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다 떠난다'고 규제 반대하던 오픈AI, 돌연 입장 바꾼 이유는 작성일 08-24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최첨단 AI 안전법 SB 53 개정 협력 선언<br>훈련부터 개발 전 과정까지 보안 의무 확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vmsyD71n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d0031d85e68031d6bb3b66f3c29f7cc9e3ded7e42ff8be079f45b049c0acfc" dmcf-pid="7TsOWwztd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로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4/hankooki/20260824140330291xfgx.png" data-org-width="640" dmcf-mid="UmjAOg1yM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4/hankooki/20260824140330291xfg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로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c677e49ca05ceac67c4b5eadc132389c6dbdcd6208726a734a0bd7dd06c5e90" dmcf-pid="zyOIYrqFig" dmcf-ptype="general">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미 캘리포니아주(州)의 인공지능(AI) 안전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과거 주 단위 AI 규제가 기업과 스타트업의 이탈을 부를 수 있다며 반대했던 것과 대비되는 행보여서 주목을 끌고 있다. </p> <p contents-hash="407904aa440a9d6d372c1336f56cc1ae2d186a566a81be91d2ba31914de9a9d1" dmcf-pid="qWICGmB3no" dmcf-ptype="general"> 오픈AI 대외협력팀은 23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캘리포니아 주의회 및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협력해 AI 안전법인 'SB 53'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픈AI는 해당 법 개정을 통해 AI 모델이 훈련·평가되는 과정에서 제3자의 보안 통제를 우회하거나 허가받지 않은 기밀정보를 취득하려는 징후를 감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모델 개발 전 과정의 사이버 보안 조치를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했다.</p> <p contents-hash="8433a250bf2366286b2f8a7916ebb5a0f715871182627e2616c79cedca2bab26" dmcf-pid="BYChHsb0JL" dmcf-ptype="general">SB 53은 지난해 9월 뉴섬 주지사가 서명한 '프런티어 AI 투명성법(Transparency in Frontier Artificial Intelligence Act)'이다. 대형 AI 개발사가 안전 프레임워크를 공개하고 중대한 안전사고를 주 당국에 보고하도록 하는 한편, 내부고발자를 보호하고 법을 위반한 기업에 주 법무장관이 민사상 제재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 </p> <p contents-hash="c112ab5651edfd1e302d98c98b70cfad27d9e758eeb8089ffd1002dc67b33c47" dmcf-pid="bEogwiHlRn" dmcf-ptype="general">오픈AI에는 본래 AI에 관한 규제에 부정적이었다. 지난해 법안 제정 논의 당시 크리스 리헤인 오픈AI 최고대외협력책임자는 뉴섬 주지사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캘리포니아에서 스타트업을 몰아낼 수 있는 AI 규제 법안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레그 브록먼 오픈AI 사장도 주별 규제 대신, 연방정부가 AI 규제를 일원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지지하며 슈퍼팩 특별정치활동위원회(SuperPAC) '리딩더퓨처'에 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16fa4e3198fc96641b572663ad01f2237a07799cce73aa6827ae4fdb9a008852" dmcf-pid="KDgarnXSJi" dmcf-ptype="general">하지만 오픈AI가 이번에는 주 정부가 연방 차원의 AI 안전 기준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입장을 바꾼 것이다. 회사는 이를 '역(逆) 연방주의'라고 부르며 "의회가 연방 법안을 논의하는 동안 주 정부가 핵심적인 보호 조치를 중심으로 호환 가능한 방향으로 먼저 나아가고, 이를 궁극적으로 국가 표준의 토대로 삼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079938acfb26277c410746484f136ec9dde558d8eb553125438c8684c79c8a3" dmcf-pid="9waNmLZveJ"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b9c935191875e1a755ad5dfdcae84916b81453c021c566cbb2ae491b4910fbb7" dmcf-pid="2rNjso5Tdd" dmcf-ptype="h3">AI 모델의 보안 사고 탓? 오픈AI "특정 사건 위한 규칙 아냐"</h3> <p contents-hash="fb95fc1db69c592e18aab85f1944fc76b6f4b1955f5a47fc655b3495417dbc0a" dmcf-pid="VmjAOg1yee" dmcf-ptype="general">이 같은 입장 변화는 최근 오픈AI의 AI 모델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멋대로 외부 기관을 해킹한 보안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오픈AI도 '최근 발생한 사건들'이 AI 안전장치를 강화할 필요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을 지칭하는지 언급하지는 않았다. 오픈AI는 "목표는 특정 사건 하나를 위한 규칙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개발자가 문제를 더 일찍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며 업계 전체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교훈을 공유하도록 돕는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d4bb97ce6e12ef9318fba2bbc0c14c08b54cd60cc444295beaeb361b4e8555a" dmcf-pid="fsAcIatWdR" dmcf-ptype="general">캘리포니아의 규제를 전국적인 AI 안전 기준의 출발점으로 삼으려는 계산도 깔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연방 차원의 AI 규제 논의가 지연되는 가운데 주 정부가 먼저 안전 기준을 마련하면 향후 연방법 제정의 토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71758c8bb538ab183aa0521d6ded074822ec6a9628bacbe28eca98ec1a45a6b1" dmcf-pid="4OckCNFYLM"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박지연 특파원 jyp@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카이큐브·한국해양대, 부산형 AI 저고도 공역 운영 플랫폼 R&D 공동기획 08-24 다음 배충식 KAIST 총장 “AI 대전환 이끈다”… ‘AI 네이티브 캠퍼스’ 구현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