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 정책은 독일의 실수…한국 반복 말아야"[AIDC 시대의 공존법]⑭ 작성일 08-25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페터 폴슈뢰더 독일 데이터센터협회(GDA) 부회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ehPEBEoob"> <blockquote class="pretip_frm" contents-hash="42f308c0ab583f72f4e15e81a401249d98ea03ea4955841060d26f7701a090c8" dmcf-pid="qdlQDbDgoB" dmcf-ptype="pre"> <strong>편집자주</strong> <br>인공지능(AI) 시대, 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 일환으로 2035년까지 총 18.4G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IT서비스, 웹 애플리케이션(앱), 데이터 저장·공유를 지원하는 시설에 그쳤던 데이터센터는 현재 AI 연산자원을 생산·공급하는 산업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하지만 국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는 공통된 인식에도 AI 데이터센터(AIDC) 확장까지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 아시아경제는 전력·인허가·용수·주민 갈등 등 AIDC를 둘러싼 과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한 핀란드,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 등 해외 사례를 직접 취재하고, 한국에서 AIDC가 지역민과 공존하는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해본다. </blockquo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3910de9a5689130eab00e1cba5a6c91cd45c2890d8a7cffc05ecb978c8ce23" dmcf-pid="BJSxwKwaN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독일 데이터센터 협회(GDA) 페터 폴슈뢰더 부회장이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아시아경제와 만나 인터뷰 하는 모습. 서소정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5/akn/20260825111753036eqvd.png" data-org-width="400" dmcf-mid="ukGJI4Ikk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5/akn/20260825111753036eqv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독일 데이터센터 협회(GDA) 페터 폴슈뢰더 부회장이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아시아경제와 만나 인터뷰 하는 모습. 서소정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78946b97a3e70220c9639aa2bff8e1f04475defcb7deae66eeed2e419c56c70" dmcf-pid="bivMr9rNkz" dmcf-ptype="general"> <p><strong>"GW급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한국은 독일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strong></p> </div> <p contents-hash="7896d9787856b2a75a546a4072ce8ce05ae087b1e089266fb96afadb3ac4be4e" dmcf-pid="KnTRm2mja7" dmcf-ptype="general">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독일 데이터센터협회(GDA) 페터 폴슈뢰더 부회장은 최근 아시아경제 인터뷰에서 빠른 인허가와 에너지 공급 정책을 데이터센터 구축 성공요건으로 꼽았다. 구글, 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기업들이 독일에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지만 독일의 깐깐한 행정·환경 규제, 토지 문제, 전기 비용 등에 막혀 계획보다 지연되는 일이 빈번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19c6bc76c09af804f69f1ad2edfad22bb6870d1ffd10e40b9a3e9342fc761d2" dmcf-pid="9LyesVsANu" dmcf-ptype="general">이로 인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에 뒤처지는 현상이 일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이 데이터센터 구축에 공을 들여도 미국·중국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이유도 여기에서 찾았다.</p> <p contents-hash="cf5f0a2dac596bdcf5b5df61a0d30de9ac17899ca91f3e8d30ff7fd517c3bbce" dmcf-pid="2LyesVsAAU" dmcf-ptype="general">폴슈뢰더 부회장은 특히 독일의 탈원전, 탈석탄 정책이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건립에 있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예로 들며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에너지가 필요한 만큼 한국은 에너지 정책을 잘 수립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p> <div contents-hash="0dc94b96a14e4e8cd25230d1173f0163fa66c8073b5cb81e9d1a198df7e17eac" dmcf-pid="VoWdOfOcjp" dmcf-ptype="general"> <p>그러면서 "독일은 친환경 에너지를 추구하지만 일각에서는 폭증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비난도 많이 받고 있다"면서 "친환경 에너지가 수요를 커버할 수 있을 때까지만이라도 원전을 이용하는 게 더 친환경적이란 얘기까지 나올 정도"라고 토로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70f4ea72a4b028daf736320b9992e9f9dfd059c188155dd0d79010c76ef04a" dmcf-pid="fgYJI4IkA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독일 데이터센터 협회(GDA) 페터 폴슈뢰더 부회장이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아시아경제와 만나 인터뷰 하는 모습. 서소정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5/akn/20260825111754329lfih.png" data-org-width="300" dmcf-mid="74vMr9rNj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5/akn/20260825111754329lfi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독일 데이터센터 협회(GDA) 페터 폴슈뢰더 부회장이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아시아경제와 만나 인터뷰 하는 모습. 서소정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210a884497f3e45b9850cabf507296e3a1e4741671cdb68e4d9481d1836512d" dmcf-pid="4aGiC8CEc3" dmcf-ptype="general">독일은 지난 2023년 마지막 원전을 폐쇄했다. 유럽연합(EU)의 에너지 효율지침을 수용해 에너지효율향상법(EnEfG)도 제정했다. 에너지효율향상법은 최종 에너지 소비를 2008년 대비 2045년까지 45%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독일은 데이터센터 사업자에 2024년 1월1일부터 전력소비량의 50%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고 2027년부터는 100% 충당할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15a7dcd8422909d74a95d3bbd9199005699b0e423cae5d7813d439dc2161662" dmcf-pid="8NHnh6hDNF" dmcf-ptype="general">폴슈뢰더 부회장은 "데이터센터 확대와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고민하고 있는 한국이 데이터센터 구축에 앞서 목표를 명확히 해야 중간에 길을 잃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한국은 원전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유지하고, 친환경 에너지와 균형점을 찾는 전략이 국가 차원에서 도움이 될 것이란 얘기다.</p> <p contents-hash="5606ac71b596dcbe89e15ad46be12c88c83e09e720b657a37a73dd343ba71722" dmcf-pid="6jXLlPlwAt" dmcf-ptype="general">그는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앙 정부와 지자체의 협업 중요성도 언급했다. "베를린 정부가 AI 정책을 수립한다고 해도 지자체에서 안따라주면 물거품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정부가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더라도 막상 지자체에서 인허가를 안해주거나 세금 지원이 없으면 속도가 늦어진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315cffeed2e2bb931707af86ccebfd1d267060797bf153e4868ccdd96deb287" dmcf-pid="PAZoSQSrc1" dmcf-ptype="general">이어 "데이터센터는 사회적 인식도 중요하다"면서 "스마트 워치, 자율주행 자동차 등 각종 디지털 제품들은 디지털 인프라가 구축돼야 이용할 수 있는 것인 만큼, 민심을 얻어 데이터센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c08a686c42ddf75aeb3cc4d9397b176960db06083fbeff19e13f3b27ddf44fc" dmcf-pid="Qc5gvxvmk5" dmcf-ptype="general">본 기획물은 정부광고 수수료로 조성된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p> <p contents-hash="6910edb553d9999a09d2cf66405637831ed08fe7a498ceaa2bf4c7c378f57eb9" dmcf-pid="xk1aTMTskZ" dmcf-ptype="general">프랑크푸르트(독일)=서소정 기자 ssj@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TUV SUD, 국제 표준 대응 산업별 전문교육 포트폴리오 확대 08-25 다음 “나노입자 틈 조절했더니”…저전력 차세대 전자소자 구현 08-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