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속도로는 못 막는다"…AI 공격 확산에 자율형 SOC로 패러다임 전환 작성일 08-24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람이 못 따라가는 속도…SOC도 'AI 자율주행' 시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VArc1iPv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f3d011e525e8b184f3e9889846074680fa9044c61d5af8e40e45b1dcc5c68c" dmcf-pid="4CuK7o5TS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4/552796-pzfp7fF/20260824155609495jsgw.png" data-org-width="640" dmcf-mid="VBocgGMVW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4/552796-pzfp7fF/20260824155609495jsgw.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81f0680f876b953d007e99f9688fd3838a5d5fb9f03715d0d98d3702303cc13" dmcf-pid="8h79zg1yhM"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박재현기자] AI가 공격 스크립트를 자동으로 만들고 취약점을 실시간으로 찾아내면서 보안관제센터(SOC, Security Operation Center)의 방어 전략도 바뀌고 있다. 사람이 직접 알림을 하나하나 걸러내는 속도로는 더 이상 이런 공격을 따라잡을 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팔로알토 네트웍스가 AI 에이전트 중심의 '자율형 SOC' 경쟁에 나선 가운데, 국내에서는 메타넷엑스가 AI와 규칙 기반 탐지를 결합한 방식으로 대응에 나섰다.</p> <p contents-hash="630c2d3592dfe7256271697adae37722d9e9ba723ba2f91dedfe2fb7dce2d892" dmcf-pid="6lz2qatWvx" dmcf-ptype="general">실제로 AI 기반 공격은 빠르게 늘고 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2026 글로벌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AI 기반 공격 활동은 전년 대비 89% 증가했다. 사이버 범죄의 평균 침입 확산 시간은 2024년 대비 65% 단축된 29분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5ce802afd465af37db168a99785521ba811576b490f816327b718d15e451ae62" dmcf-pid="PSqVBNFYCQ" dmcf-ptype="general">대규모 자산 자동 스캔이나 맞춤형 피싱 메일 대량 생산도 AI를 활용하면 손쉬워졌다. 기업이 침해 사실을 인지하기 전에 공격이 끝나는 사례도 늘고 있다.</p> <p contents-hash="3ff447cb04ab2810ce0549b5882a1aa6f8e38e4de33f40d2f20a27ea321e2cc6" dmcf-pid="QvBfbj3GSP" dmcf-ptype="general">지금의 SOC 체계는 이런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클라우드·컨테이너·SaaS 환경이 확산되면서 보안 이벤트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환경마다 로그 형식과 이벤트 구조도 다르다. 계정 권한과 API 호출, 클라우드 설정 정보까지 함께 봐야 실제 공격 여부를 가릴 수 있다. 하루 수천 건씩 쏟아지는 알림을 사람이 선별하다 보니 대응은 늦어지며 위협 신호를 놓칠 가능성도 커진다.</p> <p contents-hash="abf3db596901fa702bf236f38558218a2fec001b7ed9161417381a2dadf9d53c" dmcf-pid="xTb4KA0Hl6" dmcf-ptype="general">특히 글로벌 서비스를 운영하는 대규모 엔터프라이즈나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다루는 유통·게임 기업에게는 이런 보안 공백이 단순 IT 이슈로 끝나지 않는다. 경영 리스크로 직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p> <p contents-hash="b89658bc0bed95f37b91d66eac844282e0c22090251246973b007ddea7ef5a4c" dmcf-pid="yQrhmUNdv8" dmcf-ptype="general"><strong>◆ 글로벌은 이미 '자율형 SOC' 경쟁</strong></p> <p contents-hash="ce83bd8a626268f3c34af1d551e222ede216c86e0214e652a27a8e929c0412dc" dmcf-pid="WxmlsujJC4" dmcf-ptype="general">글로벌 보안 업계는 SOC 운영 모델 자체를 바꾸는 방식으로 이런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이벤트 수집·분석과 위협 탐지는 AI가 맡는다. 보안 전문가는 그 결과를 놓고 실제 위협 여부만 판단한다.</p> <p contents-hash="7aac18e2b032553f13f89061bcf5cd82e4acabea9f718e65bd198f42160029a2" dmcf-pid="YMsSO7Aihf" dmcf-ptype="general">다만 정상 행위와 악성 행위 구분이 애매한 '그레이존'이나 서비스 영향도를 고려한 대응 여부는 여전히 사람 판단이 필요한 영역으로 남아 있다.</p> <p contents-hash="41bab06b900de4763f5d95add4798c855cf8b7f8be07afda0134fbca6f767450" dmcf-pid="GwtuFeWIvV" dmcf-ptype="general">최근 MS는 에이전틱 보안 시스템 '프로젝트 퍼셉션'을 공개했다. 여러 AI가 역할을 나눠 공격 탐지, 위험성 분석, 취약점 수정 제안까지 처리한다. 하루 100조 건 이상의 보안 신호와 160만 고객사의 위협 대응 데이터, 강화학습 루프가 이 시스템의 경쟁력이다.