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AI가치 4경원" IPO 속도 … 오픈AI, 자체칩으로 맹추격 작성일 08-26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앤트로픽 vs 오픈AI 전략경쟁<br>앤트로픽, 내달말 상장 목표<br>사상최대 1천억弗 IPO 도전<br>"AI가 모든 인간 업무 대체"<br>청사진 제시하며 몸값 띄우기<br>오픈AI '할라페뇨'칩 공개<br>"엔비디아 칩보다 빠르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k7ZpdYCW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a1976db12ce1c347ee6441c56bfefb0c5770dc6fc6e921f1fcd11f7b3fe432" dmcf-pid="VEz5UJGh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6/mk/20260826180028630tmhy.jpg" data-org-width="1000" dmcf-mid="9UZlGfOc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6/mk/20260826180028630tmh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de7163483103f6e54c825d3db4a604d7c1e4e90cc033134e668ae79aaf3e0bd" dmcf-pid="fDq1uiHlhM"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은 30조달러(약 4경1700조원) 시장'.</p> <p contents-hash="faf1ea076683654075fcf287e09956e004dbe0517259aa1b5664a9848cf27ae5" dmcf-pid="4wBt7nXSWx" dmcf-ptype="general">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청사진을 제시한다. AI를 하나의 산업이 아니라 인간이 하는 거의 모든 업무를 대신할 수 있는 범용 기술로 보고 잠재시장을 산정한 것으로 스페이스X가 상장 추진 당시 제시한 추정치도 뛰어넘는 규모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2조달러와 최대 1000억달러 공모를 목표로 하는 사상 최대 IPO에 도전한다.</p> <p contents-hash="43f754cf61c4a949677b287c7b24e8a43eca821aa34f994a1e8a9d5bbcf538a1" dmcf-pid="8rbFzLZvCQ" dmcf-ptype="general">◆ 4경원 시장 노리는 앤트로픽</p> <p contents-hash="bcf89ce680527b24f8b238b586205fe55b9cf9cda7621b7819c06b8eaa2090d6" dmcf-pid="6mK3qo5TlP" dmcf-ptype="general">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IPO 투자설명서에 총유효시장(TAM·Total Addressable Market)을 30조달러 이상으로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TAM은 특정 기업이 시장을 모두 확보했을 때 이론적으로 거둘 수 있는 연간 매출 규모를 뜻한다. 앤트로픽은 AI 모델이 수행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업무 전체를 잠재시장으로 계산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75ada9d6d80bdead43f31bd3fb415d381578e6a39a714445d58b63aef35c3b30" dmcf-pid="PcuX0eWIv6" dmcf-ptype="general">이는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특정 제품이나 산업을 기준으로 시장 규모를 산정했던 방식과는 다르다. 사무직 문서 작성과 프로그래밍, 고객 상담, 법률 검토, 회계, 연구개발 등 사람이 수행하는 다양한 지식 노동을 AI가 맡을 수 있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시장을 계산한 것이다. AI를 단순한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바꾸는 범용 기술로 보고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90c097781cab1077b0cf4dee4059175ea9db3bd0c5f0a10e370f4a26fa0c0787" dmcf-pid="Qk7ZpdYCT8" dmcf-ptype="general">30조달러는 스페이스X가 지난 5월 상장을 추진하며 제시한 28조5000억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우버가 2019년 상장 당시 내세운 6조달러, 위워크의 3조달러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규모다. 월가에서도 AI 기업은 현재 매출보다 앞으로 AI가 대체할 노동과 창출할 경제적 가치까지 함께 평가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스페이스X가 우주발사와 위성 인터넷, 화성 사업을 하나의 시장으로 묶었다면, 앤트로픽은 인간의 업무 자체를 AI가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성장 근거로 제시한 셈이다.</p> <p contents-hash="7c7c8e1b24029b3be4499aad49a4bc1830abba7fd7755a7cf9341f1c133f2a32" dmcf-pid="xEz5UJGhv4" dmcf-ptype="general">◆ 기업가치 2조달러 목표</p> <p contents-hash="41b28575e391a01d84142b02e37a64ece88d4c4d635fcce0e00e986b2efaf43b" dmcf-pid="yzEnAXe4lf" dmcf-ptype="general">이 같은 청사진은 초대형 IPO의 근거가 된다. 앤트로픽은 이번 상장에서 최대 1000억달러를 조달하고 약 2조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의 공모 규모(860억달러)와 기업가치(1조7700억달러)를 모두 뛰어넘는 수준이다. 