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급한 불 끄던 카카오, 인적분할로 돌파구 작성일 08-24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그간 비핵심 계열사 정리에 자원 투입"<br>성장동력 확보·기업가치 제고 위해 결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9y5CqkLSY"> <blockquote class="quote_frm" contents-hash="ae872443c035f8775995b79fcf6bd5be79143c66a6831df61b79029b511c7c6b" dmcf-pid="2e0BZQSrvW" dmcf-ptype="blockquote1"> 핵심 자회사로 보기 어려운 회사들의 문제해결에 경영진의 집중력과 자원을 썼다. </blockquote> <p contents-hash="49a76ad7a410597f76f3c537d927e8f41db70e85e962c0dd045e940a88ef5c74" dmcf-pid="Vdpb5xvmCy" dmcf-ptype="general">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 겸 카카오 CA협의체 그룹투자전략실장은 지난 21일 진행된 지배구조 개편 설명회에서 카카오의 현 상황에 대해 솔직한 자기진단을 내놨다. </p> <p contents-hash="f1ad52087e6a7f8f3427045331ec4cbb22edac2eb9da7b6ae6216a83dcc600d8" dmcf-pid="fJUK1MTsST"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카카오AI'와 '카카오X'로 인적분할하기로 했다. 가장 큰 명분은 '복합기업 할인 해소'였지만, 김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그 동안 카카오의 상황을 명확하게 보여준다.</p> <p contents-hash="2db5aba8bacf21ea86ec6ada4f5df514146e7cc739d9120bd161d748afa2006b" dmcf-pid="4iu9tRyOyv"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이번 인적분할로 지배구조 개편을 마무리하고, 향후 인공지능(AI) 기업으로서 성장 동력 확보와 신사업에 적극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선 카카오의 결단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향후 성장에 대한 청사진에는 물음표를 붙인 상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f9e446c7972a7e2a1353bd03fc3957e7d180a097f9790be337e9aabc58305e" dmcf-pid="8n72FeWIv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4/BUSINESSWATCH/20260824160614388nrkz.jpg" data-org-width="645" dmcf-mid="KdrlA5J6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4/BUSINESSWATCH/20260824160614388nrk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58bfaf4d62e455fd58c355ad47760462f01cc2cad95305646e96a59f84237e4" dmcf-pid="6LzV3dYCvl" dmcf-ptype="general"><strong>계열사 55개 정리하며 소모된 에너지</strong></p> <p contents-hash="0f8485fd9d0075ca3a9064542e30cbe88d9d3f9bd83215177aefb6d620d21a7b" dmcf-pid="Poqf0JGhCh" dmcf-ptype="general">공격적인 사업 확장으로 계열사가 한 때 147개(2023년 5월 기준)에 달했던 카카오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취임한 2024년 이후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비핵심 계열사들을 과감히 정리하며 현재 계열사는 92개까지 줄어든 상태다.</p> <p contents-hash="1912b4a59ef3033f31cadec0fccac8ec0f9046ba7cec15ed03e66e18cb7f8da6" dmcf-pid="QgB4piHlWC"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카카오 경영진은 AI 등 미래 사업에 대한 구상보다 위기에 빠진 비핵심 계열사들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논의가 우선이었다. 최근 5년간 카카오 이사회 비경상 안건 27건 중 23건, 지난해 투자심의기구 안건 32건 중 27건이 자회사 지원과 구조 개편에 쏠려있었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f1a88c6129a7c51323823f8c09644000d62a5605d99641abc988ec15f60da8bf" dmcf-pid="xab8UnXSyI" dmcf-ptype="general">대표적인 사례가 카카오헬스케어, 카카오게임즈, 포털 '다음' 등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말 카카오헬스케어 경영권을 차바이오그룹에 매각했다. 올해 초에도 포털 다음을 업스테이지에, 카카오게임즈는 라인야후에 경영권을 넘겼다.