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종료 불똥 튄 ‘무적칩’…LTE·5G 승계 요구에 업계 “근거 없어” 작성일 08-27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G 종료 추진에 ‘무적칩’ 이용자 LTE·5G 혜택 승계 요구 <br>약관상 승계 의무 없어…업계 “다른 가입자와 형평성 문제” <br>무제한 승계와 이용자 보호는 별개…SKT 지원책 마련 여부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fq9IC2ui1"> <div contents-hash="884ad752c1cc05e581091c4769423313827062eb6e982db804f28d5dafc08c67" dmcf-pid="P4B2ChV7R5" dmcf-ptype="general"> SK텔레콤의 3세대(3G) 이동통신 종료 추진을 앞두고 이른바 '무적칩'을 사용하던 일부 이용자들이 데이터 무제한 혜택을 4세대 이동통신(LTE)과 5세대(5G)에서도 유지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T데이터셰어링은 애초 3G 전용으로 출시된 상품이다. 약관에도 차세대 이동통신으로 혜택을 승계해야 한다는 근거가 없어 통신사의 망 전환에 따른 이용자 보호와 기존 혜택의 승계는 구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c2f4539d97ec53cd0fa8b3a82ec79688c8f2ce32d52e3d2c9fd434c0465fbc" data-idxno="451014" data-type="photo" dmcf-pid="Q8bVhlfzd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텔레콤 T데이터셰어링 가입 안내 화면. / T월드 홈페이지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7/552810-SDi8XcZ/20260827060004968atcv.png" data-org-width="600" dmcf-mid="8f8xYGMVJ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7/552810-SDi8XcZ/20260827060004968atc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텔레콤 T데이터셰어링 가입 안내 화면. / T월드 홈페이지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2c5166ebf88548fb8810f190037919d23ed856de6a16dec85dfb4c3b951449" dmcf-pid="x6KflS4qnX" dmcf-ptype="general">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부 SK텔레콤 T데이터셰어링 이용자들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민원을 제기했다. 3G 서비스 종료 이후 속도를 일정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식으로 기존 데이터 무제한 혜택을 LTE나 5G에서 유지해달라는 요구다. 이들은 휴대전화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과기정통부 민원에 동참해달라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5afa15e2b3b749d646e88da80bd8c769a8132856a7e54391b2c01956e9f898b2" dmcf-pid="ySmC86hDnH" dmcf-ptype="general">T데이터셰어링은 하나의 이동통신 데이터 요금제를 여러 스마트기기에서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휴대전화의 데이터를 서브폰이나 태블릿 등과 공유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393e6c839b136160d291d6a5a13ee4a7c96f5873dac8b733b21f96f4d30386c7" dmcf-pid="Wvsh6PlwnG"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2010년 7월 월 5만4000원 이상 3G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가 월 3300원을 추가하면 최대 5개 기기에서 데이터를 함께 쓸 수 있는 T데이터셰어링을 선보였다. 이후 데이터 이용량이 늘자 2011년 3월부터 월 사용량을 최대 2GB로 제한했지만 기존 무제한 가입자의 혜택은 유지했다. 이 때문에 해당 유심은 이용자 사이에서 '무적칩'으로 불렸다. 당시 무제한 혜택을 유지한 일부 가입자는 현재까지 T데이터셰어링을 이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1c299727d3fb9e79c6b156514b54b033403adf026b39cd00762c2ccf82e1d50" dmcf-pid="YTOlPQSriY" dmcf-ptype="general">문제는 SK텔레콤이 최근 3G 종료를 추진하면서 이 혜택도 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다. 이용자들은 10년 넘게 유지해온 데이터 무제한 혜택이 통신사의 망 종료로 사라지는 만큼 별도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p> <p contents-hash="1c694722df9922a38a19bba70c585349d35db8401b91b8a3ddebcf3f0b7aaefb" dmcf-pid="GyISQxvmLW" dmcf-ptype="general">반면 업계에서는 LTE·5G에서도 기존 무제한 혜택을 유지해달라는 요구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SK텔레콤 약관과 상품안내에는 T데이터셰어링을 3G망에서 이용한다는 조건이 명시돼 있지만 3G 종료 이후 기존 혜택을 LTE·5G로 승계해야 한다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다.</p> <p contents-hash="7dc295edd7d8502b59f76b03301a5b19ffe4bdfbadd4f0aa372dbcb60a4ace67" dmcf-pid="HYhTMRyOey"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약관상 LTE나 5G에서도 기존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는 근거가 없다"며 "다른 데이터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과 형평성 문제도 불거질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7a69a5cd5138824be2621b969f06fd5e40b5ff1bc7b02f0df93758384198510" dmcf-pid="XGlyReWIeT" dmcf-ptype="general">일부 이용자가 무적칩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고 돈을 받는 사례도 나타났다. 인터넷 카페 등에는 1년 임대료 10만원과 유심 비용 2만원 등의 조건을 내건 무적칩 임대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SK텔레콤 이용약관은 가입자가 제3자에게 해당 서비스를 임의로 임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실제 임대 사실이 확인되면 이용계약 해지 사유가 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a1849cf291f841b2b417d1166478d44ba08c14dc818d7817c5fc29c953901048" dmcf-pid="ZHSWedYCJv" dmcf-ptype="general">다만 LTE·5G에서 기존 무제한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는 문제와 3G 종료에 따른 이용자 보호는 별개다. SK텔레콤은 3G 종료에 대비해 기존 가입자의 LTE·5G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단말 교체와 요금 할인 등을 제공하고 서비스를 해지하거나 다른 통신사로 이동하는 고객에게는 해지지원금을 지급한다. 스마트기기 회선에도 별도의 지원책을 제공한다.</p> <p contents-hash="983502531f8dbd476c71772a8908dc260c97ee2f4ca166c8525fb80320c8a88c" dmcf-pid="5XvYdJGhnS" dmcf-ptype="general">T데이터셰어링 이용자에게 별도의 지원책이 마련될지도 관심사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과거 2G 종료 당시에도 기존 서비스를 유지하려는 고객에게 별도의 전환 조건을 제시했다"며 "T데이터셰어링 이용자 역시 3G 종료에 따른 이용자보호계획과 맞물려 별도의 지원책이 마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c26a75b6e5393c2099a91679610c3a0307dc04518901d66a0a42d948ea6e0f1" dmcf-pid="1ZTGJiHldl"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현재 T데이터셰어링 무제한 혜택을 유지하는 가입자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다. 또 3G 종료 시 이들 가입자에게 별도의 지원책을 제공할지 여부도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p> <p contents-hash="d2ca70c5b9f8f7ce0ebc2c033254018bc55cba2fae9552469442b345f8bab3d5" dmcf-pid="t5yHinXSLh" dmcf-ptype="general">김광연 기자<br>fun3503@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모두의 AI' 선정, 이르면 이번주…5개팀이 그린 '국민 AI'는? 08-27 다음 메타, 美서 청소년 SNS ‘셧다운제’ 도입…소송서 23조원 지급 합의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