmcf-ptype="general">다만 현재까지 카카오모빌리티의 구체적인 역할 변화가 결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김 부사장은 인적분할 이후 카카오모빌리티의 피지컬 AI 사업 역할이 달라질 가능성에 대해 "아직은 들은 바가 없다"며 "아마 본사와 논의하면서 정리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美청소년 '페북·인스타' 이용시간 하루 2시간 제한 08-27 다음 오스테드 해상풍력 ‘급제동’… 인천시 ‘해상풍력 클러스터’ 구상에 먹구름 끼나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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