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드 해상풍력 ‘급제동’… 인천시 ‘해상풍력 클러스터’ 구상에 먹구름 끼나 작성일 08-27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4AtXD71ho">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be989943a26335f89e926741d37bd3d3f6d8a5bfdfbaa3bbd6ff3662ff338855" dmcf-pid="V8cFZwztvL" dmcf-ptype="blockquote2"> 오스테드 하반기 입찰 불참… 사업 보류 기류 <br>수익성·안보 우려 원인 분석… 인력도 감축 <br>‘ABC+E’ 공약·지원부두 개발 구상 차질 우려 <br>인천시, 도시기계획 연계 등 지원책 모색 </blockquote> <div contents-hash="ad426534bf94d497ab1a4a9e8e43cdbe5e2fd4bc18717e593f1982e539903cd8" dmcf-pid="f6k35rqFTn"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a5130b8e5f78467c549cf11ba4248af419577bb6df8f896f5d68a60e65c92b" dmcf-pid="4PE01mB3l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흥화력발전소 내 풍력발전기들. /경인일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7/551714-qBABr9u/20260827174057474uori.jpg" data-org-width="600" dmcf-mid="KbY6VZd8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7/551714-qBABr9u/20260827174057474uor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흥화력발전소 내 풍력발전기들. /경인일보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9c9ad32007b6f5fdbc646c80f766868a9144e4df434a9db3fad20fbf632cc0c" dmcf-pid="8QDptsb0TJ" dmcf-ptype="general"> <br> 인천 앞바다에서 최대 규모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다국적 에너지 기업 오스테드가 사업을 재검토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인천시의 ‘해상풍력 클러스터’ 구상에도 위기감이 감돈다. </div> <p contents-hash="05623e0d52871dc929a6a592ee2d25fc6b7f86cce50f732b01b488d16cd76d76" dmcf-pid="6QDptsb0vd" dmcf-ptype="general">27일 오스테드에 따르면 올 하반기 예정된 정부의 해상풍력 사업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6월 상반기 해상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에서 5개 사업(1.8GW)을 선정했으며, 곧 진행할 하반기 경쟁입찰을 포함 올해 4.0GW 물량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입찰에는 오스테드의 참여가 유력했다. 오스테드는 인천에서 약 70㎞ 떨어진 해상에서 870㎿와 600㎿ 규모(총 1.47GW)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제출하고 각종 인허가와 기본설계, 정부 입찰 참여 등을 준비 중이다.</p> <p contents-hash="cba07979a79bb25d5f88cda51f849cf2010810a8c422186d3d53769c75854bee" dmcf-pid="PxwUFOKpTe" dmcf-ptype="general">영국의 글로벌 에너지 전문 매체 ‘Recharge’는 지난 26일 기사에서 “오스테드가 리스크 증가로 사업성이 약화됨에 따라 1.4GW 규모의 한국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보류했다고 직원들에게 알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를 보면 메이네르 크리스텐센 오스테드 아시아태평양 총괄 대표는 내부 공지를 통해 위험(리스크) 대비 수익성을 고려할 때 인천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현재 구조로는 입찰 참여에 필요한 내부 승인 요건(재무적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오스테드 한국 근무 인력을 일부 감축한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64edeb5989f9842bc3a39e8f43328109a75d7a82e6383aceae78cfc897b4ba8e" dmcf-pid="QMru3I9UTR" dmcf-ptype="general">오스테드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한 경인일보의 질의에 “이번 조치는 향후 입찰 기회를 앞두고 인천해상풍력 사업의 경쟁력을 최대한 강화하기 위해 사업 추진 방식을 보다 정교화하는 과정의 일환”이라며 “당사는 인허가 절차를 포함해 사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개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7a14e3e7230137e18c061479cd8f4a18beb3a28d8f38b4f9aafcab97f48d51" dmcf-pid="xRm70C2u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스테드는 인천 연안에서 70km 이상 떨어진 해상에서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한다. / 오스테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7/551714-qBABr9u/20260827174059044ghfu.png" data-org-width="600" dmcf-mid="98pLdzcnS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7/551714-qBABr9u/20260827174059044ghf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스테드는 인천 연안에서 70km 이상 떨어진 해상에서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한다. / 오스테드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02043968f06f660a52c0bbe747220c7d4d5cb521e9099b11853962a55f3cf50" dmcf-pid="yYKkNfOcSx" dmcf-ptype="general"><br> 오스테드의 올 하반기 정부 입찰 참여 보류 결정이 사업 재설계를 통한 축소 또는 철수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관련 업계에서는 오스테드의 글로벌 사업 구조조정, 인허가 절차 등 국내 규제, 접경지라는 인천 앞바다 특성에 따른 안보 우려 등 요인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외신에서도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한미 합동 군사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가 대폭 축소되면서 한반도 내 안보 우려가 고조됐다는 점을 짚기도 했다.</p> <p contents-hash="d1b4f6eeabe40d9b993eb5989d6de23245a5ef03bb2889a1cb6308e30f94b42a" dmcf-pid="WG9Ej4IkvQ" dmcf-ptype="general">인천 앞바다에서는 인천시, 오스테드 등 외국 에너지기업과 국내 대기업, 국내 발전공기업 등 9개 공공·민간 사업자가 13곳에서 해상풍력 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스테드는 가장 규모가 크고,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른 편이다.</p> <p contents-hash="d631b23d92f55d8782a92417c42e2a12222fb7429787c9b70750248594c55f89" dmcf-pid="YH2DA8CEvP" dmcf-ptype="general">오스테드가 사업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인천시가 추진하는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 구상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오스테드는 발전공기업을 제외하면 인천시와 해상풍력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유일한 민간 기업이기도 하다. 해상풍력은 민선 9기 인천시 핵심 공약인 ‘ABC+E’(인공지능, 바이오, 문화·콘텐츠+해상풍력 에너지)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신항에 해상풍력 유지·보수 관련 산업을 집적화하는 지원부두를 개발할 계획인데,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조성이 필수적이다.</p> <p contents-hash="7fcaa9aa4a88ca3628d1103ef8d4a954597ae12cdcd10e4735ec37e95d4b0ef3" dmcf-pid="GXVwc6hDS6" dmcf-ptype="general">인천시 관계자는 “해상풍력은 개발 기간이 길고, 인허가 절차나 재원 조달 등 변수가 많지만, 초기 투자 비용을 고려하면 사업을 섣불리 접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오스테드를 비롯해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해상풍력 사업들을 현재 수립 중인 ‘2045 인천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국방부와 사전 협의하는 등 사업자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도울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aa7561cb3056580ad8dc808dc32b92d8923740b65b8f2acf930422c8ae56709" dmcf-pid="HZfrkPlwl8" dmcf-ptype="general">/박경호 기자 pkhh@kyeongi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진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웨이모 기술 단기 추격 어렵지만 플랫폼 장점 살릴 것" 08-27 다음 "채용 기업 늘었지만 뽑는 사람은 줄었다"…'선별 채용' 뚜렷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