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달러 스피커가 하룻밤 새 80달러로”… AI 칩플레이션에 ‘사는 대신 빌려 쓴다’ 작성일 08-25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D2hXLZv1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fdf98aa4cbf22f411a4ae2d6ae765e7a90584ecbbf6febabfa9d2ad2b8724f" dmcf-pid="GAI8itnQ5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달 초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PC가 진열돼 있다.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칩플레이션' 현상으로 컴퓨터(25.1%), 휴대용멀티미디어기기(22.5%)도 큰 폭으로 가격이 올랐다./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5/chosun/20260825141640131tzig.jpg" data-org-width="5000" dmcf-mid="WkKIGiHlZ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5/chosun/20260825141640131tzi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달 초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PC가 진열돼 있다.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칩플레이션' 현상으로 컴퓨터(25.1%), 휴대용멀티미디어기기(22.5%)도 큰 폭으로 가격이 올랐다./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38da80b29946d89e0ec261a969f16b746b1c6ab6daecab55f7fa4c306d7e340" dmcf-pid="HcC6nFLxXw"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발 메모리 반도체 품귀로 생긴 ‘칩플레이션(반도체+인플레이션)’이 AI 스피커와 전자책 리더기, TV 스트리밍 기기 가격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PC와 스마트폰을 넘어 틈새 IT 기기들까지 가격이 동반 상승하면서 기기 구입 대신 빌려 쓰려는 수요도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28f552fe5a6536f4bda0ca6aa6981aad468d851a3b3dc2b513cc343ebcfd8968" dmcf-pid="XkhPL3oMGD" dmcf-ptype="general">미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24일(현지 시각) 아마존이 지난 주말 예고 없이 AI 스피커 ‘에코’와 전자책 리더 ‘킨들’, TV 스트리밍 기기 ‘파이어TV’, 공유기 ‘이로’ 등 주요 하드웨어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고 보도했다. AI 스피커 에코의 기본형 모델인 ‘에코닷’은 가격이 49.99달러에서 79.99달러로 60% 뛰었다. 아마존 측은 “소비자 가전 업계 전체가 메모리·저장 장치 부품 가격 급등을 겪고 있다”며 “그동안 최대한 비용을 자체 부담해 왔다”고 밝혔다. 버티다 못해 인상에 나섰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c43fca25dd251601dea9647747be7a93d83a496a0009c1c53b45ca80a215e760" dmcf-pid="ZElQo0gRHE" dmcf-ptype="general">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D램 출하량의 57%가 데이터센터에 쓰인다. D램 절반 이상이 스마트폰·PC가 아닌 데이터센터로 들어가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이는 D램 가격을 끌어올리는 요소가 되고 있다. JP모건은 D램 가격이 2024년 초부터 2026년 말까지 400% 이상 오르고, 일부 소비자 기기 가격이 최대 40%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낸드플래시도 마찬가지다. 대만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낸드플래시 고정 거래 가격은 전 분기보다 55~60% 올랐다. 2분기에는 여기서 70~75%가 추가로 올랐다.</p> <p contents-hash="a5c9aa7a9043528d83e898c4eb3e38c5673ed96bb875a4405ec13e01dd16a143" dmcf-pid="5DSxgpaetk" dmcf-ptype="general">이는 IT 기기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엑스박스 콘솔 가격을 버전에 따라 100~150달러 올렸고, 델·HP·레노버 등 PC 업체들은 가격을 올리거나 메모리 탑재량을 줄였다.</p> <p contents-hash="52e0960deb72eb5b3ffe9444473a17f28b71813d04667aea557c8800412a4e7d" dmcf-pid="1wvMaUNdHc" dmcf-ptype="general">당분간 메모리 반도체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자 IT 기기를 구매하는 대신 구독 형태로 빌려 쓰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게임 구독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고, 애플은 지난달 28일 이런 흐름을 노린 기기 대여 프로그램을 내놨다. 후불 결제 업체 클라르나와 손잡고 미국에서 기기 리스 프로그램 ‘애플 업그레이드’를 출시했다. 아이폰·맥·아이패드를 월 요금만 내고 쓰다가 새 기기로 바꾸거나 반납·구매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c23705e3d4e12a774276d5d7ed4e60a147e724cc068cc4f8ea6cf3d06c820f24" dmcf-pid="trTRNujJ5A" dmcf-ptype="general">나빌라 포팔 IDC 시니어 리서치 디렉터는 미 CNBC에서 “미국 등 선진 시장의 애플 소비자들은 대부분 할부나 보상 판매로 기기를 사고 있다”며 “이들을 겨냥한 훨씬 더 공격적인 제안들이 앞으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6G 시대 주파수, 투자 유인 높이는 대가체계 필요” 08-25 다음 이강인 경기 보려다 40분 날렸다…쿠팡플레이, ‘스포츠 인프라’ 시험대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