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깎아줄 필요 없다"… 삼성 파운드리 4나노 인상 속내는 작성일 08-25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반도체레이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jjeUiHlSe"> <p contents-hash="9feb823aa17195519544f153c1faea61abebf4d3fc43ed5f9af33bae0e8f506c" dmcf-pid="WAAdunXSSR" dmcf-ptype="general"><strong>4나노 팹 풀가동에 TSMC 제치고 선제 인상…저가 수주 벗고 '가격 결정권'</strong></p> <div contents-hash="fdd6883410d0b5ec18c841b0df079f9f346223b099a0ee6ee90dd5df29143ca1" dmcf-pid="YccJ7LZvSM" dmcf-ptype="general"> <strong>구글·퀄컴·그록 AI 칩 이어 HBM4 베이스다이 자체 소진…2나노 수율 분수령</strong>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ba1a3638f2213b8533bdd5a96a3590f544a006bfa9dcf8da579f7d84026dd2" dmcf-pid="Ghhk8wztv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5/552796-pzfp7fF/20260825155925117vzlo.png" data-org-width="640" dmcf-mid="xmSDPmB3l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5/552796-pzfp7fF/20260825155925117vzlo.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0e1924b69864afc59e3a8b03873c002e7449c6cea1b8659accca415418392d5" dmcf-pid="HllE6rqFWQ"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배태용기자] 과거 선단 공정 수율 확보 난항으로 대규모 단가 할인을 내세우며 방어적 수주전에 매달렸던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4나노미터(nm)를 중심으로 최대 15%에 달하는 전격적인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글로벌 파운드리 1위인 대만 TSMC가 고객사 반발 등을 고려해 차기 가격 인상 시점을 2027년으로 늦춘 상황에서 삼성이 먼저 선제적인 인상 카드를 꺼내 든 배경에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하반기 팹 가동률 확대 진입과 맞물려 파운드리 시장의 무게추가 단순한 원가 할인 경쟁에서 공급자 우위의 가격 결정권 확보 국면으로 완전히 이동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32da56a32959e06c3cf1ca75d9d41f42d3df4d302dd6a384ca37b38155bf8e26" dmcf-pid="XSSDPmB3lP" dmcf-ptype="general"><strong>◆ HBM4 베이스다이, AI 칩 몰려 4나노 풀가동</strong></p> <p contents-hash="bf950b6eacc6f5aa85aa8f9e5b17ae52f0ba4da5de2aa40af333c1b665623e53" dmcf-pid="ZvvwQsb0v6" dmcf-ptype="general">25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4나노(SF4) 공정 신규 주문을 대상으로 미국과 중국 고객사에는 10~15% 대만 고객사에는 5~10% 수준의 가격 인상을 적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인상은 4나노에 그치지 않고 5나노(SF5) 공정 웨이퍼 가격을 10~15% 8나노 공정 역시 약 10% 올리는 등 주요 공정 전반으로 확산됐다.</p> <p contents-hash="72694d9b25cfcc1fe5f0601b478b9d5e5e1bcf5004c4066b3736280ccc38443d" dmcf-pid="5TTrxOKpy8" dmcf-ptype="general">불과 1년 전만 해도 3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초기 수율 부진 여파로 테슬라 2나노 수주전 등에서 TSMC와 비교해 약 30% 저렴한 웨이퍼당 2만달러 선을 제시하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행보다.</p> <p contents-hash="e0db5b06fe6bf01625ca62d9cc6ff79de41a6e258c4db722708ddedc65fc9852" dmcf-pid="1yymMI9UT4" dmcf-ptype="general">이러한 가격 전략 선회의 핵심 배경에는 4나노 생산 라인의 극심한 공급 부족 현상이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의 4나노 라인은 기존 고객사인 퀄컴에 더해 엔비디아 생태계에 합류한 그록(Groq)의 차세대 LPU 칩 '그록-3' 수주 물량이 늘어나며 사실상 풀가동 상태에 진입했다. 여기에 구글과의 차세대 칩 위탁생산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 자체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에 필수적인 4나노 로직 베이스다이(Base Die) 물량까지 라인을 대거 채우면서 외부 고객사용 가용 공급량이 극도로 빠듯해졌다.</p> <p contents-hash="89d8ee2d852e562900e28ebd3ae57ea1e168b9a356040a8345c2c835e20f03dd" dmcf-pid="tWWsRC2uSf" dmcf-ptype="general">TSMC의 선단 공정이 엔비디아와 애플 등의 주문 폭주로 포화에 도달하자 대체재를 찾던 글로벌 빅테크들이 삼성으로 몰려들었고 삼성전자는 늘어난 수요와 팹의 희소성을 무기로 가격 인상을 관철할 수 있는 협상 주도권을 쥐게 된 셈이다.</p> <p contents-hash="8dfd45701e31d50271daa35559c1fad16648b8d6b59df145ed10f79dc3bafe77" dmcf-pid="FYYOehV7SV" dmcf-ptype="general"><strong>◆ 4나노로 번 돈 2나노에 붓는다</strong></p> <p contents-hash="ff4b3496d7dcf9f3ff23fd1c52d954a8bb46bfc92d5fc95daf1c21e47585803b" dmcf-pid="3GGIdlfzh2" dmcf-ptype="general">4나노 공정의 성공적인 판가 인상과 가동률 회복은 그간 파운드리 사업부를 짓눌러온 적자 폭을 털어낼 캐시카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다만 이번 가격 인상이 일회성 반사이익을 넘어 지속 가능한 흑자 전환과 구조적 도약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2나노 수율 개선이라는 마지막 관문을 넘어서야 한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8cafb0f986f1c195e4eab3f711ca98a2ac13e5d05e820784e22e410b314cc513" dmcf-pid="0HHCJS4qC9"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모바일용 2세대 2나노 공정인 'SF2P' 양산 준비에 속도를 내며 기술 차별화에 나선다. 현재 60% 안팎으로 추정되는 2나노 GAA 수율을 빅테크 대량 수주의 마지노선으로 꼽히는 70%대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지가 핵심 분수령이다. 퀄컴과 AMD 등 대형 팹리스 고객사들은 통상 70% 이상의 안정적 수율이 확인돼야 대규모 웨이퍼 발주를 집행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60658b3efa4929730694922359c44d62373e895608c26b1406bc58058ef58015" dmcf-pid="pjjeUiHlhK" dmcf-ptype="general">결국 4나노에서 확보한 팹 가동률과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2나노 수율 안정화와 미국 테일러 팹의 선순환 안착을 이뤄내는 것이 삼성 파운드리의 진정한 턴어라운드를 가를 전망이다.</p> <p contents-hash="a1d1a08add4e1a871c035973989e1c447cb646652eaf7621390cefc72619b0c0" dmcf-pid="UAAdunXSyb" dmcf-ptype="general">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선단 공정 캐파 부족으로 파운드리 시장이 공급자 우위로 재편되면서 삼성전자가 이전의 저가 출혈 수주를 끝내고 가격 결정권을 행사하기 시작했다"라며 "4나노 라인의 수익성 개선을 발판 삼아 2나노 수율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면 TSMC 독점 구도를 흔들고 점유율을 확대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라고 진단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성SDI, 유럽車 대응 본격화…헝가리 라인 전환 추진 [배터리레이다] 08-25 다음 [AI정책노트] “휴머노이드, 국가전략자산으로”…K-문샷 로드맵 수립 본격 착수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