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JP모건을 공동주관사로 선정했으며, 이르면 9월 말~10월 초 상장을 목표로 기관투자자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창업자 경영권 유지를 위한 차등의결권 도입도 추진 중이다.</p> <p contents-hash="5b1e6932b3243a71a50d1f4fd114ee9a635b9272db3e71ce07d1baa47abb38e7" dmcf-pid="WqDLcZd8TV" dmcf-ptype="general">공격적 전망의 배경에는 가파른 실적이 있다. 앤트로픽은 지난 5월 650억달러를 조달하며 965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처음으로 오픈AI를 앞섰다. 2분기 잠정 매출은 116억달러로 직전 분기의 두 배를 넘었고, 창사 이후 처음으로 조정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7월 말 기준 연환산 매출은 650억달러에 이른다. 매출의 80% 이상이 기업·개발자 수요에서 나와 소비자 비중이 큰 오픈AI보다 수익 구조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앤트로픽은 2028년 매출로 최대 2000억달러를 제시했다.</p> <p contents-hash="2ef6a3541a0cac7083d6265662f3e98395f214bb7f7998a63fcbf1aae5de43a4" dmcf-pid="YBwok5J6T2" dmcf-ptype="general">다만 이 같은 시장 규모 추정이 실제 시장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TAM은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설명하는 지표지만 생성형 AI처럼 산업 경계가 빠르게 바뀌는 분야는 어떤 업무까지 AI가 대체할 수 있다고 보느냐에 따라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미국 S&P500 기술기업 191곳의 매출을 모두 합쳐도 2조4000억달러 수준으로 앤트로픽이 제시할 TAM은 이보다 12배 이상 크다. 찬 안 테세라PE 최고경영자(CEO)는 "2조달러 밸류를 정당화하려면 2036년까지 약 7250억달러의 매출이 필요하다"며 "2조달러는 클로드의 기술 우위라기보다 AI 산업 전체에 대한 베팅을 단일 종목으로 사는 것"이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0f0851ffdb73e29c75c0d9397c76e3430bed68ba9b742364b67b127d0cf29391" dmcf-pid="GbrgE1iPS9" dmcf-ptype="general">◆ IPO 미룬 오픈AI, 자체 칩 공개</p> <p contents-hash="f24609bdbcf5f647fa60a6cf9ac4305fd5d4f2d582866e987b71d3e6b0626848" dmcf-pid="HKmaDtnQlK" dmcf-ptype="general">앤트로픽이 상장을 서두르는 사이 오픈AI는 '성장'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세라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사내 전체회의에서 "오픈AI는 내년(2027년) 상장 기업이 될 것"이라며 "앤트로픽이 먼저 상장하더라도 우리는 우리의 레이스를 하면 된다"고 직원들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079f3de50b8b464d7b581f48afeacd9f3875f1b16e2b6725aa544dc08b30fe1f" dmcf-pid="X9sNwFLxyb" dmcf-ptype="general">오픈AI의 올 2분기 매출은 67억달러로 전 분기 대비 18%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기업용 매출 비중이 올해 처음으로 소비자를 넘어섰고 AI 코딩·업무용 서비스의 주간활성이용자도 2000만명을 기록했다. 기업용 매출 확대는 일회성 소비자 수요보다 안정적인 반복 매출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7350b4345c927e530f36e12df07981b06daf9ce5f7761515a4dc809c55c40cee" dmcf-pid="Z2Ojr3oMhB"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이날 자체 개발한 AI 추론용 반도체 '할라페뇨'도 처음 공개했다. 내부 시험에서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 GB300보다 전력당 처리량과 응답 속도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할라페뇨는 브로드컴과 공동 개발한 첫 자체 AI 칩으로 연내 오픈AI 데이터센터에 투입될 예정이다. AI 기업들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엔비디아 칩을 확보하는 상황에서 자체 반도체는 서비스 운영 비용을 낮추고 칩 공급 부족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핵심 전략으로 꼽힌다. 장기적으로는 AI 모델과 반도체를 함께 설계해 성능을 높이고 특정 공급업체 의존도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다만 리처드 호 오픈AI 반도체 총괄은 "엔비디아는 여전히 중요한 파트너이며 앞으로도 많은 엔비디아 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7338a27a1b98dad3a08452c499630320f3984342cd2e0ef9e667f25232153be" dmcf-pid="52Ojr3oMTq"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페이스X, 초대형 발사기지 건설 … 하루 30번 이상 '스타십 로켓' 쏜다 08-26 다음 K게임 잠식한 中자본 …'게임의 룰' 바꾼다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