</p> <p contents-hash="4f264dbab33e48baa4059dee83f26157d3a757e7e9b7cffadd23795e74b190f9" dmcf-pid="y9y5CqkLSO" dmcf-ptype="general">이들 회사는 카카오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실제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헬스케어와 게임즈가 연결실적에서 제외되면 올해 영업이익률이 2%포인트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strong>▷관련기사: 헬스케어·게임 털어낸 카카오, '에이전틱 AI' 가속도(2026년 5월11일)</strong></p> <p contents-hash="3523a4604b8023a50a37ae3f276660e47d96f38638c2546e518e80a1fc0fc59c" dmcf-pid="W2W1hBEoTs"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새로운 성장동력 관련 회의보다 실적이 안 좋은 자회사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논의에 경영 전략이 쏠려있었다"며 "중요한 일이 아닌 급한 일에 자원이 쓰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ae26e16acd842c64571afa1bfcb4810822ae6755b7492f597747cdc2003ecb9" dmcf-pid="YVYtlbDghm" dmcf-ptype="general"><strong>방향은 맞지만…청사진 실현될까</strong></p> <p contents-hash="0dd4aa76e4cef6d990f12c573ef0d2a09cdd5610996f60d371cc965306f6145a" dmcf-pid="GfGFSKwaTr"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상황을 인적분할 배경으로 꼽았다. 국내외 증권사들이 추산한 카카오그룹의 잠재가치(부분합산가치평가)는 34조2000억원인데 비해 최근 3개월 평균 카카오의 시가총액은 16조8000억원에 그쳤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d44994c5badf0b0f8c16283484294e5cc2b3b8fb2bb17c7c204e126851d2ad90" dmcf-pid="H4H3v9rNCw" dmcf-ptype="general">이번 인적분할을 계기로 카카오AI는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AI기업으로서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카카오X는 테크핀·엔터테인먼트·모빌리티 사업 등을 축으로 신사업 투자에 적극 나서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p> <p contents-hash="dc3d0c8420f0fec8e607935b93ae675a1bf370762634ea237998a639f8c02592" dmcf-pid="X8X0T2mjhD" dmcf-ptype="general">다만 시장에서 공감을 얻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카카오톡, 카카오뱅크, 카카오 T 등 각 플랫폼이 시너지를 내왔던 부분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p> <p contents-hash="99b6937cbb96d3f36830c57bdfb9d8bcfc6a6ff8f467ec7b7c62f4979b122753" dmcf-pid="Z6ZpyVsAhE" dmcf-ptype="general">신은정 DB증권 애널리스트는 "자원 재분배와 기업 재평가 측면에선 효율적인 방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테크핀과 콘텐츠, 모빌리티 등 다양한 서비스와 카카오톡 플랫폼 연계성은 카카오의 밸류 하방을 지지해왔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183753b12677d9fa8e9c490ff002dac40ef56790924240a66a6cb723cef9d44" dmcf-pid="5P5UWfOcTk"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인적분할 후에도 카카오X 서비스와 카카오톡의 협력 관계는 지속한다는 계획이지만 카카오톡과 핵심 서비스들이 분할되는 만큼 주가에도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533825655b83a2ce0989bcd9ccd85bae5b47d6dc6086466fe159507e89f1538e" dmcf-pid="1Q1uY4Iklc" dmcf-ptype="general">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분할이 합산 가치를 자동으로 높이지는 않는다"며 "카카오X는 상장 자회사(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SM엔터테인먼트 등) 비중이 커 순자산 할인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카카오X는 상장 자회사 지분을 여럿 보유하고 있는 지주형 회사라 보유 지분 시가총액을 더해도 카카오X 자체 주가가 이를 온전히 반영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다.</p> <p contents-hash="def03e7c48f533f0a35061b8faf57c4e28006e39c6fcfae551562941a1f0320b" dmcf-pid="txt7G8CETA"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카카오 관계자는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한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이후 상황을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a57a712aeb8a3d7c25aa84c725ffd79ff2bfee1e3dac048221b8eafa266553b" dmcf-pid="FMFzH6hDSj" dmcf-ptype="general">노명현 (kidman04@bizwatch.co.kr)</p> <p contents-hash="44799752104a56c49b916fc8c3ce050f5533466c47663d2c9b6757f6c769836a" dmcf-pid="3R3qXPlwTN"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특허·브랜딩부터 투자까지 … 디딤살롱, K컬처 기업 성장 도울 것" 08-24 다음 크롤링 이어 API까지… 네이버, 검색 데이터 ‘AI 빗장’ 조인다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