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VS 제미나이’...돈 되는 한국 시장 놓고 마케팅 전쟁 작성일 08-27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apJfmB3t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f61c1028c7d2add4eb77f6cb7737fd219a9f25fb1726467df9280e323a9d67" dmcf-pid="KNUi4sb05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서 제미나이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7/chosun/20260827101952585ntlq.jpg" data-org-width="2847" dmcf-mid="q8mhT4IkZ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7/chosun/20260827101952585ntl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서 제미나이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유튜브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0c8b23a9658ba592e549462673b54ac84af77060ed9b763e17a577dca1d4247" dmcf-pid="9jun8OKp1E" dmcf-ptype="general">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구독자 50만여 명)에서 가수 션이 스마트폰을 들고 나왔다. 이 채널은 주로 러닝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데, 이번에는 생성형 AI(인공지능) 제미나이와 대화하는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다. 션은 제미나이에게 ‘부상에도 서브3(마라톤 3시간 이내 완주) 가능성’ ‘부상 회복에 필요한 휴식 기간’ ‘일주일 식단’ 등을 물었고 제미나이는 음성을 정확히 인식한 뒤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p> <p contents-hash="2769807014e067f467a6ff36374008e29cbc3e9c2b6893869e240c06bb9d3031" dmcf-pid="2A7L6I9U1k" dmcf-ptype="general">최근 오픈AI와 구글이 국내 AI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유명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능을 소개하거나 동영상 광고를 내보낼 뿐 아니라 대학생들에게 1년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AI 업계 관계자는 “최신 기술에 민감한 한국 이용자들 사이에서 AI 이용률이 급증하자 글로벌 프런티어 AI 기업들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면서 “특히 한국 시장에 발빠르게 진입한 오픈AI와 구글이 가입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8d8e0d09d04992c5f048bc94fca43ac9c13c5b516685dd40b8845d7dfffed21" dmcf-pid="VczoPC2uZc" dmcf-ptype="general">◇챗GPT VS 제미나이, 마케팅 대전</p> <p contents-hash="53710ea1dcc0b8976461fbad9b0aeb8b2b6ac2a4c0a43885a30b31ca79dae3fa" dmcf-pid="f9I7XMTsGA" dmcf-ptype="general">지난해 9월 한국 법인인 오픈AI 코리아를 설립한 오픈AI는 최근 ‘그 모든 것에, 챗GPT’라는 주제로 동영상 광고를 잇따라 내보내고 있다. ‘새집으로 이사 갈 때도’ ‘이사 가는 날’ ‘목표를 향한 매 순간마다’라는 제목으로 각각 31초짜리 동영상 광고를 만든 것이다. 지난달 23일 유튜브에 올린 ‘새집으로 이사 갈 때도’ 영상 조회 수는 27일 오전 기준 1343만회를 돌파했다. 나머지 두 영상 조회 수도 628만회, 34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81883c2d47628a574795b7fd85caa2a4a46d8dd01d6e614caa0fab8d4bb7b43" dmcf-pid="42CzZRyOZj" dmcf-ptype="general">이에 맞서 구글은 국내 대학생들에게 제미나이 유료 멤버십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최근 시작했다. 만 18세 이상 국내 대학생이 학교 이메일 인증을 거쳐 구글 계정을 등록하면 월 1만1000원인 ‘구글 AI 플러스’ 멤버십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월 2만9000원인 ‘구글 AI 프로’는 74% 할인된 가격에 최대 4년간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지난해에도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구글 AI 프로’ 1년 무료 혜택을 제공했었다.</p> <p contents-hash="e9a7a1b3b3d6416335cd59e23bcc75e10a0c4dbd2e4be844af6a06b8df4a46b5" dmcf-pid="8Vhq5eWIZN" dmcf-ptype="general">두 회사는 또한 올여름 서울 도심에 있는 대형 디지털 전광판을 통해 앞다퉈 광고 영상도 내보냈다. IT 업계 관계자는 “두 회사의 마케팅을 보면 과거 국내 통신 3사의 가입자 유치 경쟁을 떠올리게 한다”면서 “유료 가입자를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가 수익성과 직결되는 만큼 생성형 AI 시장이 무르익기 전에 가입자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e050a4a6a3b4231701311288cf952e383499c7be9c4ad3573d24a1778c6d006" dmcf-pid="6flB1dYCHa" dmcf-ptype="general">이들 기업이 한국에서 마케팅 경쟁을 펼치는 것은 한국 시장이 돈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챗GPT 앱의 국가별 매출 비율은 한국이 5.4%로 미국(35.4%)에 이어 둘째로 높았다. 다운로드당 매출은 한국이 8.7달러, 미국이 8.8달러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한국이 다운로드 규모 대비 구독료를 지불하겠다는 의향이 가장 높은 시장이라는 얘기다.</p> <p contents-hash="deac5d883d93db78ec16c084d9f366ebbf2c211fc74330b5975d54fe2f249857" dmcf-pid="P4SbtJGhZg" dmcf-ptype="general">◇선두 챗GPT, 제미나이 추격</p> <p contents-hash="842712f5098a7fafd9ded894f1f2bae1102f9e96b99de5ad84f896fc73443bd7" dmcf-pid="Q8vKFiHlto" dmcf-ptype="general">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챗GPT가 독주하는 양상이다. 앱·결제 데이터 분석 기업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7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AI 챗봇 앱은 챗GPT로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2367만명으로 조사됐다. 2위는 제미나이로 947만명이었다.</p> <p contents-hash="46ae48c9c23e80f869531140d94051d18799da2408639c18d1fc544e7154d87d" dmcf-pid="x6T93nXSYL" dmcf-ptype="general">그러나 제미나이가 최근 들어 챗GPT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지난 3월 같은 업체 조사에서 챗GPT의 MAU는 2329만명이었고 제미나이는 772만명이었다. 4개월 동안 챗GPT 이용자가 38만명 증가하는 사이 제미나이 이용자는 175만명 증가한 것이다. 오픈서베이 조사에서도 지난해 12월 28.9%였던 제미나이 이용 경험률이 반년 만에 23.3%포인트 증가한 반면, 챗GPT는 같은 기간 54.5%에서 58.1%로 3.6%포인트 상승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7f97b78079803593d06f16670258cc9cdab1e5a69be8d6cafbb93fc9b89a539c" dmcf-pid="ySQsa5J6Hn" dmcf-ptype="general">두 서비스를 제외하고 MAU가 500만명을 넘는 AI는 없다. AI 업계 관계자는 “업무와 일상에서 챗GPT·제미나이에 이어 최근 클로드(MAU 344만명)를 쓰는 이용자까지 증가하면서 외산 AI가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도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경훈 부총리 "AGI 시대는 예정된 미래"…기술·인프라·제도 준비 서둘러야 08-27 다음 '독자보안 AI' 도전 네이버클라우드·LG CNS…풀스택 기술력 '승부수'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