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메일은 써도 회의는 못들어가…'영어회화 앱' 링글 승승장구 작성일 08-24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승훈 링글 공동대표 인터뷰<br>상반기 매출 작년比 30% 쑥<br>대기업 미국법인 문의 늘면서<br>B2B 사업 영업이익 50% 급증<br>영어 채용면접 대비 수요증가<br>"내년 연매출 목표 1천억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KBPaHRfT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34afdcbfb327276c6038975779798d0b768014c71fbaa6dc05e4460a16c972" dmcf-pid="79bQNXe4y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4/mk/20260824160314466lgwi.jpg" data-org-width="1000" dmcf-mid="UWTt9cpXl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4/mk/20260824160314466lgw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fab699ef335cf8885f33ab54410d88c07deefd3db40c3d1783452e8ea91604b" dmcf-pid="z2KxjZd8CI" dmcf-ptype="general">"영어 글쓰기는 인공지능(AI)이 대신해주지만, 말하기는 대신해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글과 말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영어 회화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8a7d13a1d756d125199b7c08e37bff5c25d9e36f4411189b92a38473b0dc67d5" dmcf-pid="q4VektnQWO" dmcf-ptype="general">이승훈 링글 공동대표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매일경제와 만나 올해 상반기 실적을 설명하며 이렇게 말했다. 링글은 2015년 이 대표가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동기인 이성파 공동대표와 함께 창업한 화상영어 스타트업이다. 미국·영국 명문대 출신 튜터와의 1대1 화상 수업에 AI 학습 기능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강남구에 본사를, 실리콘밸리에 오피스를 두고 있다.</p> <p contents-hash="ba0d6d42a95bcad969b507c6e6c72df965ec393391122fd28f517bfe9756bd52" dmcf-pid="B8fdEFLxvs"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상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직장인 대상 B2C, 기업 대상 B2B, AI 상품, 청소년 대상 '링글 틴즈' 등 4개 사업이 각각 20~50% 성장했으며, 이 가운데 B2B 사업이 50% 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p> <p contents-hash="cf49f16331f72dd9072f7303b5e595fa9857bc45c2deead9a9e7c612a42c7890" dmcf-pid="b64JD3oMlm" dmcf-ptype="general">B2B 성장의 중심에는 한국 대기업의 미국 현지 법인이 있었다. 과거에는 한미 기업 간 협업이 판매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제품·기술 개발부터 생산, 판매까지 전 과정으로 확대되면서 영어 소통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기밀 유지를 전제로 핵심 인력 간 협업이 늘면서 실제 비즈니스 영어를 구사해야 하는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며 "반도체, 조선·해양, 국방, 전력, K뷰티 등 수출 산업을 이끄는 대기업 미국 법인에서 교육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f267574ce4f126a1a1a42a110b0dde8fe980603bea7f42790dab37bc1faf2f8" dmcf-pid="KP8iw0gRvr" dmcf-ptype="general">역설적으로 이런 수요를 키운 것은 AI였다. 이 대표는 "이메일은 AI 덕분에 영어를 잘하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 회의에서는 말을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며 "글과 말이 어긋나면 오히려 신뢰를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서 작성은 AI가 상당 부분 대신하지만 회화는 여전히 사람의 역량이 중요한 만큼 글과 말의 간극이 영어 회화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2b69b2c1a7fce2e307e35fbb5ca6becaeffa425b92ca9320379676fd2d1dbc8a" dmcf-pid="9Q6nrpaeWw" dmcf-ptype="general">채용과 평가 방식의 변화도 영향을 미쳤다. AI의 도움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의 완성도가 상향 평준화되면서 기업과 학교가 지원자의 실제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구술 면접 비중을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영어 면접을 준비하려는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478878706d7106a1e26d817e02eccc3cdd558546d2dc44c9da11c23389ff1b8" dmcf-pid="2xPLmUNdCD"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이러한 변화가 링글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1~2년 사이 실전 회화 중심의 수요가 빠르게 늘었지만 기존 영어 교육 업체들은 시험 대비와 판촉 중심의 사업 구조에 머물러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는 "회화 중심 학습이나 AI를 활용해 실제 발화를 유도하는 기능을 충분히 따라오지 못한 것이 기존 업체들의 한계로 드러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b4911c4bedbb757dd2112d820768fae05da4a304098004f1b5152b1f8719524" dmcf-pid="VMQosujJlE" dmcf-ptype="general">하반기에는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이 늘면서 검증된 영어 교육 업체로 기업 교육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빅테크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조직을 슬림화하면서 취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영어 면접 준비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p> <p contents-hash="472b07306db6f435706b81c9af277c247cabbc16e2a957547ce8862e1c491c0d" dmcf-pid="fRxgO7Aiyk"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하반기 매출을 상반기의 두 배 수준으로 끌어올려 올해 연매출 300억원, 영업이익률 15%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내년에는 연 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ca73dbb2c66e422b08cd37a5a397673eae16354d7ca5bf9b0349399acc8bf91" dmcf-pid="4eMaIzcnCc"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브로드밴드, 고객 상담부터 사내업무 방식까지…'AI 네이티브 기업' 대변신 08-24 다음 엔씨·크래프톤·펄어비스 '레벨 업' … K게임 "글로벌 시장 사냥"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