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에도 고유한 ‘인공 지문’ 생긴다...AI로도 위조 불가능 작성일 08-26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상욱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br>나노 입자가 무작위로 만드는 패턴<br>AI나 양자컴으로도 위조 불가능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rt144IkW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f29c16831d8ad4491b5bebde55a56214081d2e7f4f039bc400fb6c613989b7" dmcf-pid="Bs3F66hD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상욱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권석준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는 무작위로 만들어지는 나노 패턴을 활용해 새로운 보안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사진=KA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6/mk/20260826121807295mrli.jpg" data-org-width="700" dmcf-mid="zm7uRRyO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6/mk/20260826121807295mrl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상욱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권석준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는 무작위로 만들어지는 나노 패턴을 활용해 새로운 보안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사진=KAIS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07619298396096b220bd59b8e49193cd17e26ce36a939091aec50e1f0cf2114" dmcf-pid="bO03PPlwys" dmcf-ptype="general"> 사람이 지문으로 식별이 가능한 것처럼, 앞으로는 모든 제품과 기기도 고유한 지문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손전등만 있으면 확인이 가능해 보안 관리 수준이 이전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div> <p contents-hash="fc3279c6b2d7bdee97918fe61aa3ea98852f7995d59f3a283bbbcac04bb3f54d" dmcf-pid="KIp0QQSrCm" dmcf-ptype="general">김상욱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권석준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는 무작위로 만들어지는 나노 패턴으로 새로운 보안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노 입자가 우연히 만들어내는 배열을 이용해 제품의 인공 지문을 만드는 기술이다.</p> <p contents-hash="380e3e40de70fe0106bafc193e466ed9d219f131c080f657fb1112560fe44829" dmcf-pid="9CUpxxvmWr" dmcf-ptype="general">나노 입자가 우연히 만들어내는 배열은 매번 다르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입자의 위치와 방향까지 완전히 같은 배열을 재현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모래판을 흔들었을 때 같은 무늬가 나오지 않는 원리와 같다.</p> <p contents-hash="f48927343655e6c15262b9a95830c523cf63bfc393b7b63749d03329782bba5f" dmcf-pid="2huUMMTslw"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이러한 특징을 제품의 진위를 확인하는 인공 지문으로 활용했다. 물리적으로 복제가 불가능한 방법이기 때문에, 인공지능(AI)이나 양자컴퓨터의 암호 해킹으로부터도 안전하다. 해킹과 복제가 모두 어려운 정밀 보안 코드인 셈이다.</p> <p contents-hash="1e51f4e64db9dcf89d7608360d3fb5ef7aeb9f38f085831378f4ea4d5d8981d5" dmcf-pid="Vl7uRRyOyD" dmcf-ptype="general">인공 지문은 나노 입자의 위치와 방향 등 3차원 정보를 모두 활용한다. 인공 지문으로 만들 수 있는 암호 조합은 최대 10<sup>184</sup>개에 달한다. 우주 전체에 있는 별의 개수보다도 압도적으로 많은 수다.</p> <p contents-hash="999dd9e8030ba5d171c647d10c6e391b46c8b2c7e8f0b129e748b5b7d4e0bbd9" dmcf-pid="fSz7eeWISE" dmcf-ptype="general">정밀한 보안 코드이지만 확인이 쉽다는 것도 장점이다. 기존 보안 코드는 고가의 현미경이나 전문 장비가 있어야 확인이 가능한 경우가 많았다. 복제를 어렵기 만들기 위해 코드가 점차 정밀해졌고, 그러다보니 식별도 함께 어려워졌다.</p> <p contents-hash="90c6bca7536def6284ea65bc9f6d8d4cdc77f2d23879a76e2a858938ce175cd4" dmcf-pid="4D5ZVVsAlk" dmcf-ptype="general">이번에 개발된 인공 지문은 손전등이나 휴대폰 불빛만 있으면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손전등을 비추면 나노 입자가 놓인 방식에 따라 고유한 색과 반사 무늬가 나타난다. 또한 레이저를 비춰도 또다른 빛의 무늬가 나타난다. 인공 지문이 다르기 때문에 빛 무늬도 모두 다르다.</p> <p contents-hash="cf4224b668762b87b53ab7d52af9b2d6933a2ad70015ddbb8940aa54da3b034e" dmcf-pid="8w15ffOchc" dmcf-ptype="general">손전등과 레이저가 만들어내는 두 가지 무늬를 모두 활용하면 인공 지문을 이중으로 확인할 수 있다. 미세한 구조인 인공 지문을 등록하는 게 아니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빛 무늬만 제품에 등록하면 진위 구별이 가능해진다.</p> <p contents-hash="04a3ca41e30f5222521940e17ba301a06934aee89805bb887aec54838f8760ea" dmcf-pid="6rt144IkWA" dmcf-ptype="general">두 개의 빛 무늬를 쓰는 덕분에 보안성은 더 높아진다. 무늬 하나를 알아내도 다른 무늬는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중으로 보안이 가능하다. 사실상 위조, 복제, 해킹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시스템이다.</p> <p contents-hash="40aa73a5728f59a611ab042d505656b451e8ec7541b65cccf13f06f12a526a60" dmcf-pid="PmFt88CEWj" dmcf-ptype="general">기기나 제품에 이러한 인공 지문이 필요한 건 앞으로 전자기기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가 일상의 기본 전제가 됐고, AI 제품이 함께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2030년 IoT 연결 기기가 390억 대 이상일 것으로 전망한다. 기기가 많아질수록 진위를 구별할 수 있는 보안 기술 중요성은 커진다.</p> <p contents-hash="f990323799b4865c3c451b179e734623cd7b006c497e05506ac9f22a1dc57985" dmcf-pid="Qs3F66hDTN" dmcf-ptype="general">인공 지문은 라벨에 프린트한 뒤, 플라스틱, 금속 등 다양한 표면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다. 각종 전자제품은 물론, 명품, 미술품, 의약품 등에 부착해 정품 여부를 인증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투명 필름에도 만들 수 있어서 제품 디자인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이다.</p> <p contents-hash="63ac1bcbd64a8e13e885dc8bd6c41f9125296781f625cdb2bec39f54060cea8a" dmcf-pid="xO03PPlwSa" dmcf-ptype="general">김상욱 KAIST 교수는 “복제하기 어려운 구조를 간단하게 진위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라며 “전자기기 인증이나 위조 방지 레벨 등 일상에서 손쉽게 활용하는 차세대 보안 기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마트클라우드쇼 2026] 임효준 LG전자 차세대컴퓨팅연구소장 “AI 시대 공격은 화살이 아닌 폭탄” 08-26 다음 [스마트클라우드쇼 2026] 김태수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AI 발전으로 더 많은 취약점 발견될 것… 다중 에이전트가 탐지 정확도 높여”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