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AI’ 2차 심사도 잡음…배경훈 “평가 방식 고민 필요” 작성일 08-27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글로벌 벤치마크 1위인데 최하위 탈락… 모티프 정부에 재심의 요청<br>과기부 “기준은 기업과 합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PWej3oMY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35297cd78787d52b22cd114855ac8f032e29bab20c290c5c8041bb6cfff4f3" dmcf-pid="GQYdA0gR5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작년 '독자 AI파운데이션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7/chosun/20260827152708812ehhf.jpg" data-org-width="4748" dmcf-mid="FeaJFLZv1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7/chosun/20260827152708812ehh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작년 '독자 AI파운데이션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39b14b863be0f7d576f1e94734dfd066bafe234d2b08effa2d9423e8b5166ef" dmcf-pid="HxGJcpaeHy" dmcf-ptype="general">‘국가대표 인공지능(AI)’을 뽑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이 1차에 이어 2차 평가에서도 잡음에 휩싸였다. 2차 심사에서 탈락한 팀이 평가 세부 내역을 공개하라며 정부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정부의 평가 기준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13172d755bbe35de0dbedeb6e9b500a6ebe1a4eb1995ad8ecb6935202dc7af5" dmcf-pid="XMHikUNdGT" dmcf-ptype="general">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독파모 2차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 신청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과기부가 독파모 심사 항목별 상세 점수와 평가 기준을 공개하고 재심의하라는 요구다. 모티프 측은 “이의 제기 결과와 관계없이 3차 평가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며 “이번 이의 제기가 독파모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 합의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p> <p contents-hash="941fd6a8747364dc8327b97332e60d0f92ccac802c0b311962803d24e08e2860" dmcf-pid="ZRXnEujJYv" dmcf-ptype="general">독파모는 한국 대표 AI 모델을 만들 팀을 단계별 경쟁으로 뽑아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되는 팀이 2027년까지 글로벌 최고 모델의 95% 성능을 갖춘 AI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p> <p contents-hash="9576b675b57e679567e63ff6350246a322e576c7f10eb4b1a7f5d123cf9f6636" dmcf-pid="5eZLD7Ai5S" dmcf-ptype="general"><strong>◇벤치마크 1위가 심사 꼴찌로</strong></p> <p contents-hash="4b321c3dc86db32ac34cc0a220b6ca3d911ebefd03c2e8c64b07a0e1eef7af4f" dmcf-pid="1d5owzcntl" dmcf-ptype="general">논란은 2차 평가에서 성능 점수와 최종 심사 결과가 어긋나면서 시작됐다. 과기부는 지난 18일 독파모 2차 평가에서 LG AI연구원·SK텔레콤·업스테이지가 진출하고 모티프가 탈락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131e0501ba1dcaca80d13c84f9052766ceb88548a405bdfd12307b4ac879e62" dmcf-pid="tJ1grqkL1h" dmcf-ptype="general">이번 평가는 벤치마크 40점, 전문가 평가 35점, 사용자 평가 25점 등 총 100점으로 구성됐다. AI 성능을 숫자로 매기는 벤치마크 점수 40점 중 25점은 글로벌 AI 평가 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종합 지표 ‘AAII’ 점수를 반영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be9941acdc3e83d34e1d90f767833106d5c68c2931349bbe5d0616b15228a994" dmcf-pid="FL3jOKwaXC" dmcf-ptype="general">모티프의 AI 모델 ‘모티프3’는 ‘AAII’ 평가에서 독파모 2차 평가 기업 4팀 중 가장 높았다(100점 만점에 47점). 하지만 벤치마크 환산 점수 25점 만점 중 11.9점만 반영되며 합계에서 최하위로 탈락했다.</p> <p contents-hash="2d72ba926edc6bf0a486513b8cfe1db2b1cb033b23ba3f9502f038aebd203c3d" dmcf-pid="3o0AI9rNXI" dmcf-ptype="general">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지표는 오픈AI나 앤스로픽, 중국 딥시크, 알리바바 등이 내놓는 첨단 AI를 평가하는 데 주로 쓰이며 공신력을 인정받는 평가 지표다. AI 업계는 독파모 평가가 점수 합산 구조지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AI 성능 지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가 탈락한 것은 객관적이지 않다는 평가를 내놓는다. 한 업계 관계자는 “프런티어 모델의 95%를 따라잡겠다는 사업에서 글로벌 벤치마크 최고점 기업을 떨어뜨렸다는 건 정부 스스로 사업 목표를 부정한 것 아니냐”고 했다.</p> <p contents-hash="b0105910747d6ec5084709ad175f7ddc546a2885e893bde0baa3fac3b0cb4b65" dmcf-pid="0gpcC2mjXO" dmcf-ptype="general"><strong>◇과기부 “평가 제도 검토”</strong></p> <p contents-hash="30ed5448f672d254dca7f3b559e665e27882e6c5cdca4995b9506cb1d3f23687" dmcf-pid="paUkhVsA5s" dmcf-ptype="general">논란이 지속되자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실장은 “해당 기준은 참여 기업과 합의를 거쳐 마련한 것”이라며 “성능도 중요하지만 AI를 잘 쓰자는 게 독파모 목적 중 하나”라고 말했다. 모티프는 AAII 지표 점수가 높게 나왔지만, 스타트업 대표와 일반 국민 대상으로 진행한 사용자 평가에서 최하위를 받으며 탈락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53ad9b547fb9fc3841d7ef75d6be182f7a05a19a58a4b2ededa0787d2990eaca" dmcf-pid="UNuElfOc1m" dmcf-ptype="general">과기부는 남은 3차 독파모 평가에서는 제도를 보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은 “1년 반 전 수립된 평가나 경쟁 방식이 3~6개월 단위로 급변하는 AI 트렌드에 여전히 유효한지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과기정통부는 모티프의 이의 신청을 규정에 따라 15일 이내에 검토해 결론 내리기로 했다. 추가 점수 공개 범위도 이날 중 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05516f9b8edb506b1692fcd3742ca30d98c40926239004d56d0d0dfbce4f28d" dmcf-pid="uj7DS4Ik5r" dmcf-ptype="general">독파모 심사 논란은 지난 1차 평가 때도 있었다. 당시 네이버클라우드는 중국 알리바바 AI 모델 큐원의 비전 인코더와 가중치를 활용했다는 이유로 ‘독자성’ 기준에 걸려 탈락했다. 그러나 당시에도 가중치·데이터·아키텍처 중 어디까지가 ‘독자’인지 기준이 분명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엔비디아, AI 모델 공유 플랫폼 허깅페이스 18조 원에 인수 합의" 08-27 다음 대전샛 탑재한 '누리호 5차 발사' 10월7일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