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에 깎인 이익 OLED서 메우나…애플 '대량 발주' 걸고 단가 인하 압박 작성일 08-24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디스플레이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EFXD3oMh8"> <p contents-hash="279549427b9296d98814c0baca88c63274b5b9e304a9d8c46037fafd55dd4fa9" dmcf-pid="KLWloYx2C4" dmcf-ptype="general"><strong>삼성D·LGD향 단가 절감 타진…'30~40% 추가 발주' 파격 옵션 제시</strong></p> <div contents-hash="db02019b7c7ccc061e95fcf84453a42b5cad2e63fa641a47b127289a18a9b606" dmcf-pid="9oYSgGMVCf" dmcf-ptype="general"> <strong>가동률 극대화⋅고정비 절감 셈법 복잡…부품망 연쇄 영향</strong>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3f1d48230c9543b21bc4ce26baa746a2fdb0105d0591d061c5952be438d7ed" dmcf-pid="2gGvaHRf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4/552796-pzfp7fF/20260824172051047fssu.jpg" data-org-width="640" dmcf-mid="7kILKA0H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4/552796-pzfp7fF/20260824172051047fss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3d38a760c05f8422ef06a87621dc8d185216bce53375e7874b01dcdaa21545a" dmcf-pid="VaHTNXe4W2"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배태용기자] 서버 및 모바일용 메모리 반도체 단가 폭등이 장기화하면서 글로벌 완제품 원가 부담이 극에 달한 애플이 국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급망을 상대로 단가 조정을 전격 타진하고 나섰다.</p> <p contents-hash="b33c0760b6b0039aea3377eec39b416314c894d144a06e84844785af10da4ed7" dmcf-pid="fNXyjZd8C9" dmcf-ptype="general">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쏠림 현상으로 고성능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조달 가격이 수직 상승하자 완제품 마진율 방어를 위해 핵심 고가 부품인 OLED 디스플레이 영역에서 대대적인 원가 절감책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칩플레이션 여파가 디스플레이 공급망 전체로 전이되는 양상이다.</p> <p contents-hash="b4e55c16437a120277b0d19927ee1c4d1bbb0193f7440b14472e1ecfc172f092" dmcf-pid="4jZWA5J6WK" dmcf-ptype="general"><strong>◆ 단가 깎아주면 40% 더 산다…애플의 조건부 빅딜 셈법</strong></p> <p contents-hash="0161a308f4d1d800cfe240a3cbe191e3a3fdc3fcfc4eacc6e637d29781ba644e" dmcf-pid="8A5Yc1iPhb" dmcf-ptype="general">24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주요 패널 협력사들과 차세대 아이폰용 OLED 패널 단가 재협상을 진행하면서 조건부 파격 옵션을 제안한 것으로 파악됐다. 단순한 일방적 단가 삭감 통보 방식에서 벗어나 기존 계획과 비교해 30%에서 40% 이상 많은 물량을 대거 선발주해 비축하겠다는 대량 발주 연계 안을 제시한 것이다.</p> <p contents-hash="435c2df97db97e83c02edddf16035544e0ee23a764cc3696d60c8a04ccae5e44" dmcf-pid="6c1GktnQvB" dmcf-ptype="general">애플이 내건 새로운 셈법은 고물가와 메모리 단가 상승에 대응해 OLED 패널 보유 기간을 기존 4주 수준에서 6주 이상으로 대폭 늘리고 필요한 수량을 미리 저렴하게 대량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단위당 공급 단가를 낮추는 대신 주문 물량 자체를 파격적으로 늘려줌으로써 패널사들의 라인 가동률을 극대화해 주겠다는 타협안인 셈이다.</p> <div contents-hash="939c728705b97e9f55984810457fe9b2d3fbf2368138f01fa8927cf8770051d6" dmcf-pid="PktHEFLxCq" dmcf-ptype="general"> 이 같은 애플의 빅딜 제안을 두고 국내 패널사들의 셈법은 복잡해지고 있다. 패널 단가가 깎일 경우 개당 마진율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30%에서 40%에 달하는 대규모 추가 발주 물량이 실제로 들어올 경우 공장 가동률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와 대량 생산 수율 안정화로 단가 인하분을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는지 여부가 이번 협상의 핵심 판단 기준이 돼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a92c0d2dd92c6cbd7f02b8e4e2c9af7ed70a40a044db556c33553df5d7dcfb" dmcf-pid="QPsEQOKpC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4/552796-pzfp7fF/20260824172052486bqja.png" data-org-width="640" dmcf-mid="qGmkPsb0S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4/552796-pzfp7fF/20260824172052486bqja.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f3bbdc42a8c73892dc3f2981a3303dd8907dd0d2dcd95a8daa28ff5061c304b" dmcf-pid="xQODxI9Uy7" dmcf-ptype="general">특히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공정은 초기 설비 투자 비용과 유기물 증착 공정 유지를 위한 고정비 비중이 매우 높아 가동률 유지가 전체 이익률을 좌우한다. 신규 아이폰 양산 초기에 물량을 집중 배치해 라인을 풀가동할 경우 면적당 단위 생산 비용이 낮아져 애플의 단가 인하 요구를 상당 부분 흡수할 여력이 생긴다는 수치적 계산도 작용한다.</p> <p contents-hash="e844b38008a4fa8a94eedf3db44d76c21be2b65ac0615047bde4237b366dd5c5" dmcf-pid="yT2qyVsAWu" dmcf-ptype="general"><strong>◆ FPCB·DDI 1차 밸류체인에 미칠 여파</strong></p> <p contents-hash="7c34f6ba468fc91422adef09de55ed53d94038afbc016126f38446d0cc3f335c" dmcf-pid="WyVBWfOcyU" dmcf-ptype="general">주목되는 점은 애플의 대량 발주 조건부 단가 인하 압박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국내 1차 부품 생태계 전체로 연쇄 파급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OLED 패널에 들어가는 경연성인쇄회로기판(RF-PCB)을 공급망을 비롯해 디스플레이 구동칩(DDI)을 설계, 공급하는 핵심 협력사들 역시 점검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p> <p contents-hash="d043b14d553bc80bbac6355b65ed9ec484e18e8113d00a182516848e77281a6b" dmcf-pid="YWfbY4IkSp" dmcf-ptype="general">패널 단가 인하 여파가 하청 부품사들로 연쇄 이전될 경우 부품사들의 개별 단가 인하 압박도 가중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부품 단가 깎기 압력이 전가되는 부작용이 우려되는 대목이다.</p> <p contents-hash="88bf2a0a89bd90aa6f4c6b669831a3f13bcb763e2b6af96f2e18dc9cce7e9af4" dmcf-pid="GY4KG8CEW0" dmcf-ptype="general">글로벌 IT 시장에서는 메모리 가격 급등이 유발한 원가 이전 싸움이 완제품 제조사와 부품사 간 고차방정식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한정된 원가 구조 속에서 디스플레이 밸류체인이 대량 발주 물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마진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하반기 실적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돼가고 있는 셈이다.</p> <p contents-hash="0631d2853eb70c35d909a9ab2477ef309bd14bc5b3cff4d668a28771d0da0811" dmcf-pid="HG89H6hDl3" dmcf-ptype="general">디스플레이 업게 한 관계자는 "메모리 가격 폭등으로 완제품 원가 압박을 받는 애플이 OLED 패널의 대량 발주를 카드로 내세워 단가 절감을 도모하는 정교한 공급망 전략을 펼치고 있다"라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기업들이 대량 물량 확보를 통한 고정비 감소 효과를 극대화해 수익성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 시각도 있다"라고 진단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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