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주파수도 미중 패권전…'황금 주파수' 7㎓ 선점 경쟁 작성일 08-25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IQXk1iPy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b522368bfc5727e822f21c4163720beebe68fd001081a5f75cc082f1b8cf1c" dmcf-pid="XCxZEtnQ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5/552796-pzfp7fF/20260825155908667ndxy.png" data-org-width="640" dmcf-mid="Gutc4D71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5/552796-pzfp7fF/20260825155908667ndxy.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c4d3b80e414222bc2dedc204e89bb548e0844b052b4b97a18be7fddeab5d453" dmcf-pid="ZhM5DFLxTv"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정혜승기자] 6G 주파수를 선점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2027년 세계전파통신회의(WRC-27)를 앞두고 어느 대역을 6G용으로 확보하느냐를 두고 진영이 갈리고 있다.</p> <p contents-hash="52db882a3d35ecdc3ab9c5c08387b508cce021d196aedc62ab7a30c67e375aef" dmcf-pid="5lR1w3oMWS" dmcf-ptype="general">25일 경기 고양시 한국항공대에서 열린 한국전파정책학회 2026년 종합학술대회에서 오충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수석연구원은 '최신 6G 주파수 표준화 동향'을 발표하며 이같이 짚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파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열렸다.</p> <p contents-hash="2252564f44eb3d4f1dbfda030954b6592a7e766b9d107edea06b20d386fb80f2" dmcf-pid="1Setr0gRCl" dmcf-ptype="general">6G 주파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4년마다 여는 WRC에서 정해진다. 각국이 원하는 대역을 후보로 올리고 수년간 연구를 거쳐 공동 사용할 주파수를 확정하는 방식이다. 2023년 WRC-23에서 6G 후보 대역으로 4㎓·7㎓·15㎓ 인근이 정해졌고, 2027년 WRC-27에서 최종 결론이 난다. 이 가운데 7.125~8.4㎓ 대역은 '황금 주파수'로 불리며 이목이 쏠려 있다.</p> <p contents-hash="099a0f31ffb8735e68302d3614d72135246cb91a358cda0ec1a72fe0bdcb702c" dmcf-pid="tvdFmpaeyh" dmcf-ptype="general">오 수석은 이 과정이 미중 경쟁 구도로 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미국은 이미 6㎓ 대역을 와이파이용으로 개방해 6G에 쓸 새 주파수로 7㎓ 대역에 힘을 싣고 있다. 반면 중국과 유럽은 기존 주파수에 여유가 있어 신규 대역 발굴에 소극적이다. 오 수석은 "중국과 유럽은 WRC-27에서 신규 주파수가 발굴되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 반대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e7ea0d2fd14d7028902bd9a32e3c93f4af85a78088cbea6cbbb3d5e31ec8dce" dmcf-pid="FzOPtMTsSC" dmcf-ptype="general">중국은 우군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중국이 미얀마·인도·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자본을 앞세운 '디지털 실크로드'로 아프리카·남미에 통신 장비를 공급하며 세를 넓힌다는 것이다. 오 수석은 "쓰지 말라고 해도 중국이 돈을 대주며 장비를 깔면 화웨이 장비가 확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e03ccc4203d3ea9dda42aca0b67fc9b158fcb0dd4d1e323fcda00d35fd10ba6" dmcf-pid="3qIQFRyOlI" dmcf-ptype="general">미국은 전략을 선회했다. 과거 산업계 자율에 맡기던 방식에서 벗어나 표준화 주도권 확보에 직접 나섰다는 것이다. 오 수석은 5G 표준화 당시 중국이 국제 논의를 주도하며 화웨이가 세계 기지국 시장을 상당 부분 장악한 경험이 미국의 위기감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특히 WRC-27이 중국에서 열리는 점을 두고 미국이 통신 보안 문제까지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76bd8db1af54150a842589744f8dc764fce9d264aab41778139a27c457cb1041" dmcf-pid="0BCx3eWIlO" dmcf-ptype="general">오 수석은 6G의 성공을 위해 수익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G까지 스마트폰 중심의 소비자(B2C) 모델이 주를 이뤘다면 6G에서는 기업(B2B)과 공공(B2G)으로 수익 모델을 넓혀야 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52c852d5a534d18d1ac25e6d593f93d1da9b9529e5c72b7e9680a02c3df42343" dmcf-pid="pbhM0dYCls" dmcf-ptype="general">그는 "6G는 단순한 속도 진화가 아니라 자율주행과 피지컬 AI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AI 네이티브' 인프라"라며 정부의 네트워크 투자 촉진, 글로벌 연대, 킬러 애플리케이션 발굴을 함께 주문했다.</p> <p contents-hash="a58130600de9eb3ced6dff56f15895cccd5f9c28d12c54533e07916ac533952f" dmcf-pid="UKlRpJGhlm" dmcf-ptype="general">이날 세션에서는 6G를 뒷받침할 기술 발표도 이어졌다. 최진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한정된 주파수에서 전송 용량을 높이는 다중안테나(MIMO) 기술을 소개하며 6G에서는 대규모 다중안테나(XL-MIMO)와 분산형 MIMO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MIMO는 안테나를 여러 개 써서 같은 시간·주파수 자원으로 여러 데이터를 동시에 보내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68074463ef5f5b919cdcc76b931668f78c48b7b7b88e5a2c78d2e8a3ad65f782" dmcf-pid="u9SeUiHlSr" dmcf-ptype="general">유희정 고려대 교수는 와이파이 주파수 기술을 다뤘다. 와이파이가 단순한 무선 접속을 넘어 정밀 측위, 환경 센싱, 초저전력 통신을 아우르는 지능형 무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계원 성균관대 교수는 통신과 센싱을 통합하는 ISAC 기술을 소개했다. 통신망이 주변의 드론·차량·사람을 감지하는 기술로 6G에서는 감지한 데이터를 AI와 디지털 트윈에 활용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韓, 에이전틱 AI 글로벌 표준 경쟁 합류…ETRI, AAIF 가입 08-25 다음 삼성SDI, 유럽車 대응 본격화…헝가리 라인 전환 추진 [배터리레이다]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