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 말라고 했더니 오히려 동시접속자 10만 몰린 ‘워독스’ 작성일 08-25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I8SJ1iPlc"> <p contents-hash="63146840d9bbd0fe8fb3f9ea637391c64741a07af04961c45c1e8c7d96e0dec2" dmcf-pid="bC6vitnQlA" dmcf-ptype="general">“가격이 비싸다고 느껴진다면 지금 구매하지 말라.”</p> <p contents-hash="75d2c6a41cecc8bc323d831e4fcfc8021d40a1d5765f840a0282245aeabeab2c" dmcf-pid="KhPTnFLxyj" dmcf-ptype="general">이는 영국 개발사 벌크헤드(BULKHEAD)가 신작 FPS ‘워독스(WARDOGS)’의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공개한 ‘워독스를 사지 말아야 할 10가지 이유’ 영상에서 밝힌 말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9e0f6c1395f4c92763710a9c3e541303b03838955ac345d430b836795bba05" dmcf-pid="9lQyL3oM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워독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5/gamedonga/20260825153308970whol.jpg" data-org-width="800" dmcf-mid="HbtjKI9US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5/gamedonga/20260825153308970who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워독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fbe1f5fcebaa9fc966af4e3088c9dd147639ad575c51b8501a3ab3a0132e03" dmcf-pid="2SxWo0gRCa" dmcf-ptype="general">벌크헤드는 영상에서 부족한 콘텐츠와 불확실한 로드맵, 전작 운영 실패까지 먼저 꺼내 놓았고, 베타가 재미없다면 환불해도 좋다는 안내도 덧붙였다. 신작을 팔아야 할 개발사가 출시를 한 달 앞두고 오히려 구매를 만류한 것이다.</p> <p contents-hash="c2045037f9ae06c2084c6d1ddae0629367e04630b6336f621d3b4725a0d5b5f6" dmcf-pid="VvMYgpaeCg" dmcf-ptype="general">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비공개 베타에 개발사 발표 기준 약 50만 명이 참여했다. 스팀에서 테스트 버전의 최고 동시접속자는 10만5774명에 달했다. 출시 전 찜 목록도 10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3b7ae4a9a1fb9028d186412058c4c3d6fdb4ac6d393b2b7c26ac57aac76a0097" dmcf-pid="fTRGaUNdSo" dmcf-ptype="general">특히 눈길을 끈 것은 베타 기간이 주요 경쟁작의 일정과 겹쳤다는 점이다. 같은 주말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베타가 열렸고, ‘배틀필드 6’도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트라이얼을 진행했다. 생소한 신작이 세계적인 FPS 프랜차이즈들과 경쟁하며 동시접속자 10만 명을 모아 존재감을 과시한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96e3594bf133ba04ed080fdd8cfdfca5d3dd834721aa4baa5dde38b99fd95e" dmcf-pid="4yeHNujJ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워독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5/gamedonga/20260825153310217yvlk.jpg" data-org-width="800" dmcf-mid="ZWGnuD71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5/gamedonga/20260825153310217yvl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워독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3dd093187f49942456ba2ff4d280fb8daa3d20bf888013f69da961a7b14941" dmcf-pid="8WdXj7Aivn" dmcf-ptype="general">벌크헤드가 개발하고 팀17이 배급하는 ‘워독스’는 최대 1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밀리터리 FPS다. 게임에서는 세 팀이 256㎢ 크기의 전장에 무작위로 설정되는 2×2㎞ 점령 구역을 두고 싸운다. 구역 안에 더 많은 병력을 투입한 팀이 점수를 얻으며, 먼저 100점을 획득하면 승리하는 형태다.</p> <p contents-hash="7d8ec01982257be2da45185c8523eafae653de87136cef68d38ce5b9bf9c0b1f" dmcf-pid="6YJZAzcnCi" dmcf-ptype="general">게임의 기본적인 뼈대는 ‘아르마 3’의 인기 모드 ‘킹 오브 더 힐’과 닮았다. 여기에 ‘배틀필드’식 보병과 차량 전투는 물론 건물 파괴, ‘스쿼드’에서 볼 수 있는 보급과 전초기지 건설까지 결합했다.</p> <p contents-hash="1f533a97488d3924c9f82bbcd6e95dc041dfdc697bcdac5f43b9687083c4adcb" dmcf-pid="PL3NbOKpTJ" dmcf-ptype="general">게임의 차별화 요소는 현금 경제 시스템이다. 모든 이용자는 1만 달러를 가지고 시작하며, 이를 활용해 출격할 때마다 무기와 방탄복, 탄약, 의료품, 차량 등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고급 장비를 갖추면 전투에서 유리하지만 사망할 경우 해당 생명에 투자한 비용을 잃는다. 익스트랙션 슈터가 아님에도 매번 목숨과 장비에 무게가 실리는 시스템이다. 게임에서 번 돈은 다음 전투에도 가져갈 수 있다.</p> <p contents-hash="fe309fb03e39d4140f2720db6023ec89cd9fa1bb2883e26179c270e566162b84" dmcf-pid="Qo0jKI9UWd" dmcf-ptype="general">돈은 적을 쓰러뜨려야만 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거점을 점령하거나 쓰러진 아군을 살리고, 병력을 헬리콥터로 수송하거나 보급품을 전달해도 현금을 받는다. 