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두 개의 엔진]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감…시장 반응은 아직 작성일 08-24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카카오AI 재평가 가능성 높아<br>주주 반발 해결해야 할 과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TEKlA0HaS"> <p contents-hash="ad91031c9c393f5bc6c2d74e6423b2b885c56dfed5b74141dff11b57ccab579b" dmcf-pid="WyD9ScpXgl" dmcf-ptype="general">카카오(035720)는 인적 분할로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끌어 올리고 기존 주주의 권리도 보호한다는 계획이지만 자본시장에서는 기업가치 제고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1a63c16195cda0fb93d458424e5f271236d814a145f5d8721f71da99e00fe8a4" dmcf-pid="YWw2vkUZch" dmcf-ptype="general">24일 IT 업계와 증권가 등에 따르면 이달 기준 국내 증권사들이 바라본 카카오 그룹의 평균 합산 기업가치(부분합산가치평가·SOTP)는 34조2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최근 3개월 평균 카카오의 시가총액인 16조8000억원의 두 배 이상이다. 시장에서 평가하는 카카오의 기업가치가 실제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ea590712a15adc14eb30a8d603187d6594a08a6e3eb00c1a9bac3152b9c8ea" dmcf-pid="GYrVTEu5c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4/akn/20260824113652775bsyv.jpg" data-org-width="745" dmcf-mid="pQDqIatWj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4/akn/20260824113652775bsy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79fb9c95f75580abc53deb3c4fd32e09d3183634d95576284497d60ef93bc66" dmcf-pid="HGmfyD71aI" dmcf-ptype="general">카카오가 인적분할을 선택한 건 각 사업을 분리해 시장에서 그 가치를 온전히 평가받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과정에서 모회사가 신설 회사의 지분을 100% 소유해 기존 주주는 신설 법인의 주식을 받을 수 없는 물적분할이 아닌 인적분할을 택했다. 신설 회사의 주식을 기존 주주에게 보유 지분율대로 나눠주는 방식이어서 주주가치 훼손 우려를 덜 수 있다. 카카오의 기존 주주들은 인적분할 비율인 카카오AI 0.36, 카카오X 0.64에 맞춰 주식을 배정받게 된다.</p> <p contents-hash="3f96f66afde152e56b8d37f403a4e2534068514b0ade257362312ecf03dc45e5" dmcf-pid="XHs4WwztjO" dmcf-ptype="general">증권가는 이번 인적분할로 AI와 플랫폼을 담당할 카카오AI의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AI가) 카카오의 주요 캐시카우인 광고와 커머스 기반 AI 확장성을 가져갈 것이란 점에서 분할 이후 투자 매력도는 신설법인이 다분히 높을 것"이라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9b43b659f5431b55ab24748cd469a4e6a2801631c7909061dace8f5684430276" dmcf-pid="ZXO8YrqFjs" dmcf-ptype="general">반면 카카오X는 카카오톡이라는 핵심 플랫폼이 카카오AI로 독립한 영향으로 기업가치 할인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카카오는 사업별 의사결정과 자본 배분을 효율화하고 '복합기업 할인'을 줄이겠다는 구상이지만, 증권가에서는 오히려 카카오X에 별도의 할인율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p> <p contents-hash="e17e16807c9fc35405c87c50ef3cf107ef68fda64bb407f2bdc084aa6d233521" dmcf-pid="5ZI6GmB3gm" dmcf-ptype="general">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X는 카카오톡이라는 핵심 영업자산이 제외되면서 시장에서는 주가수익비율(PER)보다는 순자산가치(NAV) 기반 투자 및 지주회사 방식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X에 기본적으로 30%의 지주회사 할인율을 적용해 기업가치를 10조8000억원으로 평가했다. 할인율이 50%까지 높아질 경우 카카오 전체 적정주가가 3만3000원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추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df1305eb6be26b0eb9d25522dbbee83c2fbca66a5c100ac0e3da2fbd968685" dmcf-pid="15CPHsb0N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4/akn/20260824113654033uxkh.jpg" data-org-width="377" dmcf-mid="xOgUrnXSo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4/akn/20260824113654033uxk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f35301d86ec6097d1a85ef309a4b8300ff5b057185f9f0d950fe41beab51998" dmcf-pid="tIzm8UNdow" dmcf-ptype="general">인적 분할에 반대하는 주주들의 반발은 카카오가 해결해야 할 숙제다. 카카오는 창사 이래 여러 번의 합병과 분할, 자회사 상장을 거쳐오면서 주주들의 반발을 불러온 바 있다. 실제로 인적분할이 발표된 당일인 지난 21일 장중 주가는 12%대까지 급락해 7% 넘게 하락한 채 마감했고, 24일 오전에도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ef5083273eaf352a335db9f039bf73686de3e09ed783db13071cb46610eb6de" dmcf-pid="FCqs6ujJcD" dmcf-ptype="general">향후 수익 모델의 성과와 신규 투자처의 향방이 이번 인적분할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가) 그 동안 다수의 분할 및 자회사 상장을 해온 바, 당분간 시장의 반발감 및 우려는 지속될 수 있다"면서 "이를 주가 우상향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탑라인 고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AI 수익 모델의 구체화와 카카오X의 기업 가치를 끌어올릴 만한 신규 핵심 사업 발굴이나 투자처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c72214830aa32d3dfae9b4def6f2e024c7f03deddb59bbf3a1e6cc4af415d2e8" dmcf-pid="3hBOP7AigE" dmcf-ptype="general">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35년 ‘한국형 인공태양’ 가동, 핵융합 상용화 주도권 잡는다 08-24 다음 웨스트팩, 차세대 ‘IGEL OS 12’ 국내 공급 및 마이그레이션 지원 본격화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