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제3의 부모’ 됐다...美 부모들, AI에 육아 맡겨 작성일 08-24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Ip2MA0HY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9a6214f2b0934fb099ff03512cbb70eb69cb1b8112018712922b2a5da8ce65" dmcf-pid="bCUVRcpX1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 GPT 생성 이미지/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4/chosun/20260824095749614dwtm.jpg" data-org-width="1536" dmcf-mid="qhKxosb0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4/chosun/20260824095749614dwt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 GPT 생성 이미지/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4ac3aabd33fd0913a1777bfadba7a08079d78b35fad460a47f0f46efda1f946" dmcf-pid="KhufekUZ5i" dmcf-ptype="general">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사는 몰리·숀 모스 부부는 다섯 살 딸을 키우는 데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저녁에는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딸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지만, 다음 날 아침에는 AI 이미지 생성기로 전날 상상한 장면을 그림으로 만든다. 식단을 짜거나 학교에서 온 이메일을 정리하는 데도 AI를 쓴다. 남편 숀은 한발 더 나아가 부모와 아이의 대화를 분석해 육아 조언을 해주는 AI 웨어러블 사용도 고민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59031fa0b63f0a4ad9d5e15d98fcddac8b26d97d307f389c8ddc6d011c89c36" dmcf-pid="9l74dEu5ZJ" dmcf-ptype="general">AI가 직장과 학교를 넘어 육아 영역까지 파고들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3일(현지 시각) 몰리·숀 모스 부부의 사례를 소개하며 “AI가 세 번째 부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대의 육아가 복잡해지면서 AI 기업들이 부모들을 겨냥한 제품을 계속 내놓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일정 관리와 식사 계획, 숙제 도움 같은 단순 업무를 넘어 아이의 감정 상태를 파악하고 부모에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조언하는 서비스까지 등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9f55078b9c75ebd4a3010be5b7956d3d7bab777f02a5cb6d30a5093e86dee90" dmcf-pid="2RsWF2mjHd" dmcf-ptype="general">대표적인 것이 ‘오미’의 AI 웨어러블 디바이스 ‘페어런트 위스퍼러(Parent Whisperer)’다. 목걸이 형태 기기가 부모와 자녀의 대화를 듣고 분석해 학교 과제나 필요한 준비물을 기록하고, 아이의 말투 변화를 감지해 기분이 좋지 않은 것 같다고 알려준다. 부모가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조언도 제공한다.</p> <p contents-hash="453485bf392b0f980e1e89298a786cdf144ce51d0f77af7d5bfb55ea90ac48bc" dmcf-pid="VeOY3VsAYe" dmcf-ptype="general">빅테크도 ‘AI 육아’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가족 캘린더를 GPT와 연결해 아이들의 일정을 정리한 팟캐스트를 만든 뒤 자동차 안에서 듣는 활용법을 소개했다. 메타도 AI가 아이를 위한 이야기를 만들어주는 앱 ‘스토리킷’을 시험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aa40213773de6d2b5958f9799144e26a9f179d1a4d1a8dda231a7dba63f1f37" dmcf-pid="fdIG0fOcYR" dmcf-ptype="general">일부 서비스는 부부 사이의 육아 분담까지 중개한다. AI 비서 플랫폼 ‘타운’의 창업자는 자신과 아내의 이메일을 각각 AI 비서가 검색할 수 있게 해뒀다. 자녀의 축구 신청이나 학교 일정이 배우자의 이메일에만 들어 있어도 직접 묻지 않고 A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0167ebec62b0014b4d4536b3443e470cb335845c6e76bb3ac27205e454ea8504" dmcf-pid="4JCHp4Ik1M" dmcf-ptype="general">자신을 그대로 복제한 ‘AI 엄마’를 만든 사례도 있다. 한 인지신경과학자는 출장이 잦아지자 15세 아들을 위해 자신의 문자메시지와 가치관, 가족 규칙 등을 학습시킨 맞춤형 GPT를 만들었다. 아들은 엄마가 없는 동안 숙제나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을 이 ‘엄마봇’에게 구했다. 그런데 어느 날 실제 엄마가 허락하지 않은 저녁 외출을 승인받으려고 엄마봇에게 ‘엄마를 설득하는 방법’을 물었고, AI가 제시한 논리를 그대로 활용해 결국 허락을 받아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6e12e52665b402361da3e18e8cbc648687da0fff2efea0a871e486930ec7217e" dmcf-pid="8ihXU8CE1x" dmcf-ptype="general">AI가 육아에 파고드는 배경에는 갈수록 커지는 부모들의 ‘정신적 노동’이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분석했다. 미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2025년 기준 5세 이하 자녀를 둔 미국 아버지는 하루 평균 1.7시간, 어머니는 2.8시간을 육아에 썼다. 1965년에는 각각 16분과 1시간 미만이었다. 자녀의 학교 이메일부터 병원 예약 포털, 축구 연습 일정 앱, 학부모 단체 채팅방까지 관리해야 할 정보도 크게 늘었다.</p> <p contents-hash="0203757854a1d2b3fc52f0aeeacaea8563295b346ce5361dd60718838541ee64" dmcf-pid="6nlZu6hD5Q" dmcf-ptype="general">부모들도 AI를 육아에 활용하지만 정서적 위로나 가치 판단까지 AI에 맡기는 데 대해서는 경계하는 분위기도 있다. 노스웨스턴대의 한 연구에 따르면, 부모들은 특히 “AI가 나를 대체한다”고 느끼는 순간 죄책감과 거부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어머니가 갑자기 존댓말을 하시네요”…발병 초기라면 고용량 ‘이것’ 효능 08-24 다음 "게임은 쇠퇴하지 않는다"…친정 카카오게임즈 지분 산 남궁훈의 베팅 08-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