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승부처는 ‘토큰 경제학’… “비용·전력 못 잡으면 확산도 없다” 작성일 08-25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6’ 개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zAyc5J6T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6c7642e372e3ae38362ded56318b93b8efc80c19668768d5576163aa34545a" dmcf-pid="pqcWk1iPW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맷 던피 델테크놀로지스 수석부사장이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6’에서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델테크놀로지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5/dt/20260825162730971igwz.jpg" data-org-width="640" dmcf-mid="3sBJbNFYC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5/dt/20260825162730971igw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맷 던피 델테크놀로지스 수석부사장이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6’에서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델테크놀로지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51bf83f11232bee23060bcff35bb114cd6e11c9716a0367176cce6258f303c" dmcf-pid="UBkYEtnQhI" dmcf-ptype="general"><br> 인공지능(AI)이 기존 챗봇 등 조언자에서 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트로 발전하고 있다. 기업 AI 경쟁력을 가르는 기준도 모델 성능에서 비용·전력 효율로 옮겨가고 있다.</p> <p contents-hash="7f95cb430a0b18fbc97560dfd497a5ee38ac0b4233a7c0c415af4f309569400b" dmcf-pid="ubEGDFLxWO" dmcf-ptype="general">델데크놀로지스가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6’에서 키노트 연단에 오른 연사들은 한 목소리로 ‘토크노믹스’(토큰 경제학)을 화두로 꺼냈다.</p> <p contents-hash="db83f09ce7a3785ded5d322869ff7fef5afc4ccfd5f4d5f71748dea94596dbcb" dmcf-pid="7KDHw3oMys" dmcf-ptype="general">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회장은 환영사에서 “불과 3년 전 이 자리에서 AI시대가 온다고 소개했는데, 이제 AI가 없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시대”라며 “비용과 전력을 낮추면서 AI 투자를 업무와 연구개발(R&D)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쓸 것이냐가 더 큰 고민이 됐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38b2c77c7f9110e2ca007ea282ce716ad370200b1e4c4d668841e21e063ab7e9" dmcf-pid="z9wXr0gRWm" dmcf-ptype="general">기조연설에 나선 유상모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사장은 지난 1년의 변화를 ‘반도체와 전력’ 두 단어로 요약했다. 그는 “하루 20개 이상의 에이전트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면서도 “모델 단가는 내려갔지만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어 토큰 이코노미라는 말이 일상화됐고, 전력과 냉각은 더 이상 IT 이슈가 아니라 경영과 국가 차원의 전략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c019490f2a9edce4e0d9a4f17df2d06315311e38957d978bea7ed5076a03271" dmcf-pid="q2rZmpaelr"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리더의 73%가 AI 오퍼링(사업제안)에 보안이 처음부터 포함되기를 기대한다는 조사 결과를 들며 “보안은 나중에 덧붙이는 기능이 아니라 설계에 포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5f84040eb9f5deb043140d38c1fee9a804a6c4f9634f71ab78c77ce5155f4408" dmcf-pid="BVm5sUNdhw" dmcf-ptype="general">맷 던피 델테크놀로지스 본사 수석부사장은 실측치를 공개했다. 사고 대응 시간을 영상으로 분석하는 시연에서 5초짜리 답변 하나에 3억개가 넘는 토큰이 쓰였다. 가장 저렴한 것은 자체 서버에서 돌린 소형 모델이었고, 클라우드 상용 대형 모델로 바꾸자 같은 작업 비용이 200달러 수준으로 뛰었다.</p> <p contents-hash="dad4a9f60e136774713951d4883c233a0811a799c49fab6af9e81bda5aa89850" dmcf-pid="bfs1OujJyD" dmcf-ptype="general">던피 수석부사장은 “델 영업조직만 봐도 직원 10%가 전체 토큰의 90%를 쓴다. 100%가 상위 10%처럼 일하는 순간 그 업무는 감당할 수 없는 비용이 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d39dff436196ef8f9d4c929d1c125ed99f0617820a4585074ebd03f8f11feb9" dmcf-pid="KRT7y2mjSE" dmcf-ptype="general">그는 “에이전트는 IT 프로젝트의 에베레스트”라며 데이터 정비와 업무 흐름 파악, 온톨로지,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이 선행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니다”며 마케팅·현업·데이터과학·보안·법무 조직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385b059c5eabd915056cac67465624451ab2025d761b3219dc8344181623e7a" dmcf-pid="9eyzWVsAyk" dmcf-ptype="general">초대 연사인 주영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이를 반도체 관점에서 바라봤다. 그는 AI 인프라의 3대 병목으로 메모리 대역폭·전력·자원 활용률을 꼽고 “연산 자체보다 데이터를 옮기는 데 드는 에너지가 훨씬 크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c299d07e519ffdc1fb283780e8b828e97b4ba39c3504c527d3ca9dc15e39e40" dmcf-pid="2dWqYfOchc" dmcf-ptype="general">해법으로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위에 메모리를 쌓는 3D 적층과, 연산 분리 과정에서 GPU가 놀지 않도록 캐시를 별도 메모리 풀에 내려놓는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기반 ‘메모리 풀링’을 제시했다. 주 부사장은 “코딩·멀티 에이전트가 퍼지면서 초당 300~700토큰을 요구하는 시장이 순식간에 생겼다”며 효율이 좋아질수록 소비가 늘어난다는 ‘제번스의 역설’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a17c7b212fd5e449763d76ea6fb20d6be9450317574a2381cfd6f4518ec70132" dmcf-pid="VJYBG4IkWA" dmcf-ptype="general">현실은 아직 준비가 덜 됐다. 델이 밴슨본에 의뢰해 35개국 2950명을 조사한 ‘2026 모던 엔터프라이즈 레디니스’ 보고서에서 응답자 87%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국내 기업 72%는 현재 데이터센터가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고, 65%는 보안·컴플라이언스 탓에 AI 도입이 지연되거나 중단된 적이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2f04e1887b2c5832e9b16faea274d316b48989bc6b9d8703d73d44d453ad4a1" dmcf-pid="fiGbH8CEhj" dmcf-ptype="general">델은 대응책으로 전 세계 5000곳 이상이 쓰는 ‘델 AI 팩토리’와 ‘AI 데이터 플랫폼’, PC에서 에이전트를 구동하는 ‘데스크사이드 에이전틱 AI’를 내세웠다. 이날 포럼에서는 3개 트랙 25개 세션이 열렸고, AMD·인텔·마이크로소프트(MS)·엔비디아와 삼성SDS·SK하이닉스 등 43개사가 스폰서로 참여했다.</p> <p contents-hash="5584bcea38c27a7c8b3ec4a2a73423c95867635065418f93a34cff8cbf31373a" dmcf-pid="4nHKX6hDyN" dmcf-ptype="general">유 사장은 “많은 기업이 AI를 성장 기회로 받아들이면서도 보안과 규제, 데이터 거버넌스, 인프라 준비도에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엔드투엔드 포트폴리오와 개방형 생태계로 장기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bc3c5d47d89e33076724b3c852f9d2c70e61d7e83ec93663031b763051b25de" dmcf-pid="8LX9ZPlwya" dmcf-ptype="general">팽동현 기자 dhp@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에이전트가 인터넷을 점령한다…트래픽 1700% 폭증에 ‘비상’ 08-25 다음 에스이코리아 ‘봇앤휴먼’, 예약매크로 방어에 대기열 통합… 도입 부담 낮춰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