</p> <p contents-hash="8d145fdd4f79b9e90dc1f630ed7d4faebc963af3b684fa798c349829cd7c11dc" dmcf-pid="HrF73dYCT2" dmcf-ptype="general">프로젝트 퍼셉션은 레드팀·블루팀·그린팀으로 역할을 나눈 에이전트들이 협력하는 구조다. 각 에이전트가 공격 시뮬레이션과 위협 탐지, 복구·개선을 나눠 맡고 폐쇄형 루프로 맞물려 조직의 보안 상태를 계속 점검한다. 다만 실제 보안 조치를 실행할지 최종 결정은 여전히 사람이 내리도록 설계했다.</p> <p contents-hash="1fe368c42a44ff4bc4a8f954c253806da835846a3a622940151cfe8f08df96c9" dmcf-pid="Xm3z0JGhS9" dmcf-ptype="general">팔로알토 네트웍스도 보안관제 플랫폼 Cortex를 중심으로 이른바 '에이전틱 SOC(자율형 SOC)' 전략을 추진 중이다. AI 에이전트가 탐지·조사·대응을 지원하고, 통합 데이터 기반에서 보안 운영을 자동화하는 방향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공격 속도가 과거보다 수배 빨라진 만큼 사람 중심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AI와 분석가가 협업하는 새로운 SOC 모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ef6c23a4b0bc7ab17db26c787c9c6d1f14b8ef3a987f41dd6fd5a2ab14ed84cb" dmcf-pid="Zs0qpiHlWK" dmcf-ptype="general"><strong>◆ 메타넷엑스, AI·규칙 기반 탐지 기법 결합해 하이브리드 체계 구현</strong></p> <p contents-hash="8f2094a093ff197e37fcd85085d562137633e3c85a1ce48f5eae808dfed96ae5" dmcf-pid="5OpBUnXSSb"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는 IT서비스기업 메타넷엑스가 이런 흐름에 맞춰 자율형 보안관제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나오는 이벤트를 하나의 운영 체계로 통합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63641488c60605f44f6d24b7bf3abc251ca6e928adc87b821a7310787899279e" dmcf-pid="1IUbuLZvlB" dmcf-ptype="general">로그 수집부터 침입 탐지, 분석, 대응까지 각 단계에는 업무 특성에 맞는 LLM과 AI 에이전트를 적용했다.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이벤트는 규칙 기반 탐지 기법(RegEx)으로 처리한다. 변칙적이고 복잡한 위협만 AI가 분석한다. 역할을 이렇게 나눈 게 이 체계의 골자다.</p> <p contents-hash="9cce01e0685306d1fdd52d1da6a55cc704851833b9fe02be57f5cd60672b6863" dmcf-pid="tCuK7o5TSq" dmcf-ptype="general">AI 기반 대시보드와 분석 플랫폼도 함께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위협이 발생하면 사고의 맥락과 관련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위험도와 우선순위에 따라 이벤트를 선별 제공해 대응 속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위협 정보와 공격 패턴, 취약점 정보를 종합 분석해 표준화된 리포트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도 넣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71d5bb347ffb1e0052086bfbd55b4d57ea6dcdb4b0d28dc0f5732d91c07b083" dmcf-pid="Fh79zg1yyz" dmcf-ptype="general">메타넷엑스 측은 이런 방식을 도입한 뒤 처리 시간과 탐지 정확도가 달라졌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이벤트 하나를 처리하는 데 여러 보안 장비의 로그를 개별 확인하고 위협 정보를 모아 종합 판단해야 했다. 평균 20분 이상이 걸렸고, 분석가별 편차도 있었다는 설명이다. AI 기반 분석 체계 도입 후에는 처리 시간이 수 분 이내로 줄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p> <p contents-hash="cf63b6245d0a2d86a35ebf1e67654d008fd0f0e38c8ee8950717e8ae0bf186fc" dmcf-pid="3lz2qatWy7" dmcf-ptype="general">위협 분석 정확도는 75% 수준에서 90% 이상으로 올랐다. 오탐률은 30% 수준에서 한 자릿수대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메타넷엑스가 자체 집계한 수치다. 적용 고객사나 측정 기간 등 세부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34b43fd1ee4421b240cac81f9824c24c11421e47ae238125e02c99b40fa8a886" dmcf-pid="0SqVBNFYCu"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AI 기반 관제 체계가 오탐 감소와 초기 대응 속도 측면에서 효과가 있다고 본다. 다만 최종 판단 책임을 어디까지 AI에 맡길지는 여전히 논쟁거리다. 그레이존 판단이나 서비스 영향도를 고려한 대응처럼 사람의 개입이 필요한 영역도 남아 있다. 자율형 SOC 전환은 당분간 사람과 AI의 역할 분담을 조정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전망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게임 대중화, 이용자가 곧 개발자…"내가 만든 게임 내가 하는 시대" 08-24 다음 감자 닮은 화성 위성 ‘데이모스’…남쪽 분화구, 다른 소행성에 맞아서 생긴 상처? [우주를 보다]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