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에 반기 든 카카오 노조…"회사 쪼개도 책임은 못 쪼개" 작성일 08-26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2월 주총서 부결 투쟁 예고<br>노조 "국민연금 만날 것…개인 투자자들도 설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9wqnD71AF"> <p contents-hash="c954bae3fe03b8ad7d99716da9d705b0992a311064ba7102c22f01720814cb15" dmcf-pid="02rBLwztat" dmcf-ptype="general">카카오(035720) 노조가 사측이 추진하는 인적분할에 반대의 뜻을 밝혔다. 노조는 공동교섭과 주요 주주 대상 설득 작업을 통해 올해 말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을 저지한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8a440a11ff0b1a7d1468e9b5874330649a88d98c0b1b6f8f0298ef88befc1f8d" dmcf-pid="pVmborqFN1" dmcf-ptype="general">서승욱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26일 오후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진행된 '카카오 분할 반대 공동교섭 선포식'에서 "공동 교섭의 첫 번째 목표로 카카오 분할을 막아내겠다"면서 "회사를 쪼갤 수는 있어도 책임을 쪼갤 수는 없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ac1ab0f67a66df6438cbf9c02f290c928fa33319230293e8cc0c5d62e44992" dmcf-pid="UfsKgmB3N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광장에서 열린 '카카오뱅크 파업투쟁 결의대회 및 카카오 분할 반대 공동교섭 선포식'에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6/akn/20260826154443510mkqb.jpg" data-org-width="745" dmcf-mid="ttBD5qkLa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6/akn/20260826154443510mkq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광장에서 열린 '카카오뱅크 파업투쟁 결의대회 및 카카오 분할 반대 공동교섭 선포식'에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f83197c692c3703b7e93e66f5643c4ff5a136b7d670c66deead83c3cd9989f4" dmcf-pid="u4O9asb0oZ" dmcf-ptype="general">노조 측은 이번 인적분할의 문제점을 주요 주주와 시민사회에 알려 이를 저지한다는 계획이다. 서 지회장은 "분할의 문제점을 크루(카카오 직원)들에게 알리고, 주주들에게 알리고, 사회에 알리겠다"며 "그 힘을 모아 카카오 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 안건을 부결시키기 위해 싸우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127c22e7c9765c57501165c825d216e4b1783e7503fe377e1c51b1f88031e83" dmcf-pid="78I2NOKpoX" dmcf-ptype="general">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노조 측은 이번 인적분할 결정이 졸속으로 추진됐다고 주장했다. 서 지회장은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인적분할 계획이 나와야 하는데, 분할 계획안을 내놓은 뒤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는 것은 수용이 어렵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2e7c5af87a4518ce6fb504a760359e4e26b9beea2302a4613c76dc33bd0cf31" dmcf-pid="z6CVjI9UaH" dmcf-ptype="general">노조는 분할 저지를 위해 카카오 지분 5.4%를 보유한 주요 주주인 국민연금을 설득한다는 계획이다. 서 지회장은 "우선 주요 주주인 국민연금을 만날 것"이라며 "이번 분할 결정에 대해 개인 주주들이 크게 반대하는 만큼 국민연금이 찬성한다면 주주 친화적인 정책 기조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59aa3113914befb1a76b3d13aa9437b95c1f2abd50671ac42bf6e8b1e106cd0" dmcf-pid="qPhfAC2ugG" dmcf-ptype="general">인적분할 계획은 오는 12월 예정된 주주총회의 특별결의 안건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특별결의는 출석한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 찬성과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 찬성을 모두 받아야 통과된다. 서 지회장은 "출석 주식의 3분의 1의 반대표가 있으면 부결이 가능해서 해볼 만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카카오 주주 중 개미(개인) 투자자들이 많은 만큼 기관 투자자와 같은 소수 주주를 설득하는 것보다는 다수의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할 부분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24c22da840ee7562d7c3e2f48c3b2c411f589c83b2df3a3e29151ae4130256f" dmcf-pid="BQl4chV7AY" dmcf-ptype="general">노조는 이날 카카오 공동체 차원의 공동교섭 추진도 공식 선포했다. 인적분할 이후 카카오가 카카오X와 카카오AI로 나뉘더라도 전체 공동체가 한 번에 사측과 교섭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이날 공동교섭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하고 교섭을 요청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a93b3f2a305072dda99e75f48ed0b15d3ca60a8cd3d49f5e988e0c5dc407f20" dmcf-pid="bxS8klfzAW" dmcf-ptype="general">카카오 관계자는 분할 결정에 대해 "회사는 임직원들에게 중요한 변화인 만큼, 노조를 비롯한 구성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76abc17424f82745657b4154ff2026536953372d27ecf95a52a4baec4207de4" dmcf-pid="KMv6ES4qNy" dmcf-ptype="general">한편, 집회에서는 카카오뱅크 노조의 카카오뱅크 파업투쟁 결의대회가 함께 진행됐다. 카카오뱅크 노조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 연속 파업을 앞두고 있다.</p> <p contents-hash="0a6d15ad90a2a9596bae61459a35f1714c61a980b5f58e55eb8053b82638c718" dmcf-pid="9RTPDv8BgT" dmcf-ptype="general">천강민 카카오지회 카카오뱅크 대의원은 "경영진의 성과에는 과감하게 보상하면서 구성원들의 정당한 요구에는 비용부터 이야기하는 것은 결코 공정하지 않다"면서 "(사측은) 숫자와 구조가 실제로 달라진, 진정성 있는 안을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9c6a4e0d87072aa3aa178c3ea67c83a8bedd334641cb0ee8d6988c8d512608" dmcf-pid="2eyQwT6bj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승욱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26일 오후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진행된 '카카오 분할 반대 공동교섭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명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6/akn/20260826154444757mxob.jpg" data-org-width="745" dmcf-mid="FJBD5qkLk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6/akn/20260826154444757mxo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승욱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26일 오후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진행된 '카카오 분할 반대 공동교섭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명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bcfac28dd7a75564d2200050ddd8ac8f01da79c23f162be8eb98f266cdb765" dmcf-pid="Vc0ay3oMjS" dmcf-ptype="general">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GW 70조 드는데 수혜 기업은 0곳”…AIDC 세액공제, 조특법 손질 시급 08-26 다음 K-AI 서비스에 뭉칫돈…글로벌 성과가 투자 부른다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