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과몰입 막겠다던 메타…‘휴식하기’ 실제 이용 1% 미만 작성일 08-26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 직원 "안전 기능 확대에 제약"…메타는 의혹 부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VlvYYx2kp"> <p contents-hash="720e8bb102acd6ffabc357fb8f7c913970e019b4e9a6cd6164e7de6d782b41af" dmcf-pid="ffSTGGMVg0"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민아 기자)메타가 청소년의 인스타그램 과몰입을 막기 위해 도입한 ‘휴식하기(Take a Break)’ 기능을 활성화하고 실제 휴식을 취한 청소년이 초기 전체 이용자의 1%에도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직 메타 직원은 이용시간 등 회사의 핵심 지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안전 기능 확대에 경영진이 소극적이었다고 증언했다.</p> <p contents-hash="30fe9c66d71eca099e1f8ce33987b6d6a31cbec5e62401266b443188e498d81a" dmcf-pid="44vyHHRfN3" dmcf-ptype="general">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타에서 데이터 과학자로 근무했던 조지 볼리첸코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연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볼리첸코는 2022년 4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인스타그램의 정신적 웰빙팀에서 근무했다.</p> <p contents-hash="37ba24c7f2a1570d1af6a1fc09173e241cd5425f5fb6236ceea8920edd72e939" dmcf-pid="88TWXXe4gF" dmcf-ptype="general">볼리첸코가 입사 후 처음 맡은 업무 중 하나는 이용자가 일정 시간 이상 인스타그램을 이용하면 10분간 스크롤을 멈추도록 권고하는 ‘휴식하기’ 이용률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당시에는 기본 설정이 아니라 이용자가 직접 기능을 활성화해야 하는 방식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d7cc9b3f65318f107de58df6dbd45103722fb9cf1dac3ccf20d5d09fad7c6c" dmcf-pid="66yYZZd8j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타 한국 지사 전경.(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6/ZDNetKorea/20260826094157560ggmq.jpg" data-org-width="640" dmcf-mid="27DrII9UA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6/ZDNetKorea/20260826094157560ggm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메타 한국 지사 전경.(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bbde674264f20b7922a7be86968b8b208a6a680825d5743ddbdb16a6ee6a1a9" dmcf-pid="PPWG55J6a1" dmcf-ptype="general"><span>조사 결과 청소년 이용자 가운데 ‘휴식하기’를 활성화한 뒤 실제 권고에 따라 10분간 휴식을 취한 비율은 0.165%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후 조사에서는 0.2%까지 높아졌지만 볼리첸코는 이를 “바다의 물 한 방울에 불과하다”고 </span><span>평가했다.</span></p> <p contents-hash="9494c31bfbbe959e7243926554fe05d6be8e18a63abc4cd68c9128df74fe5edd" dmcf-pid="QQYH11iPN5" dmcf-ptype="general">메타는 기능 도입 당시 이와 다른 지표를 강조했다. 애덤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책임자는 2021년 ‘휴식하기’를 처음 선보이면서 초기 테스트 결과 알림을 설정한 청소년의 90% 이상이 해당 설정을 유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는 기능을 설정한 이용자 가운데 알림을 계속 켜둔 비율로, 전체 청소년 가운데 실제 휴식을 취한 비율과는 기준이 다르다.</p> <p contents-hash="bc2828aa76178e7dabd65ad4c6b3ed740aa6e7f1022946f2fe61b1299a35971f" dmcf-pid="xaU7bbDgjZ" dmcf-ptype="general">볼리첸코는 안전 기능의 적용 범위를 넓히는 과정에서 경영진의 제약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청소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능을 고안하고 시험해 출시할 수 있도록 팀에 주어진 재량이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d3565db8ac53b85b9ef5608693d55bee219d9503b4859117e46e0a20598c65b" dmcf-pid="y3AkrrqFoX" dmcf-ptype="general">특히 볼리첸코는 안전 기능의 낮은 이용률에 대한 우려를 관리자에게 전달했을 당시 “팀이 존재하는 이유 중 일부는 향후 소송으로부터 회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이용률이 낮은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취지의 답변을 들었다고 증언했다.</p> <p contents-hash="dfb40494a5f750dbf4b315051d21682714c19510992e6ffc0d898799614a5934" dmcf-pid="W0cEmmB3NH" dmcf-ptype="general">메타는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젊은 이용자를 보호할 책임을 중요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청소년과 부모가 과도한 플랫폼 이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21b23ae37115510bf8bebf90f3bf46ff9f5db76ed45b86841d5fb1c68577200d" dmcf-pid="YpkDssb0gG" dmcf-ptype="general">메타는 이후 18세 미만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 기능을 기본 적용한 청소년 계정을 도입했다. ‘휴식하기’를 비롯해 심야 시간대 앱 이용을 줄이는 기능 등이 기본적으로 활성화된다. 16세 미만 이용자가 이를 해제하려면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다. 메타에 따르면 지난해 13~15세 청소년의 97%가 기본 제한 설정을 유지했다.</p> <p contents-hash="1125228cd2e66453bda578e80fcd29cf1f3659623255d23db5f9a3842022f483" dmcf-pid="GUEwOOKpkY" dmcf-ptype="general">메타 측은 ‘휴식하기’의 실제 이용률이 낮더라도 영향을 받은 청소년의 절대적인 규모는 작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용률이 1% 미만이더라도 실제로는 수십만명의 청소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4de51ef81ccacec603ab199033c73d837d2dc44a0a6bc33398b0547f55278f79" dmcf-pid="HuDrII9UgW" dmcf-ptype="general">볼리첸코는 반대신문에서 ‘휴식하기’ 기능이 모든 청소년에게 유용한 것은 아니라는 점도 인정했다. 한 번에 장시간 이용하지 않고 하루 동안 여러 차례 짧게 인스타그램에 접속하는 이용자도 과도한 이용자로 분류될 수 있지만 이들에게는 휴식 알림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a032d50aef9f4dbcb0ecd8b22a5d5cf013c3500255d2ae3fbcc31bdfdd1e58b6" dmcf-pid="X7wmCC2ucy" dmcf-ptype="general">이번 증언은 메타가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의도적으로 늘려 수익을 얻었다는 의혹을 둘러싼 재판 과정에서 나왔다. 미국 여러 주 법무장관은 메타가 청소년을 플랫폼에 오래 머물도록 유도해 이익을 얻었다며 소비자보호법과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a33fef7ebc115a66b5f55471681384f1fc0ce08417d73daf9a9b0b245e876cc" dmcf-pid="ZzrshhV7oT" dmcf-ptype="general">주 정부들이 이번 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메타는 소비자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률 위반에 따른 대규모 벌금을 부담할 수 있다. 법원이 청소년 보호를 위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플랫폼 운영 방식을 변경하도록 명령할 가능성도 있다.</p> <p contents-hash="ca296688b6734d49c8dd5627a6a5dd69ffef9d48957d1d47b229a639754303ff" dmcf-pid="5qmOllfzcv" dmcf-ptype="general">김민아 기자(jkim@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르포]9만리 떨어진 위성, 24시간 잠들지 않는 관제센터 08-26 다음 부진 터는‘K-게임’…엔씨-크래프톤 신작으로 대반격 ‘신호탄’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