구조를 기다리는 이용자가 주변 의무병에게 보상금을 걸거나 조종사에게 팁을 줄 수도 있다. 개발사는 팀워크를 강요하는 대신 개인의 이익을 좇는 행동이 자연스럽게 아군에게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p> <p contents-hash="64497b331c7fdaa6d168f05aef4227964e982db7dfe49700c6e9c179acf5cd0e" dmcf-pid="xgpA9C2uCe" dmcf-ptype="general">정해진 병과가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용자가 어떤 장비를 구입하느냐에 따라 저격수와 의무병, 공병, 조종사 등의 역할이 결정된다. 전투 대신 후방에서 병력과 보급품만 운반해도 충분한 수익과 점수를 얻을 수 있다. 근거리 음성 채팅은 아군뿐 아니라 주변의 적에게도 들려 전장에서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만들어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9b2d554c0d31f9f0588b1ac5ee200c1d46510082b51d5b5eb9ccd74b992a5d" dmcf-pid="yFjUsfOcl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워독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5/gamedonga/20260825153311438rjit.jpg" data-org-width="800" dmcf-mid="zXHL7wzt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5/gamedonga/20260825153311438rji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워독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e85ac9c0635b16f698083f63cfba6467bb75dad872449f740d64afb7bc74e9" dmcf-pid="W3AuO4IklM" dmcf-ptype="general">독특한 시스템과 함께 관심을 키운 또 다른 요소는 개발사의 솔직한 태도다. 앞서 언급했듯 벌크헤드는 ‘워독스를 사지 말아야 할 10가지 이유’를 통해 앞서 해보기 초기에는 맵이 3개뿐이며 정기적인 콘텐츠 추가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용자 수 역시 출시 직후 크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도 수십만 명 유지가 아닌 동시접속자 3000~5000명 규모의 안정적인 커뮤니티로 잡았다.</p> <p contents-hash="96c2079d96725d61821fdd63987b4dc1a3fcaea80f3627fd82996c367233acf6" dmcf-pid="Y0c7I8CElx" dmcf-ptype="general">개발사는 전작인 ‘배틀리온 1944’의 실패도 숨기지 않았다. 이 게임은 한때 일일 이용자가 50~200명 수준으로 감소했고, 계획했던 콘솔판도 출시하지 못했다. 벌크헤드는 퍼블리셔와의 관계가 무너진 뒤 이용자와의 소통까지 끊었던 과거를 인정하며, 이 때문에 회사를 믿을 수 없다면 ‘워독스’를 서둘러 구매하지 말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536ffb2002353ce3bda12294ac68ed6f96278f7288205e9718f8f2be7662d4" dmcf-pid="GpkzC6hD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워독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5/gamedonga/20260825153312651wbil.jpg" data-org-width="800" dmcf-mid="qczD4v8B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5/gamedonga/20260825153312651wbi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워독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7fe2a514033dae29c681a271e5a386389dd95319c40121748accb6f81a3687a" dmcf-pid="HUEqhPlwhP" dmcf-ptype="general">이런 방식의 마케팅은 단순한 솔직한 고백이라기보다 이용자의 기대치를 미리 조절하는 방식에 가깝다. 다만 이를 통해 기존 대형 FPS의 방향에 불만을 가진 이용자에게 게임이 지향하는 재미를 보다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f45be2f5c78579c5a051ef524324f4276023a5e90db1de209f78adda4555a716" dmcf-pid="XuDBlQSrl6" dmcf-ptype="general">물론 베타 과정에서는 우려도 나왔다. 돈을 많이 가진 이용자가 고급 무기와 차량을 독점할 가능성, 손실을 피하려는 이용자가 거점 대신 저격에만 몰리는 문제, 자유로운 장비 선택 탓에 필요한 병과가 부족해질 수 있다는 지적 등이 이어졌다. 모두 벌크헤드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p> <p contents-hash="4e56d23b8f08f3531dde2a93ee0c81b5677bb4dfaa3eb2c5cce53a0447e3897b" dmcf-pid="Z7wbSxvmh8" dmcf-ptype="general">‘워독스’는 오는 9월 10일 스팀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다.</p> <p contents-hash="6dd6ec051da032756a3a1329025acf266334a08ed8d20fc97e0da6a974cd6cad" dmcf-pid="5zrKvMTsS4" dmcf-ptype="general">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span>game.donga.com</span>)</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게임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아세요?’ 아닌 ‘AI 잘 쓰세요?’…달라지는 신입 채용 08-25 다음 내년 정부 예산, AI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전략 분야에 집중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